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홍준표 대표최고위원은 2011년 9월 29일 14:30, 국회 본관 245호에서 개최된 ‘자유민주적가치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 토론회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ㅇ 홍준표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우선 자유민주적 기본 질서에 대한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서 오늘 시민사회진영과 토론회에 참석해 주신 최인식 국민행동본부 사무총장님, 이재교 시대정신 상임이사님, 하태경 열린북한방송 대표님, 이갑산 시민단체네트워크 상임대표님, 김정수 복지포퓰리즘추방국민운동본부 사무총장님 정말 감사드린다. 오늘 오신 분들은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누구보다도 순수한 마음으로 열심히 대한민국을 위해서 노력해 오신 분들이다. 한나라당도 그 사이에 열심히 노력해왔지만, 여러분들 기대에 못 미치는 부분도 많이 있을 것이다. 제가 당대표가 되고난 뒤에, ‘당당한 한나라당, 함께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서민정책을 강화하고, 균형발전, 국민통합을 통해 선진국 시대를 열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다. 선진국 시대와 국민통합이라는 큰 목표 아래 작은 차이를 극복하고 우리 참보수가 모두 하나가 되어서 대한민국을 다시 끌고 가야 한다는 생각이다. 한나라당은 헌법에 규정된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지키면서 공동체의 붕괴를 막고 서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정책을 계속 추구하도록 하겠다. 한나라당이 추구하는 것은 퍼주기식 포퓰리즘이 아니라, 서민정책을 통해 서민층을 튼튼히 하고 보수층을 강화하는 그런 정책이라고 거듭 말씀드린다. 한나라당이 집권여당, 책임정당으로서, 원칙과 현실의 조화, 상생과 포용의 리더십을 국민들에게 보여주어야 할 책임이 있다. 저희들이 가지고 있는 참보수의 가치를 여러분들과 함께 공유하는 그런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오늘 토론회 이후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서 여러분과 함께 참보수가 나라를 이끌어가는 세상을 만들도록 하겠다. 오늘 토론이 끝나고 난 뒤에 저희 당을 도와주실 것을 거듭 부탁 드린다.
ㅇ 다음으로, 황우여 원내대표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오늘 아주 귀한 모임을 갖게 되어서 너무나도 기쁘다. 자유민주주의는 우리 헌법가치이기 때문에 사실은 초당적, 어찌 보면 국민적, 국가적, 최소한의, 반드시 지켜야 될 가치이다. 이러한 원칙적인 자유민주적 가치를 실현하자는 데 대해서 어느 당이 마다할 수가 있나. 특별히 헌법가치를 존중하는 여러 단체들과 한나라당은 그 점에서 뜻을 같이 하고 조금도 다를 바가 없고 오히려 앞장을 서야 한다고 확신한다. 한나라당이 보수정당으로서 이러한 가치를 분명히 해야 하는데, 우리 시민단체, 시민들이 보실 때 어떤 때는 불안하기도 하고 어떤 때는 너무 멀리 나가는 것 아니냐 우려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한 중심과 원칙 그리고 가치와 진정성을 가진 단체의 대표자들을 뵈니까, 다시 한 번 우리들의 중심(코어)이 어딘가. 배라는 것은 항상 닻을 내리고 있는데 우리 닻이 어디에 내려져 있나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오늘 우리가 토론을 함으로써 다시 한 번 자유민주주의 가치라는 한나라당의 존립 출발이요, 존립의 핵심이며 존립의 근거가 무엇인가를 한번 함께 생각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 혹시 우리가 멀리 나가는 것이 있으면 우리가 어디서 출발했는가를 생각하고 한편으로는 한나라당이 어느 정도의 여유를 갖고 좌우로 움직이는가를 더 같이 이해해주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 한나라당이 여당이 되어서 집권을 한 후에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특별히 힘들어하는 친서민 중산층 보호를 앞세울 수밖에 없는, 집권여당으로서의 고민도 함께 나눠주셨으면 한다. 여러 말씀 중에도 가장 우리가 오늘 확인해야 될 것은 출발이 무엇이고 중심이 무엇이고 결국 우리가 돌아갈 곳이 어딘가를 서로 확인하면서, 손을 잡고 가슴을 여는 자리라고 확신하고 기대한다. 많은 것을 가르쳐주시고 서로 많은 것을 나누었으면 한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홍준표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황우여 원내대표 이주영 정책위의장, 김정권 사무총장, 이명규 원내수석부대표, 신지호 의원, 김성태 의원, 최인식 국민행동본부 사무총장, 이재교 시대정신 상임이사, 하태경 열린북한방송 대표, 이갑산 시민단체네트워크 상임대표 , 김정수 복지포퓰리즘추방 국민운동본부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2011. 9. 29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