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홍준표 대표최고위원은 2011. 10. 15(토) 11:00, 충북 충주시 문화동에서 유세를 하고 충주 풍물시장을 방문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홍준표 대표최고위원의 유세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홍준표이다. 제가 30여년 전에 공직생활을 처음 시작한 곳이 청주이다. 청주에서 검사를 처음 시작했는데 그때 이종배 후보가 행정고시를 합격을 하고 충북도에 와있었다. 어떻게 보면 이종배 후보는 제 고려대 법과대학 직속 후배이다. 윤진식 의원님은 제 직속선배가 된다. 원래 고려대학교 출신들은 의리가 있다. 선배가 나오면 후배가 자리를 비켜주고 하는데 이상하게 여기 와서 보니까 고려대학교 출신들이 한번 했는데도 불구하고 또 나왔다. 후배에게 양보를 해야 한다. 능력있는 후배가 나오면 고려대학교 출신들은 그렇게 안한다. 여기 와서 보니까 이상하게도 선배 두사람이 나왔다. 문제가 있어서 물러나면 한번하고 나가야 한다. 박근혜 대표는 이 정부 출범 이후 단 한번도 선거에 지원 나온 적이 없다. 그렇지만 이번에는 친이·친박 없이 모두 한마음이 되어서 이번 재보궐선거에 임하고 있다. 아마 박근혜 대표도 다음주에 여기에 올 것이다. 여기에 와서 여러분들께 이종배 후보를 꼭 뽑아주십사 호소를 할 것이다. 한나라당이 지금 많이 달라지고 있다. 서민정책은 작년 9월부터 줄곧 추진하고 있고 남북정책도 긴장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최근에 와서 당이 주도해서 모든 정책을 끌고 가고 있다. 최근에 불거진 청와대 사저논란도 당에서는 재검토를 해야겠다는 생각이다. 그 논란도 참모들의 잘못으로 비롯된 것이기 때문에 대통령께서 귀국을 하시면 만나서 깨끗하게 정리하도록 하겠다. 참모들의 실수는 더 이상 없도록 하겠다. 충주문제는 그렇다. 방금 윤진식 선배님이 말씀하셨듯이 지방자치단체장과 국회의원이 손발이 맞아야 발전을 한다. 손발이 맞지 않으면 국회의원이 중앙정부에 예산을 가져오려고 해도 국회의원 실적으로 남게 될까 싶어 시장이 가끔 반대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이번에는 한나라당으로 통일을 해주시면 우리 중앙당 차원에서 윤진식 선배님이 한나라당의 초선이지만 실세이기 때문에, 또 저의 대학 선배이기 때문에 윤 선배께서 말씀하시면 정부 정책이나 예산은 충주에 꼭 집중 배정하도록 약속하겠다. 충주는 내륙이다. 내륙도시인데 옛날부터 중원을 지배하는 자가 천하를 지배한다고 했다. 충주는 한반도의 중심이다. 한반도 전체에 충주가 중심이다. 중원을 지배하는 세력이 한반도의 지배세력이 되는 것이다. 지난번 보궐선거에서 윤진식 선배를 압도적으로 지지해주신 충주시민 여러분들의 고마움을 저는 잊지 않고 있다. 다시 이종배 후보를 충주시장으로 만들어 주시면 고려대학교 선·후배끼리, 또 이 중원을 차지해야지 내년 총선·대선에서 이길 수 있다. 꼭 이번에는 여러분들 현혹되지 마시고 이종배 후보를 지지해주시기 바란다. 사실 차관급 인사이다. 기초자치단체장을 나오는 경우가 극히 드물다. 그만큼 충주시에 대한 애정이 있고 충주시를 발전시켜야겠다는 생각이 있기 때문에 중앙당 차원에서 윤진식 의원님의 의견을 전적으로 받아들여서 젊은 일꾼이고 능력있는 행정가이고 중앙정부와 바로 통할 수 있는 이종배 차관보를 이번에 충주시장 후보로 냈다. 10월 26일날 가족 모두 투표장으로 가셔서 여러분을 모시고 정말 충주를 발전시킬 수 있는 인물이 이종배이고, 그것을 뒷받침 할 수 있는 인물이 윤진식이라는 것을 꼭 명심해주시기 바란다. 10월 26일 모두 투표장에 나오셔서 이종배 후보에게 투표해주실 것을 거듭 당부 말씀드린다. 감사하다.
ㅇ 이후 홍준표 대표최고위원은 충주 풍물시장을 순방하면서 상인들에게 이종배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홍준표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해 홍문표 최고위원, 송광호 前최고위원, 조윤선·이은재·윤진식 의원, 허용범 대표최고위원 공보특보 겸 정무부실장, 김관현 대표최고위원 부실장, 경대수 충북도당위원장, 윤경식 충북 청주시흥덕구갑 당협위원장, 송태영 충북 청주시흥덕을 당협위원장, 오성균 충북 청원군 당협위원장, 정우택 前충북도지사, 이종배 충주시장 후보 등이 함께 했다.
2011. 10. 15.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