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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홍준표 대표최고위원, 한국교원총연합회 방문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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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준표 대표최고위원은 2011. 10. 6(목) 14:00, 한국교총 다산홀(2층)에서 한국교총과 정책협의회를 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홍준표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18만 교원이 참여하는 한국교총은 우리나라 최대의 교원단체이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성껏 교육에 헌신하고 계시는 전국의 40만 선생님들께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예전에 후보단일화 비리사건으로 곽노현 교육감이 구속되는 불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교육계가 비리의 온상인냥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는 점은 참으로 불행한 일이다. 교육은 대한민국의 오늘을 만든 원동력일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향후 미래를 좌우하는 지표이기도 하다. 그 중심에 교총이 있다. 오늘 특별히 나경원 서울시장 후보도 함께 했다. 나 후보는 두 자녀를 둔 엄마의 마음으로 서울시를 교육특별시, 생활특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얼마 전에는 서울 학교의 교육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겠다는 ‘맹모안심지교’ 프로젝트를 발표한 바 있다. 나 후보와 함께 서울시가 세계 최고의 교육도시, 행복도시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최근에 또 ‘욕 없는 교실 만들기’도 계속 확산되고 있다. 이 문제도 교총이 중심이 되어 해주시면 감사하겠다. 저희 당은 선생님들이 존경받는 교육현장이 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 아울러 교원의 처우개선을 비롯해 복지시설 확충, 부당한 대우와 간섭 문제들을 선생님들의 사기와 열정을 고취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적극 마련해나가도록 하겠다. 앞으로도 교총과 한나라당이 합심·협력해서 그야말로 선생님들이 존경받는 그런 학교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오늘 열심히 듣고 수립된 정책은 반드시 실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

 

ㅇ 나경원 서울시장 후보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오늘 제가 서울시장 후보로 등록했다. 오전 11시에 선대위 발대식을 마쳤고, 그러고 나서 잠깐 시의회에 들렀지만 첫 방문지가 이곳 한국교총이다. 이곳을 첫 방문지로 한 것은 사실 다른 뜻이 아니라, 앞으로 대한민국의 미래와 서울시의 미래는 바로 교육에 달려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만큼 시장의 자리가 교육과 관련되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얼마 전에 ‘맹모안심지교’라는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저는 기본적으로 교육이라는 것은 기회의 차별이 없는, 기회를 열어주는 교육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제가 3년 동안 1조원을 투자하겠다는 교육인프라개선 프로젝트도 발표했다. 실질적으로 그 내용에는 방과 후 학교를 내실할 수 있는 부분, 두 번째로 학교마다 교육시설의 차이가 많이 있어 이 교육시설의 편차를 줄이는 부분이다. 적어도 학교에 도서관이나 강당은 있어야 하는데, 어떤 학교는 그 시설이 굉장히 잘 갖추어져 있고 어떤 학교는 사실 열악하다. 학교 급식실도 마찬가지다. 그런 시설편차를 줄이겠다. 세 번째로 교육기회의 확대와 교육차별의 해소를 위해서는 공교육이 제대로 살아야 한다고 본다. 선생님들이 보다 자긍심을 가지고 또 여러 가지 잔무에서 해방시켜드릴 수 있는 것을 늘 생각하고 있다. 앞으로 교육정책의 행정지원문제라든지 IT시스템의 문제라든지 주요 문제에 대해 이런 부분도 같이 생각하고 있다. 이렇게 한국교총에 와서 여러분들과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서 말씀을 나눌 기회를 주신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그리고 안양옥 회장님께서 전교조를 더 포용하는 그런 교육단체로 거듭나신다는 말씀에 공감하면서 앞으로도 같이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ㅇ 안양옥 한국교총 회장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국정감사 말미에 한국교총을 방문해주신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최고위원님께 18만 회원을 대표해서 깊은 감사말씀을 올린다. 아울러 어려운 길을 선택하신 나경원 의원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국회 교과위에서 고군분투하고 계시는 서상기 간사님, 임해규 의원님, 배은희 의원님께도 함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저는 작년 6월 20일 한국교총 제 34대 회장으로 당선된 이후 대한민국의 쓰러져가는 교권을 위해서 16개 시·도 교총회장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과거 좌파정권 시절에 교총과 전교조로 대비되는 이분법 교원단체의 구조를 넘어서서, 진정한 교원전문직 연구단체로서 우리 한국교총이 새로운 정책을 선보여야 된다는 그런 일념 아래, 16개 시·도 회장님과 80명의 사무국 지도선생님들과 새로운 시대, 새로운 교육을 위해서 많은 고심을 하고 있다. 제가 당선된 이후에 안상수 대표님 시절에 당사로 방문했는데 그 당시에 수석교사제를 약속했다. 홍준표 대표최고위원 취임 이후에 국회에서 법제화되어 나름대로의 의미는 있다고 본다. 잘 아시다시피 교육감직선제 등 여러 가지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과 교육의 독립성을 강화시키는 방향보다는 교육의 정치적 종속을 심화시키는 제도로 인해서 폐해가 심각한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잘 아시다시피 중앙정부의 교육정책뿐만 아니라, 지방 민선교육감시대에 지방교육정책이 다양성보다는 현장에 있는 교원과 학생, 학부모님들은 우려에 찬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는 정책으로 쏟아져 나오고 있는 것이 작금의 현실이다. 이런 때에 홍준표 대표최고위원께서 대한민국 65년의 교육역사의 중심에 우뚝 자리잡고, 좌파정권 시절 교총과 전교조라는 이분법 구조 속에서 많은 부침을 거듭하고 있지만, 이제 전교조와 같은 이념적 대립구도가 아니라 교총이 교원전문직 연구단지로서 전교조를 포용하고 포괄하는 정책을 만들어 내는데 최선을 다해 16개 시·도 회장님들과 노력하고 있다. 오늘 홍준표 대표최고위원님과 나경원 후보님께서 곽노현 교육감으로 인해 표류하고 있는 서울시 교육을 포괄하여 한나라당이 중앙정책과 지방정책이 함께 공조를 통하여 대한민국 교육을 새로운 형태로 만들어 가는 데 정당과 교원단체 간에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 오늘 이 자리가 첫 단추를 끼우는 역사적인 자리이다. 기대하고 부탁드린다. 홍준표 대표최고위원님의 사심 없는 정책에 대한 분석과 판단을 깊이 존중하면서 오늘 이 정책협의회가 매우 의미 있는 결과로 귀결되기를 기대한다.

 

ㅇ 오늘 한나라당에 협의를 요청한 한국교총의 주요 현황은 다음과 같다.

 

1. 교육감 직선제 혁신
- 주민 직선제 혁신 및 돈 안드는 선거공영제 실시
- 교육감후보 자격요건에 일정 교육경력 부활, 지방선거와 교육감선거 분리

 

2. 교실위기 극복 및 교육권 보장
- 가정, 지역사회, 학교에 학생교육을 공동 책임지우는 방향으로 ‘교육기본법 개정’
- ‘교원의 교육활동보호법’ 조속제정

 

3. 교원 및 교원단체의 정치적 권리보장

 

4. 수석교사제의 안정적 정착
- 수석교사의 수당 등 적정 우대책 마련

 

5. 교육대학 및 사범대학 지원
- 교육대학에 박사과정 설치

 

6. 유아교육의 공교육화 정착

 

ㅇ 금일 이 자리에는 홍준표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나경원 서울시장 후보, 서상기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간사, 임해규 정책위 부의장, 배은희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위원, 이두아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위원, 박백범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수석전문위원과 한국교총에서 안양옥 회장, 박찬수 수석부회장, 이남봉 부회장, 김정임 부회장, 윤여택 부회장, 임점택 서울교총회장, 신경식 대구교총회장, 윤석진 인천교총회장, 송길화 광주교총회장, 오명성 대전교총회장, 차명석 울산교총회장, 정영규 경기교총회장, 김동수 강원교총회장, 신남철 충북교총회장, 정종순 충남교총회장, 김기천 전북교총회장, 김성철 전남교총회장, 김정현 경북교총회장, 이창준 제주교총회장, 이상덕 초등현장 대변인, 이기봉 한국 국공립중학교협회 회장, 최수혁 한국 중등교장협의회 부회장, 전호숙 한국 국공립유치원교원연합회 회장, 신항균 서울교대 총장, 고경만 중등교사회 회장, 김경윤 한국교총 사무총장, 김동석 대변인, 정동섭 정책본부장, 하석진 정책지원국장 등이 함께 하였다.

 

 

 

2011.   10.   6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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