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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표최고위원, 나경원 서울시장 후보 지원유세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1-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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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준표 대표최고위원은 2011. 10. 23(일) 16:20,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후문(아차산역)에서 나경원 서울시장 후보 지원유세를 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홍준표 대표최고위원의 유세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서울시민 여러분, 10월 26일은 투표하는 날이다. 서울시장이라는 자리는 선출직으로서는 대통령 다음으로 가는 중요한 자리이다. 서울시장이 되려면 자기중심이 있어야 된다. 그리고 깨끗해야 된다. 자기 소득으로 벌어먹고 살아야 한다. 그런데 저희들이 서울시장으로 나온 분의 면면을 20일경부터 과연 서울시장 자격이 있는가 검증을 해봤다. 병역문제, 재산문제, 또 생활을 어떻게 해왔는가를 짚어보니 한마디로 협찬을 받아서 사는 인생이다. 서울시장을 하려고 하면서 자기가 힘을 들여 벌어서 산 사람이 아니고 시민단체를 하면서 재벌로부터 협찬을 받았다. 그 시민단체가 천억원대의 자산가이다. 지금도 400억원대이다. 그쯤되면 시민단체가 아니고 재벌단체이다. 여태 10년 동안 행안부에 신고를 하고 돈을 거두어야 되는데 200억원정도의 기금을 모집하면서 신고한 것은 단 1건뿐이다. 이렇게 되다보니 그 돈으로 무엇을 했는가. 또 회계보고서를 보니까 소위 촛불사태 때 대거 나왔던 좌파시민단체를 지원하는데 돈을 수십억을 썼다. 재벌을 감시·비판하는 시민단체가 재벌로부터 돈을 받아서 협찬을 받아서 살았다. 그런 사람이 서울시장이 되면 서울시정도 협찬을 받아서 서울시를 운영할 것인가. 그게 아니다. 이제 마지막에 와서는 안철수 교수 협찬을 또 받고자 한다. 병역은 자기 작은 할아버지 협찬을 받아서 했다. 생활도 협찬을 받아서 했다. 박원순 후보가 제 고향 2년 후배이다. 아주 친하게 지낸다. 그동안 훌륭한 사람으로 알았다. 공직자는 유리알 속에서 산다. 사생활에서부터 시작해서 모든 것을 검증을 받는다. 과거 시민단체를 하면서 장관이나 총리 인사청문회 때, 국회의원·대통령 선거 때 얼마나 많이 후보를 상대로 혹독하게 검증을 했는가. 그런데 자기 자신은 검증대에 올라가니까 아무런 해명도 하지 않고 네거티브라고 한다. 없는 사실을 덮어씌우는 것이 네거티브이다. 그런데 있는 사실을 이야기하면 해명을 해야 한다. 해명도 하지 않고 그런 식으로 하는 것은 옳지 않다. 마지막으로 걱정되는 것은 야권연대라고 하여 시민단체가 연계해서 서울시정을 운영하겠다고 한다. 그러면 정무부시장은 민주당을 주고 민노당, 진보신당 주고 시민단체주고 전부다 자기들이, 서울시 안에 있는 감사 자리, 사장 자리, 공직자 자리가 수천개인데, 나눠 가지고 공동정부를 구성하겠다고 한다. 생각이 다 다른 사람들이다. 그렇게 되면 서울시정이 어디로 가겠는가. 어제 광화문에서 진보좌파연대가 총집결을 했다. 이제 10월 26일날 시민운동을 한 사람들은 시민운동가로 되돌아가야 한다. 시민운동이라는 것은 시민들로부터 한두푼 모금을 받아서 그것으로 권력을 비판하고 하고 재벌을 감시하는 것이 시민단체이다. 그런데 시민단체 특징이 이제는 권력까지 행세하려고 한다. 그렇게 되면 대한민국은 어렵다. 시민단체는 시민단체 본연의 자세로 10월 26일날 돌아가도록 여러분들이 모두 투표장에 가셔서 한나라당 기호1번 나경원 후보를 꼭 좀 부탁한다. 지난번 은평시장에 갔을 때 얼굴 잘 생겼다고 하기에 제가 똑똑하고 일도 잘한다고 했다. 최근에 여러 구설수를 타고 있지만 나경원 후보 딸이 장애아이다. 제가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딸을 이용한다는 말을 듣기 싫어서 설명은 안하지만 그 장애가 얼굴에 노화가 빨리 온다고 한다. 그 딸을 데리고 강남에 병원을 2~3번 간 것을 1억원대라고 음해를 한다. 가족문제는 거론하지 않는 것이 좋다. 우리도 상대방 후보에게 가족문제가 있는 것을 알지만 적어도 가족문제를 가지고는 얘기하지 않는다. 이것은 본인이 어떻게 살아왔는가하는 후보 본인의 문제이다. 마지막으로 한 마디 더 하겠다. 박원순 후보가 2년 반동안 서울시 부채를 7조원 삭감하겠다고 공약했다. 자기 집의 부채가 신고된 것을 보니까 3억 8천만원이다. 자기 집 살림도 못 하면서 서울시 살림을 하겠다고 그러는가. 그것은 말도 안된다. 자기 집 살림부터 제대로 해야 한다. 우리 대다수의 시민처럼 자기가 일해서 먹고살아야 한다. 일도 하지 않고 해외여행을 다닌다. 60평대 아파트에 월세 250만원짜리 살고 있다. 모든 것을 협찬을 받아서 살면서 어떻게 강남의 60평대 250만원 월세를 내는가. 자기 자식은 유학을 보내고 있다. 그런데 어떻게 먹고 살고 있는가. 그 협찬후보를 서울시장으로 뽑아서는 안된다. 10월 26일 모두 투표장으로 나가셔서 나경원 후보 꼭 부탁드린다. 부탁한다.

 

ㅇ 나경원 서울시장 후보의 유세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여러분, 이제 선거가 며칠 안 남았다. 내일, 모레 글피다. 선거가 며칠 남지 않으니까 이상한 일이 있다. 네거티브를 하고 있다. 여러분들은 그것을 안 믿을 것이다. 제가 그것을 보면서 ‘아니, 새 정치를 하시겠다는 분이 이렇게 하실까.’하는 안타까움이 든다. 저는 여러분들을 한번더 보기 위해서 광진구에 왔다. 광진구에 무엇이 부족한 것이 없는지 다리 건너 이곳은 왜 우울하다고 하는지 직접 보러 왔다. 그쪽사람들은 매일 광화문에 모인다. 그것이 시장이 하는 새 정치인가. 이제 서울시장은 과거의 잘못된 것을 고쳐가고 과거에 부족한 것은 더 발전시켜서 미래로 가면서 서울시민들의 생활을 도와주는 그런 시장이 되어야 한다. 그렇게 하려면 구석구석을 돌아봐야하지 않는가. 그것도 안보고 홈페이지에 10쪽짜리 정책 공약을 내서야 되겠는가. 저희들은 7~80쪽짜리 공약을 냈다. 옛날 것은 다 잘못했다면서 양화대교는 안하겠다, 부수겠다고 한다. 그렇게 해서 서울이 미래로 갈 수 있는가. 제가 걱정이 된다. 구호나 선전으로는 안된다. 이제는 시민들의 생활을 살펴야한다. 생활서비스를 이제는 비슷하게 해야 한다. 여기에 셋째아이를 낳은 엄마가 안보이는 것 같다. 셋째아이를 낳으면 출산장려금을 준다. 어떤 구는 20만원이고 어떤 구는 500만원이다. 여러분, 서울시민이 어디에 살던지 비슷한 수준의 출산장려금을 받아야하지 않겠는가. 생활서비스를 비슷하게 하겠다는 것이 생활특별시의 첫 번째이다. 그리고 편의시설도 어디를 가나 집근처에 좋은 시설이 있도록 하겠다. 보육시설, 도서관 등을 집 가까이에 있게 할 것이다. 저희들은 생활특별시를 만든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대한민국이, 그리고 서울시가 미래로 가기 위해서는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엄마들이 애 맡길 곳이 없으면 일을 못한다. 그래서 보육시설을 만들려고 한다. 이런 것을 만들려고 했더니 문제는 무엇인가. 문제는 돈이다. 서울시 예산이 20조원인데 실제 집행하는 예산은 10조밖에 안된다. 그러면 어떻게 해서든 아껴서 필요한 데에 써야한다. 오세훈 시장이 빚을 늘려놨다고 말들이 많아서 제가 자세히 들여다보니 그 빚을 반은 줄일 수 있을 것이다. 빚은 4조원 줄이겠다고 했더니 박원순 후보는 7조원을 줄이겠다고 한다. 무슨 수로 줄이나 했더니 공원입장료 등을 늘리겠다는 것이었다. 수입을 늘려서 부채를 줄이겠다는 것이다. 여러분, 어린이대공원을 무료로 하니 많이 이용하지 않는가. 그러면 어린이대공원 입장료를 다시 받아야 되냐고 했더니 그런 것은 아니라고 확실한 대답을 못했다. 우리의 부담을 안 늘리고 부채를 저는 확실히 줄이겠다. 알뜰살뜰 살림하는 것은 여자가 잘하지 않는가. 여러분 알뜰시정, 생활시정을 저 나경원이가 제대로 하겠다. 이번 서울시장 후보를 선정하면서 우리 한나라당이 하나가 되는 것을 보았는가. 저희들이 이제 여러분들의 신뢰와 믿음을 한단계 한단계 받을 준비가 되어있다. 이제는 하나가 되었다. 홍준표 대표님께서 애써주셔서 박근혜 前대표님께서도 나와서 도와주고 계신다. 저쪽은 민주당, 국민참여당,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모두 함께 모여 변화를 시킨다고 한다. 생각이 다 다른 사람들이다. 작년에 박원순 후보는 자신이 주재하는 행사에서 애국가도 부르지 않고 민중노래를 불렀다는 그런 기사도 있다. 이렇게 생각이 다 다르고 애국가를 불렀다 안 불렀다고 하고 생각과 이념이 다 다른 사람들이 모여서 서울시정을 한 방향으로 가져갈 수 있는가. 센터를 40개나 만든다고 하는데 결국 그것은 자리 나눠먹기 아닌가. 이래서야 서울시가 올바른 변화를 할 수 있겠는가. 저는 시민단체 후보가 나온다고 해서 많은 기대를 했다. 정말 정책으로 싸워보자. 많은 정책을 해올 것으로 믿었다. TV토론회는 작년에 9번이나 했는데 올해는 그 반밖에 안된다. 왜 그러겠는가. 이번 주에도 7번 하기로 되어있는데 딱 1번했다. 정책도 자신이 없고 자질도 자신이 없어서이다. 1000만 시민의 시장이 되겠다고 하는 사람이 이렇게 피하는 모습을 보여도 되겠는가. 저는 자신있게 정책도 자질도 검증받겠다. 서울의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비전을 가지고 여러분들과 함께 서울을 만들어가겠다. 믿을만한가. 여러분들, 혼자 투표하실 것인가. 얼마만큼 많은 분들을 데리고 가실건가. 여러분들의 휴대전화에 전화번호가 있다. 그 번호로 나경원이 괜찮더라, 나경원을 찍어야 되겠다고 이렇게 말씀하셔도 선거법 위반이 아니다. 10월 26일 여러분의 선택으로 나경원을 서울시장으로 만들어 주시겠는가. 저는 이곳 광진구의 발전을 위해서 권택기 의원의 손을 꼭 잡고 함께 하겠다. 권택기 의원은 한나라당의 브레인이고 전략통이다. 권택기 의원님이 더 일할 수 있도록 광진구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주셔야 한다. 권택기 의원의 손을 꼭 잡고 광진구의 발전을 꼭 이루도록 하겠다. 저 나경원 마지막으로 말씀드린다. 입으로 하지 않고 말로 하지 않고 생각으로 하지 않는다. 저는 마음으로 하겠다. 여러분들을 위한 서울시장이 되겠다. 감사하다.

 

ㅇ 금일 유세지원에는 유세에는 홍준표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나경원 서울시장 후보, 권택기(광진갑)·이은재·김소남 의원, 이병웅 광진구을 당협위원장, 허용범 대표최고위원 공보특보 겸 정무부실장, 김관현 대표최고위원 부실장 등이 함께 했다.

 

2011.   10.   23.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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