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홍준표 대표최고위원, 서울 여의도 지원유세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1-10-25
(Untitle)

  홍준표 대표최고위원은 2011. 10. 25(화) 18:20,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지하철 여의도역 5번 출구 앞에서 나경원 서울시장 후보 지원유세를 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홍준표 대표최고위원의 유세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저희 당에서 해방 이후에 처음으로 여성특별시장을 공천했다. 진짜 우리 나경원 후보 똑똑하다. 내일은 협찬인생을 뽑을 것인지, 책임인생을 뽑을 것인지, 여러분들께서 판단해 달라. 내일 꼭 해방 이후에 최초로 여성서울특별시장을 한번 만들어보자. 여성의 힘이 세상을 바꾼다. 여성의 힘이 나라를 바꾼다. 여성의 힘이 서울을 바꾼다. 내일 꼭 부탁드리겠다. 고맙다.

 

ㅇ 나경원 서울시장 후보의 유세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안녕하세요, 반갑다. 여러분, 이제 몇 시간 남지 않았다. 정말 중요한 선거이다. 이러한 중요한 선거에 어떠한 투표를 해야 하는가. 이미 서울시민들은 마음을 다 정했을 것이다. 그동안 정책이라면 정책, 자질이라면 자질, 다 꼼꼼히 살펴보셨을 것이다. 살펴보시니까 결론이 어떠한가. 저는 솔직히 이번 선거를 치르면서 정말 기대를 많이 했다. 시민단체 후보가 나와서 좋은 정책을 갖고 당당하게 한번 붙어보자고 생각했다. 그런데 정책은 어디로 가버리고 자질검증도 안하려고 도망가 버리고, 이제 남은 게 별로 없다. 이렇게 당당하지 못한 후보에게 표를 주시겠는가. 안 된다.

 

- 서울 여의도에 와보면, 우리 서울이 얼마나 발전했는지를 잘 알 수 있다. 서울의 40년 전 모습과 30년 전 모습과 지금의 모습과 비교해보면 많이 바뀌었다. 그동안 잘해온 것은 더 잘하고, 잘못된 것은 다시 고쳐가야 할 것이다. 그런데 과거의 것은 다 안 된다고 부정하고, 다 파괴하겠다고 하는 것으로 서울의 발전을 이룰 수 있겠는가. 양화대교를 한번 생각해보자. 양화대교의 교각은 한강의 물길과 다른 방향으로 되어있었기 때문에 90년대 초부터 양화대교 교각을 넓혀야 된다는 얘기가 있었다. 그런데 한쪽 다리는 넓힌 채로, 다른 한쪽 다리는 좁힌 채로 놔두겠다고 하는 그런 책임 없는 후보에게 표를 주시기는 어려울 것이다.

 

- 생활특별시라는 것은 우리 시민들에게 정말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하고, 필요한 일자리도 만들고, 필요한 보육시설도 만들고, 필요한 교육시설도 만드는 것이다. 여러분, 과거를 얘기하는 사람을 뽑겠는가, 미래를 얘기하는 사람을 뽑겠는가. 협찬인생을 뽑을 것인가, 책임 있는 인생을 뽑을 것인가.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정치인에게 신뢰가 가겠는가, 아니면 남에게 기대는 사람에게 신뢰가 가겠는가. 1번이다. 내일은 과거로 가느냐, 미래로 가느냐, 협찬으로 가느냐, 책임으로 가는 날이냐를 선택하는 날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서울과 대한민국이 또 다른 포퓰리즘에 빠져 다시 뒤로 가지 않게 하는 날이라고 생각한다. 저와 함께 여러분들의 생활속에 그리고 현장 속으로 들어갈 때, 그들은 광화문에서 정치집회만 했다.

 

- 대선 주자들이 총출동해서 여성후보인 저를 한번 막아보고자 나섰다. 그러나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은 시민여러분들이 함께해주셨기 때문에 저는 내일 반드시 승리한다고 믿는다. 지난 8월 24일, 주민투표 때 보여주신 여러분들의 애국심에 거기에다가 더 이상 서울을 지켜볼 수 없다는 플러스 알파에 내일 10월 26일 서울의 미래를 지켜볼 것이다. 여러분, 지난 8월 24일에 투표하셨던 분들은 다 나올 것인가. 그분들뿐만 아니라, 서울이 이래서는 안 되겠다. 자리를 나눠먹고 매일매일 정책이 바뀌는 이런 서울로 놔둘 수는 없다, 라고 걱정하시는 분들은 나올 것이다. 저는 믿는다. 서울 시민들의 애국심을 믿는다.

 

- 서울시장은 명확한 국가관이 있어야 하고, 그리고 서울시장은 정직해야 하고, 서울시장은 책임질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기준에 의해서 여러분들 공약집 꼼꼼히 읽어봐 달라. 정책을 비교해 달라. 서울을 더 발전시키고 서울시민들이 생활을 누가 더 꼼꼼히 챙길 것인지, 여러분들 자세히 보고 선택해 달라. 저는 누구처럼 나이 많으신 분들은 투표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그런 얘기는 절대 하지 않는다. 저는 너무 깜짝 놀랐다. 도대체 믿을 수 있는 얘기인가. 안 된다. 누가 우리가 젊은 사람들한테 조금 인기가 없다고 그런다. 그런데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젊은 분이든, 나이 드신 분이든, 어떤 생각을 가지신 분이든, 여러분들의 소중한 투표의 권리를 반드시 행사해 달라. 저는 당당하게 평가받겠다. 내일 여러분들이 다 나오셔서 서울한번 지켜 달라. 한강의 기적을 만든 우리 아버님 앞에 서려면, 한강의 기적을 만들어낸 우리 어머님 앞에서 당당하려면, 행복한 서울에서 뛰놀 우리 아이들 앞에 당당하다면, 당당한 선택을 해 달라.

 

- 정치는 머리로 하는 것이 아니다. 마음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 저는 정치는 가슴으로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따뜻한 가슴으로 서울의 갈등을 녹아내어 대한민국의 심장이 아니라, 세계의 심장으로 만들겠다. 그리고 서울시민들을 행복한 시민으로 만들겠다. 고맙다.

 

ㅇ 금일 유세지원에는 홍준표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나경원 서울시장 후보, 이두아 나경원 서울시장 후보 선대위 대변인, 박상은·박보환·정해걸 의원, 김관현 대표최고위원 부실장이 함께 했다.

 


2011.   10.   25.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