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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표최고위원, 개산대재 방문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1-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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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준표 대표최고위원은 2011. 10. 5(수) 10:00, 양산 통도사를 방문하여, 개산대재(開山大齋)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먼저, 홍준표 대표최고위원은 통도사 대웅전 적멸보궁(寂滅寶宮)에 참배한 후, 원명(圓明) 방장스님을 예방하였다. 방장스님은 “바쁘신데 먼 데서 오셔서 감사하다.” 라고 하였고, 대표께서는 “통도사(창건 1366주년) 생일이어서 왔다.”라고 화답하였다. 원명 방장스님은 “세계일화(世界一花: 세상은 한 송이의 꽃, 중생의 마음을 가리키는 것)”라고 쓴 붓글씨 한 점을 대표께 선사하였다.

 

  - 대표께서는 원산(圓山) 주지스님과도 차담(茶談)을 하였다. 원산 주지스님은 “바쁘신 국정에도 불구하고 영축산 통도사 개산대재에 참석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 영축산 일주문(一柱門)에 보면 양쪽에 주련(柱聯)이 붙었는데, ‘국지대찰, 불지종가’(國之大刹, 佛之宗家)라고 쓰여있다. 통도사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절이고, 불교의 종갓집’이다. 오늘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님이 종갓집인 우리나라 제일 큰 절에 오셔서 감사하다.”라고 하였다. 이에 대해 홍준표 대표최고위원은 불보종찰(佛寶宗刹)인 통도사의 1366주년 창건을 축하하면서 “저의 어머님은 백양사(통도사의 末寺)에 한 20년 동안 겨울이 되면 거기에 가셨다. (저도) 통도사에 몇 번 와봤다.”라고 하였다. 원산 주지스님은 “저희 절에 영농법인이 있는데 과실나무를 심어 그 엑기스를 뽑아 차를 만들었다.”면서 대표께 차를 권하였다. 대표께서는 “작년에 예산집행과정에서 잘못하였는데, 금년에는 템플 스테이 정부예산을 90% 이상 증액시켰다. 전통문화예산도 100억원을 증액시켰다.” 라고 하였다. 원산 주지스님은 통도사는 “국지대찰(國之大刹)이고 불지종가(佛之宗家)인데 대표님이 오셨으니 통도사에 기념을 하나 남겨주시기 바란다.”라면서 컨벤션센터인 ‘성보문화원’ 건립 지원을 요청하였다.

 

ㅇ 이후 대표께서는 대방광전(大方廣殿)에서 개최된 개산문화대재에 참석하여 헌화하고 축사를 하였다. 그 축사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우선 작년에는 저희들이 실수로 인하여 불교계의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주지스님과 방장스님께 보고를 드렸지만, 금년에는 대폭 증액을 하여 불교계 지원에 나섰다는 것을 말씀드린다. 천년고찰 통도사에서 봉행하는 개산대재를 진심으로 감축드린다. 방장이신 원명 지종(圓明 智宗) 대종사님과 원산 도명(圓山 道明) 주지스님을 비롯한 대덕스님 여러분, 그리고 뜨거운 신심(信心)으로 함께하신 불자 여러분께 두 손 모아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통도사는 부처님 진신사리(眞身舍利)를 모시고 있는 불보종찰(佛寶宗刹)로 알고 있다. 1366년의 오랜 역사와 귀중한 문화유산을 간직하고 수행전통이 그대로 살아있는 유서 깊은 사찰이다. 통도사는 제가 1986년 울산에서 검사로 재직할 때 자주 왔던 곳이다. 오늘은 1366년 전, 불보종찰 통도사의 산문(山門)이 처음 열린 날로 알고 있다. 자장율사께서 영축산에 금강계단을 쌓아 부처님의 사리와 가사를 봉안하고 불법의 가르침을 널리 펼칠 것을 선언한 뜻 깊은 날이다. 이 날, 개산일을 맞아서 음악회, 전시회, 뮤지컬, 체험행사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도사에서 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일반대중과 호흡을 함께하는 축제로 승화시킨 통도사 개산문화대재야말로 우리 현대불교문화의 정수라고 저는 듣고 있다. 통도사가 시공을 초월하여 민족의 길을 밝혀주는 등불로써 고난과 행복을 함께 나누는 동반자로서, 우리 곁에 가까이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 불자님들은 물론, 일반 대중들도 이 좋은 행사에 많이 참석하셔서 숭고한 개산의 의미를 되새기고 희망과 복덕을 함께 나누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법요식을 비롯한 개산대재 일정이 여법(如法)하기를 축원드리며 모든 분들께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함께 하기를 합장기도 드린다. 감사하다.

 

ㅇ 금일 통도사 개산대재에는 홍준표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박희태 국회의장, 김기현 대변인, 강길부 의원, 조문환 의원, 강기윤 경남창원을 당협위원장, 허용범 대표최고위원 공보특보 겸 정무부실장, 허범도 부산광역시 정무부시장, 나동연 경남 양산시장, 강모택 경남도당 부위원장, 김호열 경남도당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으며, 통도사에서는 원명지종(圓明智宗) 방장스님, 원산도명(圓山道明) 주지스님과 여러 불자들이 함께 하였다.

 

 

2011.   10.   5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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