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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모 부대변인 현안관련 서면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11-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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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영모 부대변인은 11월 3일 현안관련 서면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홍준표 대표의 한미 FTA 발언’에 대한 민주당의 브리핑에 관하여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가, 한 때 한미 FTA의 열렬한 찬성론자였던 민주당 의원들이 국회폭력까지 일삼으며 반대의 선봉에 나선 것은 ‘내년 총선을 의식한 뻔한 정치연출이 아니냐’는 이유 있는 지적을 하자, 민주당은 그 속셈이 들통 난 것이 매우 아팠던 모양이다.

 

  국익을 깔아뭉개고 당리당략만을 따르는 민주당의 시커먼 속내가 들키자, ‘야비한 정치공세’로 폄훼하며 성부터 내는 민주당의 모습은 안타깝기 그지없다.

 

  거듭 말하지만,“FTA를 통한 수출활로 개척은 최선의 국가생존전략”(2006.12.)이라던 손학규 대표, FTA를 전면적·전세계적·전방위적으로 밀고 가겠다”(2007.11)던 정동영 의원 등 민주당의 지도부 대다수는 한미FTA를 몸소 추진했거나, 적극 동조했던 인물들이다.

 

  그런데 이제와 졸속·굴욕협상이라고 비판하며 한미FTA 처리를 반대하는 것은 제 얼굴에 침 뱉기가 아닌가.
 
  만일 민주당의 지금 주장처럼 한미 FTA 협상이 잘못됐다면, 지난 노무현 정부의 실패를 인정하고 대국민 사죄부터 먼저 하는 것이 마땅한 일 아닌가.

 

  대한민국 제1야당으로 국정운영의 공동 책임을 지고 있는 민주당이 민노당 등 좌파진영 제2중대가 되어 눈치를 보느라 정치적 태생마저 부정하는 모습은, 故 노무현 전 대통령과 민주당 당원들에 대한 철저한 배신일 뿐이다.

 

  얼굴에 시커먼 숯가루를 잔뜩 묻힌 채, ‘제 얼굴 깨끗하다’며 동네방네 떠드는 민주당의 모습에서 양심이라고는 눈 씻고도 찾아볼 수 없다.

 

  부디 민주당은 제 양심을 비춰볼 수 있는 진실의 거울부터 장만하고, 가슴에 손을 얹고서 대다수 국민들의 비판을 새겨듣기를 바란다.

 

  아울러 민주당은 소위 야권연대의 대상에서 내어 쫓길 것이 두려운 나머지, 국익을 위한 한미 FTA를 희생 제물로 삼으려는 파렴치한 행동을 즉각 중단하기 바란다.

 

2011.   11.   3.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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