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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표최고위원, 서울 당협위원장 회의 참석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1-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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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준표 대표최고위원은 2011. 10. 18(화) 08:00,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9층에서 개최된 서울지역 당협위원장 회의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홍준표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밤늦게까지 나경원 후보 당선을 위해서 열심히 고생을 하고 계시는 당협위원장님께 정말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 박근혜 전 대표께서 선거가 시작된 시작일부터 서울과 지방을 누비면서 당을 위해 헌신적으로 선거운동을 하고 계시다. 4년 만에 처음이다. 그만큼 당이 하나가 되어서 이번 재보선 선거에 임한다는 그런 자세이다. 그런데 박원순 후보 측은 YTN, mbn, OBS, 백지연 토론, 방송기자클럽 초청토론 등 TV토론을 전면 거부하고 있다고 한다. 자신에게 제기되고 있는 12가지 의혹에 대해서 흑색선전이라고 주장을 한다. 네거티브와 검증은 명백히 다른 것이다. 사실 네거티브라고 한다면 2002년도 전과자 김대업을 내세워서 네거티브를 한 것이 대한민국 선거사에 가장 악랄한 네거티브였다. 1년 동안 병역폭로를 하여, 어떻게 보면 노무현 정부가 정권을 탈취해간 것이다. 끝나고 난 뒤 김대업은 명예훼손과 무고로 바로 구속되었다. 지금 박원순 후보 측에 제기되고 있는 검증문제는 박원순 후보가 공직생활을 거의 한 일이 없다. 검증받을 기회가 없었다. 천만 서울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서울시장이라면 검증에 응해줘야 한다. 검증에 응하지 않고 막연히 흑색선전이라고 간단히 얘기하고 피해가려고 하는 것은 올바른 자세가 아니다. 최근에 말썽이 되었던 대통령 사저문제는 어제 대통령과 30분 정도 만나서 정리를 했다. 사저 문제를 백지화하고 그것을 잘못 추진했던 경호처장을 사퇴하라고 했다. 아마 경호처장이 사퇴할 것이다. 그 책임자를 조사를 해보니까 경호처장이었다. 그래서 경호처장을 사퇴하도록 처리했기 때문에 우리가 앞으로 돌발악재는 없을 것이다.

 

- 오늘 여러분들께 하나 말씀드릴 것은 이 선거 끝나면 바로 한-미 FTA를 정리해야 한다. 지금 한-미 FTA에 대해서 며칠 전 10월 13일에 정동영 민주당 최고위원께서 한-미 FTA를 新을사늑약이면서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을 이완용이라고 하고 한-미 FTA를 저지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지금 한-미 FTA를 반대하는 반대론자들의 발언을 쭉 보면 손학규 대표는 지금은 한-미 FTA를 반대하고 있지만 2008년 4월에 탈당하여 민주당으로 간지 1년 정도 되었을 무렵에 “한-미 FTA를 무서워할 이유가 없다. 미국과 통상력을 높이고 세계와 경쟁하는 모습을 통해 국민신뢰를 얻어야 한다.”라고 찬성을 했다. 또 민주당 정동영 최고위원은 “한-미 FTA가 완성되면 한미관계 향후 50년을 지탱시킬 중요한 기둥이 생기는 것이다.”라고 했는데, 이것은 2006년 3월에 한 얘기였다. 김진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지금은 한-미 FTA는 안방을 내주는 참혹한 결과가 있을 것이다.”라고 이렇게 말을 했지만, 2003년 참여정부 시절에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을 역임하면서 한-미 FTA 추진 로드맵을 주도했던 분이다. 또 민주당 천정배 의원은 “한-미 FTA는 양국 공멸의 길이다.”라고 미국신문에 기고했지만, 2006년 11월에 “세계화시대를 맞아 세계최대시장이자 기술력과 자본력을 가진 미국과 통 크게 협력해나가야 할 것이다.”라고 이렇게 찬성발언을 했다.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는 “한-미 FTA는 나 같으면 노무현처럼 안 해.”라고 했는데, 이게 금년 8월에 한 얘기이다. 2007년 3월에는 “한-미 FTA는 체결했으면 한다. 정부각료로서 정부입장을 대변하는 뿐만 아니라, 경제학자로서 내 소신이다.”라고 했다. 전부 이런 얘기를 했다. 이제 와서 서울시장 선거를 앞두고 또는 내년 총선, 대선을 앞두고 진보좌파의 결집을 위해서 지금 반대를 하고 있다. 이것은 옳지 않다. 이번 선거가 끝날 즈음에는 한-미 FTA를 10월경에 꼭 처리를 하고자 한다. 여기 계신 여러분과 당협위원장님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실 것으로 믿는다.

 

- 선거가 이제 중반전으로 들어섰다. 이제는 선거양태를 바꿔야 할 시점에 와있다. 오늘 당협위원장님들과 선거양태를 어떻게 바꿀 것이냐, 여태는 중앙당에서 검증·당의 화합, 그리고 외부인사들의 영입에 열중해왔고, 당협위원장님들은 현장에서 열심히 해왔다. 지금 이 시점부터 마지막까지(다음주 화요일까지) 선거양태를 좀 바꿨으면 한다. 이미 민주당은 각 지역에서 맹렬하게 각 지역마다 중앙연사를 동원해서 선거유세에 나서고 있다. 우리는 마냥 조용한 선거 캐치프레이즈로 진행해서는, 이렇게 밋밋하게 가서는 이 초박빙구도를 우리가 깰 수 없을 것이다. 우리의 지지세를 결집시키고, 어떻게 하면 10월 26일 우리 지지자들을 총력으로 투표장에 나올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지금부터 강구해야 한다. 당협위원장님들의 의견을 듣고, 선거 중반전에 들어선 이 시점에서 어떻게 선거를 마지막까지 끌고나갈 것인가를 의논하기 바란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홍준표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김기현 대변인, 이종구 서울시당 위원장(강남갑), 박진(종로), 권영세(영등포을), 김동성(성동을), 장광근(동대문갑), 진성호(중랑을), 권영진(노원을), 홍정욱(노원병), 강승규(마포갑), 구상찬(강서갑), 김성태(강서을), 전여옥(영등포갑), 김성식(관악갑), 박영아(송파갑), 유일호(송파을), 윤석용(강동을) 의원과 안병용(은평갑), 권기균(동작갑), 이수희(강북을), 김철수(관악을), 이계경(송파병), 이병웅(광진을) 당협위원장, 장일 노원갑 선거대책위원장, 손인석 중앙청년위원장, 최상화 직능국장, 이원기 대변인행정실장, 황규필 서울시당 사무처장, 김관현 대표최고위원 부실장등이 함께 했다.

 


2011.   10.   18.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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