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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표최고위원, 나경원 서울시장 후보 지원유세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1-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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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준표 대표최고위원은 2011. 10. 24(월) 15:40, 서울 금천구 독산동 씨티렉스빌딩 앞에서 나경원 서울시장 후보 지원유세를 하였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홍준표 대표최고위원의 유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금천구민 여러분, 10월 26일은 서울시장을 투표하는 날이다. 서울시장이라는 자리는 선출직으로서는 대통령 다음으로 중요한 자리이다. 안철수 교수께서 박원순 후보 측에 찾아가서 편지를 전달했다고 한다. 그 공개된 편지내용을 보니, ‘10월 26일은 상식이 비상식을 이기는 날이다.’라고 적혀있었다. 상식적인 사람인 박원순 후보를 투표해달라는 뜻일 것이다. 박원순 후보가 후보 된 후 저희들이 검증을 해봤다. 박원순 후보가 지극히 비상식적인 사람이다. 개인적으로는 박원순 후보가 제 고향의 2년 후배이다. 후배가 잘 되면 저도 참 좋다. 그런데 서울시장을 하려면 검증을 해야 한다. 장관, 총리, 국회의원, 대통령을 하려고 하면 혹독한 검증을 거친다. 박원순 후보에 대해 검증을 해보니까, 병역문제에서 한국 법제에도 인정되지 않는 양손(養孫)으로 가서 병역면탈을 했다. 아마 아버지가 했을 것이다. 자기 형을 18세가 되기 직전에 독자(獨子)로 만들기 위해서 동생 박원순씨를 양손으로 보냈을 것이다. 그게 법상으로는 안 되는 것이다. 그렇게 하여 박원순 후보의 병역이 해결되었다. 그 다음, 생활하는 것을 쭉 보니까 우리 서민들처럼 일을 하지 않는다. 일을 해서 자기 수입으로 사는 사람이 아니다. 강남에서 61평짜리 아파트에 살면서 월세가 250만원이다. 생활비를 추계해보니 1,000만원이 훨씬 넘는다. 그런데 돈벌이를 하는 것이 없다. 어디서 돈벌이를 하는지 대보라고 했더니 아직까지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아름다운재단이라는 것을 만들어서 10여 년 동안 1,000억 가까운 돈을 모금했다. 재벌로부터 모으고, 일본 도요타자동차로부터 모금을 받았다. 또 얼마 전 문제가 되었던 투기자본인 론스타에서도 돈을 받았다. 또 시민들한테 돈을 모아 1,000억원 정도를 모았다. 아름다운재단이라는 것은 자선단체, 기부단체이다. 기부단체면 기부를 해야 되는데, 남은 재산이 428억 정도 된다. 그게 기부를 하지 않고 가지고 있는 돈이다. 그것은 시민단체가 아니다. 재벌단체이다. 그 돈으로, 최근에 보니까, 40억짜리 땅을 샀다. 또 그 돈으로 좌파시민단체들이 시민운동을 하는 것에 지원한 돈이, 자기들이 밝힌 돈만 해도 56억원이라고 한다. 아직 그 재단 회계보고서가 다 밝혀진 것이 없다. 아주 비상식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 서민들은 하루하루 뼈 빠지게 일해서 먹고 살려고 하는데, 시민단체를 한다면서 일정한 벌이도 없는데, 차 2대에, 강남에 월세 250만원짜리 아파트에, 자녀들은 유학을 보내고, 1년에 한두 번 씩 한 번에 나가면 서너 달을 호텔에 있으면서 해외여행을 다니는데, 그 돈이 어디서 나오는가. 한 번도 해명을 하지 않는다. 단지 네거티브라는 이야기만 한다. 원래 네거티브라는 것은 정치판에서 없는 것을 덮어씌우는 것이다. 사실관계에 대해 검증을 하고 있는데, 해명은 하나도 하지 않는다. 그리고 시민의 대표라고 하는데 우리 시민들이 그 사람을 언제 대표로 뽑아주었는가. 그렇지 않다. 그래서 좀 상식적인 사람, 안철수 교수가 얘기했듯이, 10월 26일은 비상식적인 사람보다 상식적인 사람을 뽑아보자는 것이다. 나경원 후보는 잘 할 것이다. 엄마의 마음으로, 부모의 마음으로, 여자의 마음으로 서울시정을 포근히 감싸안을 것이다. 생활정책을 하면서 시민들이 정말로 불편한 것이 무엇인가를 꼼꼼하게 살펴가면서 일을 잘할 것이다. 해방 이후에 처음으로 여성 서울특별시장을 한번 만들어 보자는 것이다. 지금 여성들이 대한민국의 인구 절반이 넘는다. 아주 지금은 세졌다. 안형환 의원도 그렇고 저도 그렇지만, 동네에 가서 아파트 주부들에게 잘못 보이면, 국회의원이고 뭐고 간에 선출직을 못한다. 여성들의 힘이 굉장히 세졌다. 대한민국 여성들이 그동안 얼마나 억눌려 살았는가. 이번에 여성 서울특별시장을 만들어 보자. 이번에는 남자들이 양보를 하자. 여태 누리면서 살았지 않는가. 저도 집에 가면 꼭 쥐여서 각시 시키는 대로 하면서 산다. 그러니 집안이 평안하고 아주 좋다. 우리 나경원 후보 TV토론을 보셨겠지만 아주 똑똑하다. 정책능력이 있고 고집이 있고 강단이 있다. 충분히 서울특별시장으로서 일할 능력이 있다. 여기 오신 분들이 10월 26일날 모두 투표장으로 가셔서 해방 이후에 처음으로 여성특별시장을 만들어보자는 것이다. 그리 해주시겠는가. 부탁한다. 그리고 안형환 의원은 초선의원으로서 대변인까지 했다. 대변인은 당5역 중의 하나이다. 가장 중요한 당직 중의 하나이다. 초선으로서 대변인까지 했으니까, 안형환 의원 지역에서 나경원 후보를 많이 지지해주길 바란다. 지금 나경원 후보 대변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선거법상 더 이상 할 수는 없고 안형환 의원 칭찬은 내년 4월 총선에 와서 하겠다. 부탁한다.

 

ㅇ 나경원 서울시장 후보의 유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사랑하는 금천구민 여러분, 반갑다. 마티즈 유세의 핵심은 가까이 눈을 마주치는 것이다. 요즘 안형환 의원이 수고를 많이 한다. 저쪽 후보는 남자인데 조금 쩨쩨한 것 같다. 본인 검증을 피하려고 한다. 우리가 검증하려고 하는 것은 서울시장으로서 자질을 검증하려고 하는 것이다. 정직성, 신뢰성이다. 학력을 정말 정확하게 썼느냐는 것은 정직하느냐, 신뢰하느냐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에 대해 터무니없는 네거티브라고 한다. 요즘 안형환 의원이 그것을 막느라 고생을 한다. 저는 수준 높은 시민들께서는 그런 네거티브에 속지 않는다고 본다. 그 네거티브의 핵심은 여성이라는 테러이다. 그래서 남자가 좀 쩨쩨하다는 생각이 든다. 여러분들은 그런 것에 속지 않을 것이다. 검증을 네거티브로 방어해보려 했지만 실패했다고 본다. 이번 서울시장은 미래의 서울시를 어떻게 꾸려갈 것인가, 이런 것을 얘기하고 선거하는 것이다. 오늘 아침 TV토론회에서도 그동안 본인이 얘기해왔던 정책을 바꾸었다. 재건축 연한을 완화하자고 했더니 싫다고 했고, 경전철을 빨리 하자고 했더니 그것도 안 한다고 했다. 양화대교도 빨리 완공해야 된다고 했더니 안 된다고 했다. 그랬다가 오늘 아침, TV토론회에 와서는 다 바꾸었다. 그동안 재개발이 빨리 진행되어 과속재개발을 조정하겠다고 했는데, 이제 와서는 재개발을 할 때는 빨리 추진해야 된다고 한다. 이렇게 정책에 대해서 정한 것도 없고, 왔다 갔다 하는 사람에게 서울시정을 맡길 수 있겠는가. 안 된다. 이제 서울시장은 금천구민 여러분들과 서울시민 여러분들의 생활을 살펴야 한다. 서울시민들의 생활이라는 것은 다른 것이 아니다. 전면무상급식을 한다고 하는데 물론 무상급식을 할 부분도 있다. 돈은 필요한 데 먼저 써야 된다.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 저도 다 드리고 싶다. 서울시의 예산이 20조원이다. 여러분들한테 필요한 생활복지 서비스부터 챙겨가자, 서울편의시설부터 꼼꼼히 하나하나 챙겨가자, 이런 게 바로 생활특별시이다. 제가 좀 안타까운 것은 박원순 후보한테는 그런 것이 없다는 것이다. 제가 골목골목을 다니며 한 분 한 분씩 만나는데 박원순 후보는 광화문에 가서 온갖 사람들을 모셔다가 난장을 벌인다. 그것이 새 정치인가. 아니다. 저는 그동안 우리가 소통하고 정책으로 얘기하고 시장으로서의 자질검증을 한 것에 대해서 시민들이 알아주셨다고 생각한다. 그 부분은 저희가 승리했다고 생각한다. 박원순 후보는 오늘 급했던 모양이다. 그제부터 안철수 교수가 안 나오면 본인이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등 그런 얘기를 하면서, 협찬을 넘어 협박 수준까지 하여 안철수 교수를 억지로 드러냈다. 그것은 그동안 여론조사 지지율 추이가 저희가 이기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이제 시민 속으로 가서 정책으로 얘기하고 시민들의 생활을 보듬겠다는 그 마음이 통했다고 생각한다. 저는 지금부터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우리 모두 정치의 변화를 얘기하고 있다. 정치가 바뀌어야 된다고 한다. 그런데 바꾸겠다고 말만 쓰여 있지, 어떻게 바꾸겠다는 것이 없다. 그동안 MB시장, 오세훈 시장이 대권놀음을 했다고 하더니, 본인은 내년 대권주자를 데려다가 지금 대권놀음으로 만들고 있다. 이렇게 앞뒤가 다르게 하고 있다. 결국 서울시정과는 무관하게 정계개편만 이야기하는 그런 쪽에게 서울시장을 맡길 수 있겠는가. 안 된다. 시장은 투철한 국가관이 있어야 하고 그 다음에 정직해야 되고 스스로 자기 일을 할 수 있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참여연대의 행사를 보면 애국가와 태극기가 없다. 왜 그런가하고 오늘 아침 따져 물었더니 왜 그런 것을 묻느냐고 한다. 그동안 본인이 태극기와 애국가가 없이 행사를 했었으니 물었던 것이다. 투철한 국가관이 있어야 한다. 두 번째 정직해야 한다. 학력을 자기 책에 서울법대도 아닌데 왜 그렇게 썼는가. 그렇게 해놓고 학력의 차이는 중요하지 않다고 한다. 맞다. 학력의 차이는 중요하지 않다. 그런데 왜 그것을 그렇게 썼는가. 정직해야 된다. 세 번째, 자기 스스로 해야 된다. 매일 남의 것을 협찬을 받아서, 남의 도움을 받아서 하는 사람이 천만 서울시민의 시정을 제대로 할 수 있겠는가. 제가 가슴을 치고 싶다. 여러분들도 같은 심정일 것이다. 더 말씀드리지 않겠다. 우리 금천구민 여러분들은 잘 아실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제 금천은 더 발전해야 된다. 서남권의 중심도시가 되어야 한다. 그러려면 이명박·오세훈 시장이 잘한 것을 계승·발전시켜야 금천이 서남권의 경제도시가 된다. 과거의 것을 다 부인을 하면 도로 거꾸로 된다. 여러분들, 힘을 보태주실 것인가. 금천의 발전, 서울의 발전을 위해 함께 해주실 것인가. 그런데, 여기 계신 분들만 투표해서는 안 된다. 문자를 보내주실 것인가. 그것은 선거법 위반이 아니다. 오늘부터 힘을 합치자. 이제 금천에서 서울의 변화를 함께 하자.

 

ㅇ 한편, 이 지역 출신 국회의원인 안형환 나경원 후보 선대위 대변인은 이번 서울시장 선거는 검증된 후보와 알 수 없는 후보와의 싸움이라면서, 나경원 후보의 승리를 위해 함께 해달라고 호소했다.

 

ㅇ 금일 지원유세에는 홍준표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나경원 서울시장 후보, 이범래 대표비서실장, 안형환 나경원 후보 선대위 대변인, 정진섭 의원, 허용범 대표최고위원 공보특보 겸 정무부실장, 김관현 대표최고위원 부실장, 김대은 수석부대변인, 서정희·신중호 부대변인 등이 함께 했다.

 

 

 

2011.   10.   24.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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