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기현 대변인은 10월 26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국민여러분께서 보내주신 격려와 질책, 겸허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받들겠습니다.
서울시장을 비롯해 전국 총 42곳에서 치러진 이번 10.26 재·보궐선거의 모든 개표가 완료되지는 않았지만, 대부분 마무리 되어 가고 있다.
먼저 평일임에도 유권자로서의 신성한 권리를 행사하고 의무를 다해주신 모든 유권자들의 소중한 한 표 한 표에 감사드린다.
더불어 선거를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
을 드린다.
한나라당은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생활공감형 공약과 구체화된 지역발전 전략을 제시하고, 서민 속으로 들어가 국민의 요구, 국민의 필요에 대한 해답을 찾는 일에 진심으로 노력했다.
그리고 국민여러분께서는 이러한 한나라당의 노력에 격려와 함께 질책 또한 보내주셨
다. 국민 한 분 한 분께서 보내주신 뜻을 겸허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받들겠다.
이번 10.26 재?보궐선거에서 한나라당은 서울시장 후보 및 전국에 걸친 8개 기초단체장 후보를 공천했다.
비록 서울시장 선거에서는 무소속 박원순 후보에게 패배했지만, 우리가 후보를 낸 나머지 8곳 기초단체장 선거에선 모두 승리했다.
이번 기초단체장 선거는 강원, 충남, 충북, 대구, 경북, 부산, 경남 등 전국의 민심을 알아볼 수 있는 선거였다.
우리 한나라당은 비록 서울시장 선거에서는 패하였으나, 서울시장 선거를 제외한 나머지 선거에서 전국에 걸쳐 모두 완승함으로써 내년 총선과 대선에서 새로운 희망의 등불을 보게 되었다.
향후 수도권의 민심을 잘 받들어 이에 부응하는 대책이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판단하며 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
한나라당은 앞으로도‘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의 자세로 끊임없는 자기혁신을 통해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정당으로 자리매김할 것을 다짐한다.
2011. 10. 26.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