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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표최고위원, 부대변인 임명장 수여식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1-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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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준표 대표최고위원은 2011. 10. 10(월) 11:10, 당사 6층 제2회의실에서 부대변인 임명장 수여식을 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임명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수석부대변인: 이수원
- 부대변인: 강범석, 곽노경, 권영모, 김성우, 김영환, 김종성, 김청룡, 김형기, 김희동, 도문열, 류길호, 류지영, 박기성, 박기철, 박은숙, 박재우, 박찬원, 박환희, 박희성, 서정희, 신중호, 안승권, 유기석, 윤민상, 윤재수, 윤혜경, 이건식, 이대경, 이보라, 이재영, 이종은, 이준규, 이중효, 이학만, 이헌승, 임우영, 정문식, 정성화, 최순애, 하지원, 홍지만, 황인석, 황천모(이상 가나다순)

 

ㅇ 홍준표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오늘 부대변인 44명을 임명했다. 한나라당에 약한 것이 소위 ‘공격수’ 부대변인이 없는 것이다. 민주당이나 야당을 보면, 현안에 대해 대변인이 여야 관계상 논평하기 어려운 것에 대해서 정무감각이 있는 부대변인이 공격수가 되는데, 한나라당에는 그런 사람이 한 사람도 없다. 그러다 보니 심지어 당 대표가 나서서 해야 되는 그런 경우도 있다. 인물은 많은데 일하는 인물이 한 사람도 없다. 부대변인 타이틀을 가지고 그냥 과시적인 행동을 하는 것은 옳지 않다. 명심하기 바란다. 이번에도 선거를 하면서 쭉 지켜보면, 정무 감각이 있는 부대변인도 없다. 한나라당은 사람만 많을 뿐이지, 제대로 헌신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 그 점에 대해서는 저도 그렇지만 여러분들도 깊이 반성해야 된다. 제대로 된 논평을 내려면 정무감각을 키워야 되고 공부를 해야 한다. 전문성도 있어야 한다. 그런데 임명장을 받고난 뒤부터는 아무런 활동을 하지 않는다면 의미가 없는 것이다. 수석부대변인이 5명인데 제대로 논평하는 것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무언가 핵심을 찌르고 국민들이 알아듣기 쉽게 한 마디로 요약하는 그런 연구를 전혀 하지 않고 있다. 선거를 어떻게 치를지 걱정이 된다. 사람은 많은데 전혀 치열함도 없고 노력하는 것도 없고 그냥 자리만 차지하려고만 하는 사람이 대다수다. 선거는 정무감각이 확실한 대변인, 부대변인 각 1명씩만 있어도 치를 수 있다. 그런데 한나라당에는 그게 전혀 없다. 최근에 이렇게 많은 호재에도 불구하고 아무 활동이 없다. 민주당 부대변인들의 논평을 보면 대변인보다 더 아프게 논평을 한다. 대변인이 할 수 없는 것, 여야관계를 고려해서 그 역할을 하는 것이 부대변이고 수석부대변인이다. 오늘까지 5명의 수석부대변인 임명되었는데, 나는 수석부대변인이 활동하는 것을 한 번도 한 적 없다. 그러니 오늘 임명되신 분들은 정무감각을 기르고 전문성을 기르고 제대로 된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어떻게 당 대표가 나서서 박원순 후보를 검증하자는 얘기를 해야겠는가. 오죽 답답했으면 당 대표가 나서겠는가. 수석부대변인과 부대변인들 정무감각을 기르고 전문성을 갖춰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 예전에 우리가 야당을 할 때, 장광근 의원이 수석부대변인을 하면서 아주 정확하게 했다. 그러나 여당이 되고 난 뒤에는 한명도 찾아볼 수 없다. 지금 대변인 혼자서 고군분투하고 있다. 논평을 낼 때에는 대변인에게 논평 방향이 맞는지, 정확한지, 대변인의 검증과 승낙을 받아서 열심히 활동해주시기 바란다. 아침에 일어나면 세상 돌아가는 것을 알려면 경제지를 포함에서 신문을 6가지 정도는 봐야한다. 방송도 어떤 식으로든 모니터링을 해야 한다. 그러면 세상이 보인다. 그렇게 하여 언론감각을 기르고 정무감각을 기르면 다 알게 된다. 나는 16년 동안 아침에 일어나면 신문 5가지를 본다. 꼭 그런 식으로 세상 돌아가는 것을 알고 달려들어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내년 총선 홍보전에서 우리가 이길 수 없다. 이런 일들을 다 해놓고 아무런 홍보를 하지 못하고 있다. 홍보위원회는 기획하는 부서이고 일선에서 활동하는 부서는 대변인실이다. 인원이 많다고 중요한 것이 아니다. 꼭 부탁한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홍준표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김정권 사무총장, 김기현 대변인, 김대은·함진규·이훈근 수석부대변인, 이원기 대변인행정실장이 함께 했다.

 

2011.   10.   10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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