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기현 대변인은 11월 2일 최고중진연석회의 비공개 부분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오늘 비공개회의에서 있었던 발언 중에서 홍준표 대표최고위원의 발언을 소개해드리겠다. 먼저 지난 10월 31일 서교동 홍익대학 앞 호프집에서 있었던 대학생과의 대화과정에서 있었던 발언과 관련해서 다음과 같은 해명이 있었다. 첫 번째로 특정 대학생에 대하여 싫어했다고 하는 표현에 관해서는 그 당시 홍 대표 본인이 대학생 시절에 미팅을 했던 과거의 경험과 관련하여 그 당시의 대학생으로서 그 특정 대학생을 자기가 대학 재학 중이던 4년 내내 싫어했다는 과거의 경험을 그대로 직접화법으로 설명했던 것인데 그것이 전달과정에서 오해가 생긴 것이라는 설명을 하고 어찌했던 이 부분에 대해서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는 설명을 했다. 두 번째로 당 내의 인사와 관련된 부적절한 표현과 관련해서는 대표 본인에 대해서 마음이 상하는 정도의 표현을 언급한다는 불편했던 마음으로 그렇게 말이 나온 것인데 결과적으로 죄송하게 되었다고 얘기하고 정중하게 사과한다고 사과의 의사를 표명했다. 당내 개혁과 관련해서는 현재 당내의 의견도 듣고 있고 타운미팅을 통해서 당 외부인사의 의견도 함께 듣고 있다. 당 내부에서 여러 가지 당 개혁방안 관련 의견도 제출해주시면 적극적으로 참고하겠다는 말씀을 하셨고 아울러서 타운미팅을 통해 느꼈던 것은 젊은이들의 눈으로, 젊은이들의 생각으로 다가가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절감했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당장 당면하고 있는 한-미 FTA를 처리하는 문제가 우선 시급한 과제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문제 때문에 당 개혁문제를 덮고 가지는 않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이상이다. 감사하다.
2011. 11. 2.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