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기현 대변인은 11월 24일 최고위원회의 비공개 부분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최고위원회의 비공개 부분
- 홍준표 대표는 검·경 수사권 조정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의견을 밝혔다. 검찰이 경찰의 내사사건까지 수사·지휘하겠다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내사사건은 경찰에게 전권을 주는 것이 옳다. 총리실의 수사권 조정안을 이 부분에 한하여 재검토되어야 할 것이다. 이어서 홍준표 대표는 다음과 같이 발언했다. 이제 한나라당은 예산 문제에 주력해야 한다. 특히, 민생예산을 잘 챙기고 수정예산에 준하는 정도로 민생예산을 반영시켜야 할 것이다. 이렇게 의견을 밝혔다.
ㅇ 기타 사항
- 첫 번째 참고사항은 전기톱 사용과 관련된 사항이다. 어제도 일부 언론에 그런 보도가 있었고 오늘도 또 다시 그런 일부언론의 보도가 있어서 이 부분을 명확하게 사실을 밝혀야 하는 것이 좋겠다 싶어서, 이 자리에서 기자 여러분께 말씀을 드리고자 한다. 본회의장 출입문을 전기톱을 사용하여 뚫고 들어간 사례가 2007년 12월에 있었다. 그런데, 이 사례는 일부 언론에서 한나라당에 의해서 전기톱이 사용된 것처럼 보도가 되었지만, 그것은 사실과 다르다. 그 당시 봉쇄되어 있던 본회의장 출입문을 열기 위하여 전기톱을 사용해 진입시도를 한 것은 한나라당이 아니었다. 당시 한나라당은 본회의장 안에 있었고, 그 당시의 여당이던 대통합민주신당 의원들이 국회의 경위를 동원하여 전기톱을 사용한 것으로 알고 있다. 따라서 이 부분에 대하여는 정확한 사실이 보도될 수 있도록 기자 여러분들께서 협조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
- 두 번째 참고사항이다. 지금 우리 한나라당의 원내·외 쇄신연찬회에 관련하여 말씀드리겠다. 대략 11월 29일 오후 2시에 하려고 예상하고 있지만, 장소 문제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그래서 장소가 확정되는 대로 알려드리도록 하겠다. 그러니 이점을 참고해 혼선이 없도록 해주시면 감사하겠다. 이상이다.
2011. 11. 24.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