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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표최고위원, 서울 당협위원장 조찬 간담회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1-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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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준표 대표최고위원은 2011.9.23(금) 07:30,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남중빌딩 3층 서울시당회의실에서 개최된 서울지역 당협위원장 조찬간담회에 참석하였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홍준표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어제 ‘이포보’를 갔다 왔다. 4대강 공사 중 수도권에서 하고 있는 데가 여주 이포보이다. 10월 22일쯤 개장을 한다. 야당에서는 지난 3년 반 동안 ‘삽질’이라거나 ‘대재앙이 온다’고 그런 식으로 비난을 했는데 시간이 나시면 이포보를 한번 가보시라. 완공이 되고 나면 서울에서 자전거로 2시간 거리이다. 자전거 도로가 충주까지 나 있다. 강변 저류지를 만들고 거기에 홍수예방을 하였는데, 주변 경관을 보시게 되면 4대강 공사가 정말로 이 나라의 치산치수를 위해 해야만 할 공사였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앉아서 욕질만 해대는 야당과는 달리 이 정부가 추진하면서 정말로 잘한 공사였다. 늦어도 내년 3월이 되면 전국 4대강 연안의 정비가 다 될 것이다. 그렇게 되면 평가가 달라지리라고 본다. 당내에서도 일부 의원들은 4대강 공사를 폄하하고 또 야당과 동조하면서 비난만 해오던 그 공사가 완공이 되면 어떤 모습으로 여러분들 앞에 펼쳐질 것인가. 실례로 금년 같은 경우에 비가 예년에 비해 2배가 왔다. 2배가 왔는데도 불구하고 4대강 유역의 수재피해는 평소의 1/10로 줄었다. 그만큼 잘된, 환경친화적인 그런 공사임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3년 동안 비난해온 야당은 무슨 말을 할지 참 거꾸로 걱정스럽다. 이포보가 완성이 되면 현장에 한번 가보시라. (생각과는) 많이 다를 것이다.

 

- 또 여러분들께서 국정감사를 하시는데 자유민주주의 논쟁이 붙었다. 어제도 교과위에서 박영아 의원이 논쟁을 주도했다. 교과서에 자유민주주의라는 용어를 넣자고 하니까 역사위원회의 위원들 9명이 못 하겠다고 나가고, 또 민주당 교과위원들이 반대를 했다고 한다. 그런데 자유민주주의라는 말은 우리 헌법 곳곳에 나와 있다.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라는 말이 나와 있고, 정당 해산 요건에도 자유민주주의 기본질서에 반하는 정당은 해산할 수 있다고 나와 있다. 그런데 헌법에 나와 있는 자유민주주의를 교과서에 넣자고 하니까 그것을 반대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것은 헌법을 부정하는 것이다. 독일 같은 경우에는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반하는 정당이 벌써 두 건이나 해산을 했다. 제소를 당해 헌법재판소에서 두 당을 해산해 버렸다. 그 가치는 이 나라의 근본가치인데, 그것을 교과서에 넣자고 하니까 못 넣겠다고 사표를 내는 일부 학자들이 있고, 거기에 교과위 야당 위원들은 동조를 하는 참으로 기이한 현상이 대한민국에 벌어지고 있다. 대한민국의 헌법을 정면으로 부정하려고 하는 그런 처사와 그것을 색깔 논쟁으로 끌고 가는 80년대 구시대의 작태와도 같은 행동을 반복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생각이다. 이것은 헌법적 가치이다. 우리 헌법의 근본이념이다.

 

- 지금 곧 서울시장 선거가 시작이 된다. 서울시장 선거는 서울시당을 중심으로 하고 중앙당에 있는 사람들은 선대위에 어떤 형식으로든 참여해야한다. 그리고 중앙당이 총력 지원하는 태세로 하겠다. 지금 서울시에 유보되거나 당협위원장이 없는 곳이 6군데나 된다. 임시로 선대위원장 체재로 10월 26일까지 서울시장 선거에 임하도록 하겠다. 구로의 이제명 선배님 오랜만에 본다. 지금 구로을인가. 민주당 박영선 의원이 있는 지역구가 아닌가. 좀 야무지게 해주시길 바란다. 서찬교 前 성북구청장도 오셨는데 10월 26일까지 당협을 총동원해서 선거에서 이길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 지금 선거의 양상을 보면 여론조사할 때 거기에 자꾸 의원들이 흔들리고 또 현혹이 되고 하는데 실제로 한나라당 세력은 결속되어 가는 반면에 소위 야당 지지세 중에서 여론조사 지표에 나타나는 상당수가 투표하지 않은 계층에서 많이 지지를 하고 있다. 여론조사 내용을 심층 분석해보면 작년 지방선거 때 투표하러 갔느냐고 물어보고 여론조사를 해보면 투표확실층이 나온다. 통상으로 투표할 의향이 있느냐고 이렇게 물어보면 대부분 투표할 의향이 있다고 한다. 그러나 작년 지방선거 때 투표하러 갔었느냐고 물어보고 여론조사를 해보면 승부가 된다. 그러니까 지금 발표되는 객관적인 여론조사 수치는 우리가 참고는 해야 하지만 그것이 결정적인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주시길 바란다. 각 지역에서 열심히 독려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


ㅇ 주요 참석자들의 인사말씀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이종구 서울시당위원장) 여러 가지로 바쁘실 텐데 이렇게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 특히 국감 중인 여러 의원님들이 오셔서 감사하다. 이제 서울시장 선거가 한 달여 정도밖에 남지 않았다. 서울시장 선거는 지난번 주민투표 선거와는 다르다. 사람을 놓고 직접 인물대결, 당대결을 하는 선거이기 때문에 내년 총선의 전초전이 될 것이라고 저는 생각한다. 당협위원장님들께서 적극적으로 이번 선거에 관심과 협조를 해주실 것을 바라마지 않는다. 오늘 여러분들과 저희 시당이 논의하고자 하는 것은 많이 있다. 그것에 대해서는 이따가 사무처장이 별도로 보고를 할 것이다. 다만 선거와 관련해서 몇 가지 여러분께 말씀을 드리겠다. 선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것은 후보가 정해지는 10월 7일 경쯤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10월 7일 이전에 여러 가지로 선거를 준비해야 되는 기획단을 발족하고자 한다. 서울시장 선거 기획단을 구성을 하는데 일단 신지호 의원을 위원장으로 모시고 고승덕?구상찬?김성식?유일호 의원과 서장은 수석부대변인, 박인숙 홍보위원장, 황규필 사무처장까지 8인으로 일단 구성을 하겠다. 선대위가 구성돼서 발족되기 전까지 서울시장 선거 전반에 대한 전략, 기획, 그리고 어떻게 큰 그림을 그려서 이 선거를 밀고 갈 것인가에 대한 여러 가지 정책을 성안(成案)하도록 하겠다. 10월 7일 쯤에 조직, 자금, 재정 부분이라든지 이런 것을 별도로 만드는 서울시장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키도록 하겠다.

 

- (김정권 사무총장) 서울시장 선거준비위원회를 우리 시당위원장님이 직접 위원장이 되어 20인 이내로 구성을 해서 총체적으로, 파트별로 구성을 해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을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었다. 나중에 자세한 것은 비공개 때 말씀을 드리겠다. 48개 당협은 정당연락사무소, 선거연락사무소로 준비를 해야 되는데 그것이 좀 늦었지만 오늘이 금요일인데 내주 화요일까지는 당협위원장께서 좀 준비를 해주시고 선거연락사무소와 정당연락사무소를 좀 분리해서 각 당협 별로 선거사무소 2개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해주시면 좋겠다. 사고당협이나 원외당협의 경우에는 서울시당위원장께서 관심을 가져주셔서 대책을 해주시면 좋겠다. 당협 별로 서울시장 선거운동원들을 미리 확보해야 된다. 그 사람들을 확보하는데 그치는 게 아니라 사전교육을 시켜야 된다. 제가 이틀 전에 김해 지역의 오피니언 리더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보니까 ‘천안함이 아직도 북한 소행이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시는가.’라는 것이 있었다. 다른 사람이 ‘법원 판결에서 좌초라고 판결났다.’라고 하니까 또 다른 사람이 ‘좌초라고 법원 판결이 났지만 다른 뉴스에 묻혔다.’라고 하면서 유언비어를 유포를 하는데 여러 가지 댓글을 달면서 계속 가고 있다. 그래서 제가 거기에 글을 하나 올렸다. ‘정확하게 확인을 하고 다시 한 번 확인을 해주시기를 바란다. 이것은 팩트가 아닌 것 같다.’라고 몇 개의 글을 올렸다. 제가 또 한나라당 당원들 몇 사람에게 글을 올리라고 해서 올린 게 있다. 그러니까 이 양반의 말이 또 바뀌었다. 제가 사전교육을 해야 된다는 이유는 우리 선거문화가 많이 바뀌어서 지금 서울시당 중심으로 당협별 교육을 하고 있다. 거기에는 SNS 교육을 반드시 넣게 하고 중앙당에서도 당협 별로 서울시당 중심으로 SNS 교육을 한다. 시장선거를 앞두고 사전에 대비를 하는데 아직도 어떤 당협에서는 아예 교육에 참여를 안 하고 있다. 그래서 연수원장에게 명단을 주면 제가 독려를 하겠다고 했다. 이번 서울시장 선거를 통해서 바뀐 선거문화는 내년 4월 우리들 선거에 그대로 적용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이번 선거를 통해서, 그것을 이번 선거뿐만 아니라 우리들 선거를 위해서도 적용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차원에서 좀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바란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선거운동원들을 미리 확보해주시고 이분들에게 교육을 좀 시켜 달라. 훈련된 병사와 훈련되지 않은 오합지졸과는 전선에 나갔을 때 확연히 차이가 있다. 다시 한 번 부탁드린다. 자세한 것은 제가 비공개 때 얘기를 하겠다. 결국 이 선거는 지방선거이기 때문에 서울시당 중심으로 서울지역의 국회의원님과 원외위원장님 그리고 당원들 중심으로 선거를 치러야 한다. 중앙당은 총력 지원을 하는 형태로 가야할 것으로 여겨진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홍준표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김정권 사무총장, 김기현 대변인, 이종구 서울시당위원장, 김동성 성동을 당협위원장, 권택기 광진갑 당협위원장, 이병웅 광진을 당협위원장, 진성호 중랑을 당협위원장, 정양석 강북갑 당협위원장, 이수희 강북을 당협위원장, 김선동 도봉을 당협위원장, 안병용 은평갑 당협위원장, 강승규 마포갑 당협위원장, 김성태 강서을 당협위원장, 안형환 금천구 당협위원장, 권기균 동작갑 당협위원장, 김성식 관악갑 당협위원장, 김철수 관악을 당협위원장, 고승덕 서초을 당협위원장, 박영아 송파갑 당협위원장, 유일호 송파을 당협위원장, 이계경 송파병 당협위원장, 윤석용 강동을 당협위원장, 김관현 대표최고위원 부실장, 황규필 서울시당 사무처장, 이원기 대변인 행정실장 등이 함께 하였다.

 


2011.   9.   23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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