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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표최고위원, 나경원 서울시장 후보 지원유세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1-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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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준표 대표최고위원은 2011. 10. 24(월) 14:00, 서울 마포구 망원동 월드컵시장 앞에서 나경원 서울시장 후보 지원유세를 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홍준표 대표최고위원의 유세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마포구민 여러분, 반갑다. 내일 모레를 지나면 선거를 해야 한다. 오늘 박원순 후보 측에 어느 교수님이 가서 편지를 전달했다고 한다. 편지내용을 제가 한번 봤다. 10월 26일은 상식이 비상식을 이기는 날이라고 되어있었다. 그 말이 맞다. 10월 26일은 상식이 비상식을 이기는 날이다. 무소속으로 나오신 분이 과연 상식적인 인물인가를 여러분이 한번 생각해보시라. 등산한번 가는데 대기업으로부터 천만 원을 협찬 받고, 당 대표인 내가 등산을 가더라도 단 10만 원도 협찬을 받아본 일이 없다. 해외여행을 1년에 수차례 다니면서 그 수천만 원 드는 해외여행을 무슨 돈으로 다녔는지, 그것은 무슨 협찬을 받았는지 모르겠다. 강남에 60평짜리 월세 250만원 아파트에 살면서 자식 유학을 보내는데 생활비가 천만 원 이상 들 것이다. 그런데 아무 소득활동을 하지 않는데 그 생활비는 어떻게 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된다. 대기업으로부터 그 양반이 운영하는 재단, 자선단체라고 했는데 천억 원 가까운 돈을 협찬 받았다. 협찬을 받았으면 자선을 해야 한다. 돈을 나눠줘야 한다. 불쌍한 사람, 어려운 사람에게 돈을 나눠줘야 한다. 지금 보니까 안 나눠주고 남긴 돈이 재단에 400억원이 넘는다. 그게 무슨 자선단체인가. 재벌단체이다. 말이 안 된다. 이렇게 비상식적인 생활을 하는 분이 박원순 후보이다. 시민들의 돈을 한 푼, 두 푼 받아서 권력자를 감시하고, 재벌을 감시하고, 한국사회가 올바르게 나아가도록 하도록 하는 게 시민단체이다. 왜 우리가 시민단체에 대해서 자발적으로 돈을 내는가. 저도 박원순 후보가 하는 희망제작소에 매달 회비를 낸다. 왜 냈겠는가. 좋은 일을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시민단체를 만들어서 거기에서 나오는 돈으로 좌파 시민단체를 지원하고, 그리고 자식 유학 보냈다. 일부 돈 남은 것은 어렵고 힘든 사람한테 나눠줘야 하는데 나눠주지도 않았다. 재단기금을 사용해서 최근에는 40억짜리 땅을 샀다. 부동산에 투자를 해놓고 거기에 호화스러운 건물을 짓는다고 한다. 그게 시민단체인가. 그래서 10월 26일, 그야말로 비상식적인 후보를 우리 서울시민들이 심판하는 날이다. 더 이상 좌파단체에 현혹이 되어서는 안 된다. 시민단체의 가면을 쓰고 무슨 돈으로 생활비를 충당하는지 그리고 행동을 해왔는지 알 수가 없다. 서울 시민들은, 정말로 어려운 시민들은 하루하루 일해서 먹고 살기 바쁘다. 소득활동 없고, 아무런 활동을 하지 않고, 시민단체운동을 하면서 호화생활을 하고 차를 두 대나 굴리고 강남에서 월세 250만 원짜리 아파트에 살고 있다. 무슨 돈으로 서울시 7조원을 부채를 갚겠는가.

 

- 박원순 후보는 제 고향후배이다. 경남 창녕 고향의 2년 후배이다. 후배가 잘 되면 참 좋다. 그런데 올바른 생활, 공직생활을 할 준비가 안 되어 있다. 이번에 자기 집의 재산신고를 보니까 3억 7천만 원의 빚이 있다. 자기 집 살림도 못하는 사람이 서울시 부채를 탕감하겠다고 하는가. 자기 집부터 부채를 탕감해야 한다. 소득활동을 제대로 해야 한다. 10월 26일은 그야말로 엄마의 마음으로, 여자의 마음으로, 부모의 마음으로 따뜻하게 서울시정을 이끌어가 줄 우리 나경원 후보를 뽑아야 한다. 이제는 정쟁이 없고, 정치꾼이 없는 그런 생활특별시장을 한번 만들어보자는 것이다. 해방 이후에 여성서울특별시장을 한번 만들어보자는 것이다. 여자의 힘이 굉장히 커졌다. 이제는 여성특별시장을 만들 때도 되었다. 여러분 10월 26일, 모두 투표장으로 가셔서 그야말로 그날은 상식이 비상식을 이기는 날로 꼭 좀 만들어주실 것을 당부 말씀드린다.

 

- 한마디만 더하고 가겠다. 무소속 후보가 야권연대라고 한다. 민주당, 민노당, 진보신당, 시민단체 전부 공동정부를 구성한다고 한다. 정무부시장은 아마 민주당에 줄 것이다. 그리고 SH공사 사장 등 좋은 자리는 민노당과 진보신당에 다 나눌 것이다. 서울시가 자기들 자리 나눠먹기 하는 그런 장소가 아니다. 어떻게 생각이 다른 사람들끼리 모여서 서울시정을 제대로 끌고 갈 수 있겠는가. 참 걱정스럽다. 마포시민 여러분들이 10월 26일 날, 꼭 투표장에 가셔서 여성의 마음으로, 엄마의 마음으로, 부모의 마음으로 서울시정을 따뜻하게 끌어가줄 나경원 후보, 꼭 좀 부탁드린다. 고맙다.

 

ㅇ 나경원 서울시장 후보의 유세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이제 선거가 이틀 남았다. 저의 여러분들과의 소통은 멈추지 않는다. 저는 이번 선거과정을 거치면서 정말 소중한 것을 얻었다고 생각한다. 이제 여러분과 정책으로 얘기했고, 여러분과 소통으로 얘기했다. 이제 시민들께서 한분 한분이 변화의 얘기에 귀를 기울였고, 우리의 변화는 승리할 것이다. 저는 이번에 많은 기대를 했다. 저쪽 후보가 시민단체에서 열심히 공부했다고 하고, 열심히 활동했다고 해서 좋은 정책 좀 나올 줄 알았다. 선거도 정말 치열하게 정책검증을 하고, 후보자의 자질검증으로 갈 것으로 기대했다. 그런데 선거가 지나면 지날수록 우리는 정책을 얘기하는데 저쪽은 정치를 얘기한다. 오늘 아침 TV토론을 보셨는가. 그동안 정책으로 본인이 얘기했던 것을 오늘 아침에 나와서 세 가지를 다 바꿔버렸다. 무슨 정책이 있는 것인지, 아닌지, 표에 따라서 왔다 갔다 한다. 이렇게 준비되지 않고 정치만 하는 그런 후보, 그런 세력에게 서울의 미래를 맡길 수 있겠는가. 안된다.

 

- 그동안 이명박 시장, 오세훈 시장이 잘 한 것이 있다. 잘한 것은 발전시키고 잘못한 것은 보완해야 한다. 저의 서울시정의 방향은 그렇게 하겠다는 것이다. 그동안 우리 서울을 많이 발전시킨 것을 더 발전시킬 것이다. 우리 서울시민들의 생활을 하나하나 살피는데 조금 부족한 점이 있다면 보충해야 한다. 제가 얘기하는 것은 서울생활특별시이다. 여러분들의 생활을 하나하나 챙겨드리겠다는 것이 생활특별시이다. 서울시민이라면 어디에 살든 비슷한 생활복지서비스수준을 누리게 하겠다는 것이 생활특별시이다. 서울시민이라면 어디에 살든 집 가까운데 보육시설이 있고, 집 가까운데 노인복지시설이 있고, 집 가까운데 좋은 공원이 있고, 집 가까운데 좋은 도서관이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그것이 생활특별시이다. 그렇게 구석구석을 살피는 것이 아무래도 살림을 해본 제가 잘하지 않겠는가. 제가 오늘 여기에 오기 전에 홀트아동복지회에 가서 우유를 먹이고 왔다. 우리 아이들이 큰지가 오래되어서 제가 오래간만에 아기 우유를 먹였다. 제가 아기 우유를 먹이니까 신기하게 다들 보았다. 제가 아이 둘 다 키워봤다. 여러분들과 똑같이 가정주부로서 동동거리면서 살림해봤다. 구석구석 살림한 그 솜씨로 우리 서울시민들의 생활을 구석구석 살피겠다. 셋째아이 출산장려금을 어느 구는 20만원 주고, 어느 구는 5백만 원 준다. 이것을 비슷하게 만드는 생활복지부터 하겠다.

 

- 서울에는 진짜 할 게 많다. 일자리 만들어야 하고, 보육정책을 해야 되고, 교육정책도 해야 되고, 노인복지정책도 해야 된다. 정말 많다. 이것을 다하고 싶은 대로 하려면 돈이 너무 많이 든다. 문제는 돈이다. 서울시 예산이 20조원인데, 그중에서 사업비 예산은 15조원이고, 실제 집행할 수 있는 돈은 10조원이다. 그 예산을 갖고 다해주겠다고 하는 것은 거짓말이다. 우리가 표만 생각해서 무엇을 해주겠다고 하는 것도 다 거짓말이다. 필요한데부터 먼저 해줘야한다. 그것이 바로 어머니의 마음이다. 우리가 못난 자식한테 더 마음을 쓰는 게 어머니의 마음 아닌가. 바로 그 어머니의 마음으로 우리의 아픈 곳과 부족한 곳에 먼저 돈을 쓰겠다는 것이다. 다른 후보는 우선 복지를 많이 해준다고 하면서 우리가 복지예산에 대해서는 눈감은 것처럼 얘기한다. 그들이 말하는 복지야말로 말로만 하는 복지일 뿐이다. 과연 그것을 책임 있게 할 수 있겠는가. 제가 얼추 따져보니까 10조원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서 부채는 어떻게 줄이겠다는 것인지 모르겠다. 저희는 우리들 아이에게 빚진 서울은 물려주지 않겠다.

 

- 여러분, 이제 시민의 힘으로 결론이 나기 시작하는 것 같다. 여론조사의 판세가 정해지고 있다. 적어도 서울시장이라면 세 가지 덕목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첫째, 확실한 국가관이 있어야 한다. 서울시장이 국가관이 없으면 서울시정은 갈지자가 되고 만다. 행사할 때 애국가와 태극기가 없이 했던 사람이 서울시장이 되면 확실한 국가관을 가지고 서울시장을 할 수 있을까 걱정스럽다. 둘째, 서울시장이 될 사람은 정직해야 한다. 자신들이 하는 말에 대해서는 책임을 질줄 알아야 한다. 여러 가지 의혹에 대해서 답변하지 않고, 오히려 본인의 검증에 대해서 저에 대한 허위사실, 네거티브로 덮으려고 하는 사람에게는 믿음이 안갈 것이다. 여러분, 정직해야 된다는 덕목이 필요하다는 것을 아시는가. 셋째, 서울시장은 자기 스스로 중요한 결단에 책임을 지고, 책임 있게 행정을 해야 한다. 그런데 어려우면 남한테 손 벌리고, 어려우면 남한테 도움을 요청해서 그렇게 서울시장이 된 사람이 스스로 자립하여 책임 있게 서울시정을 이끌 수 있겠는가. 저는 이제까지 한나라당 최고위원을 두 번했다. 제가 자력으로 했다. 남의 힘을 빌리지 않고, 남의 등에 업히지 않고, 저 나경원으로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나경원으로 사랑받았다. 시민여러분들과 함께 하는 것은 당연하다. 저 스스로, 자력으로 이만큼 왔다. 책임 있게 서울시정을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 약속을 드린다.

 

- 이제 우리 서울시민은 속지 않는다. 더 이상 정책보다는 정치, 책임보다는 선동과 구호를 일삼는 사람이 서울시장이 되어서는 안 된다. 골목골목을 다니면서 마포의 전깃줄은 너무 늘어나지 않았는지 마포의 교통수단은 괜찮은지, 이런 것을 살피기보다는, 광화문에 가서 정치난장을 벌이는 그런 세력에게 여러분들은 서울의 미래를 맡겨서는 안 된다. 시민의 변화에 편성해서, 결국 변화의 욕구에 대해서 민주당부터 시작해서 민노당, 진보신당, 국민참여당, 참여연대까지 모든 세력들이 책임 없게 이루어진 공동정부로서 신뢰할 수 없는 변화, 책임질 수 없는 변화를 하겠다는 그들에게 여러분들은 표를 주지 않을 것으로 믿는다. 여기 월드컵시장이 있는데 재래시장활성화를 위해서 카드 수수료율을 확실히 인하하도록 하겠다. 망원시장도 마찬가지이다. 확실히 하겠다. 시민들 생활을 살피는데 하루도 게으르지 않도록 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 여러분들, 함께 해주실 것인가.

 

- 제가 보니까 저쪽이 급하긴 급했던 모양이다. 누구를 나오게 했다. 오죽 급했으면 그랬을까. 그동안 우리의 선거는 이겼다는 것을 그들이 인정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들의 정책에서, 소통에서, 자신의 검증에서, 우리는 승리했다. 선거는 바로 모레로 다가왔다. 모레 선거일까지 지지를 보내 달라. 여러분들 혼자 찍을 것인가. 이제 불안한 세력, 정치만 일삼는 세력, 그동안 서울시장 자리를 대권의 욕구로만 사용했다고 비판했던 세력, 그들이 정치를 위해서 서울시장 자리를 이용하고 있다. 더 이상 시민여러분, 침묵하지 말아 달라. 이제는 저 나경원과 함께 해 달라. 내일 모레 여러분들 전화도 해주고 문자도 해 달라. 10월 26일, 다함께 하자. 시민의 승리로 정직한 변화 함께 이루자. 고맙다.

 

- 한편, 강승규 의원은 나경원 후보와 함께 마포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했다.

 

- 김성동 의원은 나경원 후보와 함께 서울을 반석 위에 올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ㅇ 금일 유세지원에는 홍준표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나경원 서울시장 후보, 이범래 대표최고위원 비서실장, 김성동 의원(나경원 후보 공동비서실장)·강승규(나경원 후보 공동비서실장)·이두아(나경원 후보 선대위 대변인)·손숙미·최경희 의원, 김남구(나경원 후보 선대위 특별직능본부장), 허용범 대표최고위원 공보특보 겸 정무부실장, 김관현 대표최고위원 부실장, 김대은 수석부대변인, 서정희 부대변인, 박희성 부대변인, 이건식 부대변인, 조남진 마포 갑 사무국장, 이재정 뉴라이트봉사단전국협의회공동대표, 박순화 대한적십자사 고양시 봉사단 회장 등이 함께 했다.

 


2011.   10.   24.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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