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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표최고위원, 일본 오카다 가츠야 前 외무대신 접견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1-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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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준표 대표최고위원은 2011.9.23(금) 10:30, 국회 대표최고위원실에서 오카다 가츠야 前 일본 외무대신 일행을 접견하였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두분 말씀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홍준표 대표최고위원: 대표, 오카다 가츠야:前일본 외무대신: 오카다로 표기)

 

- 대표: 반갑다.

 

- 오카다: 뉴욕에서 한일 정상회담이 있었는데 굉장히 성공적이었던 것 같아서 기쁘게 생각한다. 일본의 새로운 총리가 노다 총리인데, 해마다 총리가 바뀐 것에 대해서는 대단히 죄송스러운 말씀을 드리지만 노다 총리는 굉장히 유능하신 분이고 포용력이 있는 분이다. 앞으로 잘 부탁드린다.

 

- 대표: 지난번에 일본에서 지진과 쓰나미가 있었고, 최근에 태풍이 몰아닥쳐서 일본 국민들이 굉장히 힘들어 하실 것으로 본다. 지난번 쓰나미 피해 때 일본 국민들이 보여준 질서의식은 참으로 선진국답다는 느낌을 받았다. 우리나라에서도 지난번 쓰나미 피해가 있을 때 국민들이 전부 한마음이 되어 119구조대도 파견하고 성금도 모금하고 일본국민들을 위로하기 위해서 노력을 많이 했다. 그런데 일본 민주당은 아니지만 다른 정파의 극우 인사들이 8.15를 전후하여 독도문제를 들고 나왔다. 한국에 들어와서 공항에서 정치쇼를 벌인 것은 참으로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 그런 문제가 없이 한일 관계가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적인 관계를 유지했으면 참으로 좋겠다.

 

- 오카다: 먼저 지난번 동일본 지진 때 한국 국민들이 보여주신 마음에 대해서 오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많은 일본사람들이 한국분들을 보고 감동을 받았다. 지금 국회에서도 본격적으로 복구를 위한 예산심의가 곧 될 시작될 예정이다. 어려움을 힘을 합쳐서 하루 빨리 극복해 나갔으면 한다. 한일 양국 간에는 다양한 문제가 있는데 서로 노력하고 극복해 나가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저도 외무장관일 때 대표님께서 말씀하시고 지적하셨던 문제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했다. 중요한 것은 한일 양국이 점점 관계를 깊게 해 나가면서 협력을 해 나가는 것이다. 이것은 정치, 경제, 국민적인 차원에서 모두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작년 한해는 굉장히 어렵고, 또 동시에 중요한 한해였다고 생각한다. 한일 병합 100주년이었는데 이명박 대통령과 하토야마 총리가 힘을 합쳐서 잘 극복해 나갔다고 생각한다. 조선왕조 의궤를 비롯한 주요 문서들을 한국에 인도하는 것으로 하겠다.(이후 비공개로 진행된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홍준표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고승덕 국제위원장, 김기현 대변인, 허용범 대표최고위원 공보특보, 김관현 대표최고위원 부실장, 前일본 외무대신인 오카다 가츠야(岡田 克也) 중의원(민주당), 후루모토 신이치로(古?伸一郞) 중의원(민주당), 미카즈키 타이조(三日月大造) 중의원(민주당), 무토 마사토시(武藤正敏) 주한 일본대사 등이 함께 했다.


2011.   9.   23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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