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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표최고위원, 추미애 의원 출판기념회 참석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1-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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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준표 대표최고위원은 2011. 10. 11(화) 14:00,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민주당 추미애 의원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홍준표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제가 만약 당대표가 아니라면 서울시장 선거에 나갔을 것인데, 제가 나갔으면 창녕군수선거가 될 뻔 했다. 박원순 후보도 창녕, 박영선 의원도 창녕이고 저도 창녕이다. 제가 오늘 이곳에 온 것은 한나라당 대표 자격으로 온 것이 아니다. 추미애 의원과는 사법연수원 고시 동기이다. 고시 동기일 뿐만 아니라, 한 반이었다. 같은 반에 있어서 제 나이가 추미애 의원보다 더 많아서, 나이순으로 앉으니까 앞에서 세 번째인가, 네 번째였고, 당시 추 시보는 그때 나이가 어릴 때 들어왔다. 그래서 제일 뒤에 앉았다. 사법시험 동기들이 정치권에 현역 국회의원으로 7명이나 있다. 6명이 한나라당이고, 민주당에는 딱 한분 계신다. 그래서 오늘 연수원 동기이기 때문에 왔다. 손학규 대표님은 추 의원님과 세교(世交)가 없다고 하는데, 저희들은 젊은 시절부터 세교가 있었다. 연수원 다닐 때, 사법연수원생들이 전부 추 시보만 쳐다보았다. 얼굴이 얼마나 미인인가. 지금도 그렇지만, 그때도 참 미인이었고 공부도 잘 했다. 열심히 공부하고 일하고 토론하는 모습이 참 좋았다. 정치판에 들어오면, 저도 그렇지만 사람이 달라진다. 평소에 그렇지 않은 사람이 독한 말을 하게 되고, 본의 아니게 상대방 가슴에 못 박는 소리를 하게 된다. 당이 달라도 정치판이 선거를 앞두고 두 달 전에 싸움을 시작하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늘 하고 있다. 여야를 떠나서 국익을 위해서 합심하다가 선거 두 달 전 쯤부터 격렬히 싸우고, 선거가 끝나 승부가 나면 다시 나라를 위해서 일하는 그런 풍토가 되었으면 좋겠다. 그런데 몇 년 전부터 상시 싸움체제로 들어가기 때문에, 참으로 안타깝다. 금년이 지나고 내년 1월부터 민주당과 좀 싸웠으면 좋겠다. 금년 말까지는 싸우지 말고, 내년 1월부터 격렬하게 싸웠으면 하는 바람이다. 민주당과 금년 말까지는 싸우지 말고 내년부터 한 판 하자(웃음). 고맙다. 축하한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홍준표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박희태 국회의장, 황우여 원내대표, 정몽준 前대표최고위원, 김정훈·김태원·권택기·김성회·이화수·박준선 의원, 김관현 대표최고위원 부실장 등이 함께 했다.

 

2011.   10.   1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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