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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진규 수석부대변인 현안관련 서면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11-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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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진규 수석부대변인은 10월 11일 현안관련 서면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손학규 대표, ‘한미 FTA 반대’ 정치적 유행어로 활용해서는 안 돼

 

  오늘 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라디오 연설을 통해 이명박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을 언급하며, 한미FTA 비준안에 대한 반대 입장을 재확인했다.

 

  손 대표는 “이 대통령의 미국방문을 계기로 FTA 비준안 단독처리를 강행할 태세를 보이고 있다”며 “걱정이 태산”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그러나 이것은 대통령의 방미 목적을 폄훼하고 본질을 호도하는 것이자 국민을 우롱하는 것이다.

 

  자세히 살펴보면 손학규 대표가 한미 FTA 반대를 강력히 주장하기 시작한 것은 민주당 내에서 자신의 정치적 입지가 불안해질 무렵이었다.

 

  추락하는 인기를 끌어 올리고, 흐트러진 민주당 내 의원들의 환심을 사기 위해 대한민국 경제미래를 좌우하는 한미 FTA를 자신의 정치적 목적을 위한 수단으로 삼은 것이다.

 

  국가경쟁력을 발목 잡아 당심(黨心)을 사려는 것은 제1야당의 대표로서 취할 태도가 결코 못 된다.

 

  과거 손학규 대표는 물론이고, 김진표 원내대표, 정동영 최고위원, 천정배 최고위원, 이용섭 대변인 등 민주당의 대표적인 주요당직자들은 한미FTA 체결의 선구자이자, 열렬한 지지자였다.

 

  자신의 지난날의 발언과 행보를 하루아침에 뒤집고, 한미 FTA 재재협상 운운하거나 처리 불가 방침을 고수하는 민주당의 무책임한 행태를 국민들은 끝까지 기억할 것이다.
 
  거듭, 손학규 대표에게 제1야당의 지도자다운 정치행보를 촉구한다.
 

 

2011.   10.   1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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