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9월 16일 의원총회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황우여 원내대표>
ㅇ 어제 원내대표 간에 비공개협상을 통해서 오늘 국정감사 대상기관 확정과 승인의 건을 처리하고,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과 헌법재판관 후보자 동의안 등 인사문제, 그리고 시급한 법안을 처리하기로 했다. 자세한 내용은 비공개회의 때 말씀드리겠다.
- 국정감사가 이제 19일부터, 다음주부터 시작이 된다. 18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이기 때문에 우리 의원님들 최선을 다하시리라 믿는다. 철저한 국익, 그리고 민생을 위한 정책감사가 되어야 하고, 그러면서도 우리 의원님들께서 국민의 존경과 사랑을 받는 좋은 국감이 되어야 되겠다.
ㅇ 단전사태에 대해서는 저희가 상당히 중요시해서 여당이 이 문제를 앞장서서 여러 가지 원인과 사후대책에 대해 방안을 마련하려고 한다. 오늘 간단하게 우리 존경하는 한기호 원내부대표께서 영전을 하셨다. 정책위부의장으로 가시는 것을 계기로 빈자리에 같은 강원도 출신의 황영철 의원을 원내부대표로 하려고 하는데 의총 의결사항이다. 특별히 반대가 없으시면 만장일치로 해주셨으면 한다. 대단히 감사하다.
<홍준표 대표최고위원>
ㅇ 다음주부터 국정감사가 시작이 된다. 18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인데 꼭 선거를 앞두고 국정감사를 하다보면 국익이나 당의 입장과는 달리, 자기 개인의 입장만을 내세워서 다음 선거에 한번 대비해보자, 이런 생각을 가지신 분들이 가끔 있다. 그런데 당이 침몰하면 같이 죽는다. 제가 연찬회 때 말씀드렸던 대로 나를 버리고 한나라당에 집중을 해주시기 바란다.
ㅇ 최근에 서민정책강화와 관련해서 이주영 정책위의장님을 비롯해서 정책위원회에서 참으로 많은 일을 하고 있다. 그게 한건, 한건마다 어떻게 보면 참 엄청난 파급능력을 가진 그런 대책들인데 한나라당은 이게 홍보가 참 안되고 있다. 최근에 비정규직대책 같은 경우에는 진보정권 10년 동안도 이것 하지 못했던 그런 대책이다. 대책 없이 진행해왔는데 700만 비정규직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그런 대책을 발표하고도 일회성으로 끝나버렸다. 비정규직 대책뿐만 아니라, 제가 지난주에 라디오 연설에서 서민정책만 한 8분 10초 연설을 해봤는데 제목만 나열해도 작년 9월부터 우리가 한 서민정책강화부분에 8분 10초 동안 제목만 나열해도 숨이 가쁠 정도로 엄청난 변화가 있었다. 그런데 이것을 도대체가 우리는 국민들이나 그 분야에 이익단체들, 시민단체들 이 사람들에게 전혀 홍보를 못하고 있다. 그래서 민심이 어려워지고, 또 한나라당에 대한 오해가 쌓인다. 감세철회만 하더라도 그 얼마나 큰 사건인가. 그 큰 사건을 해놓고도 제대로 홍보도 못하고, 그냥 넘어가버린다.
- 아마 사무총장을 통해서 지역구에 다 내려갔을 것이다. 다 내려간 사안에 대해서 시장 통에 나가서 설명을 하고, 밑바닥을 좀 훑어 달라. 저도 추석 무렵에 지역구에 가보았는데 시장 통에 가니까 우리 동대문에는 큰 시장은 없고 조그마한 시장들이 많다. 그런데 그 조그마한 재래시장에 온누리 상품권과 재래시장 상품권이 그렇게 많이 돈다고 한다. 그런데 어떻게 도냐, 물어보니까 삼성그룹에서 천억을 내놓았다고 한다. 그리고 각 재벌회사 계열사들이 원래 이게 보너스를 상품권으로 못주게 되어 있다. 근로기준법상 전부 현금으로 지급하게 되어있는데 사원들이 자발적으로 운동을 해서 보너스 중의 일부를 상품권으로 받았다고 한다. 그 받은 상품권들이 전부 재래시장으로 저희 같이 조그마한 서민동네 시장에서도 재래시장 상품권이 하루에 몇 천만 원씩 들어온다 해서 아주 깜짝 놀랐다. 그런데 그것을 누가 했느냐, 하니까 상인보호협회장들이 알고있더라, 한나라당이 지난번에 수유리 재래시장 가서 전경련 허창수 회장에게 보너스 줄 때 사원들에게 이야기를 해서 재래시장 상품권으로 받아서 전통시장에 돌려 달라, 그래서 상품권이 많이 팔리고 매출액이 많이 올랐다. 그런데 그게 시장통 상인들은 아는데 정작 우리 의원들은, 또 당협위원장들은 모른다. 우리 한나라당이 재래시장 살리고, 서민경제 살려보려고 그렇게 많이 정책위원회를 중심으로 노력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당사자들은 지역 활동을 하면서 그것을 모르고 있다. 그래서 지난주에 제가 사무총장을 통해서 전 지구당에 우리가 작년 9월 이후에 한 소위 서민경제 활성화정책, 그리고 어렵고 힘들고 소외된 계층에게 우리가 어떻게 해왔고, 앞으로 해 갈 것인가, 그것을 정리해서 보내 달라. 아마 다 갔을 것이다. 갔을 테니까 그것을 지역발전에 반영을 해서 서민들이나 소외된 계층이나 어려운 계층에 정말 한나라당이 다가가고 있다.
- 한나라당의 존재목적은 첫째, 나라를 지키는 정당이다. 나라의 정체성에 관련된 것이다. 두 번째가 중산층, 서민을 위한 실질적 대책을 강구하는 정당이다. 야당처럼 말만 하고 무책임하고 선동만 하는 그런 정당이 아니라는 것을 여러분들이 좀 더 심도 있게 지역 활동을 통해서 우리 정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정부와 협의해서 하는 모든 정책들을 제대로 설명해주시면 아마 지역사정이 그리 나쁘지 않을 것으로 제가 본다.
ㅇ 오늘 중요한 투표가 있다. 지금도 아마 주위 돌아보시고 안 오신 의원님들이 있으면 전원 참석해주실 것을 거듭 당부 말씀드린다. 위원회별로 서로 점검해주시기 바란다. 한나라당이 힘들 때일수록 단결을 해야 되고 단합을 해야 된다. 연찬회에서 다시 한번 말씀드린 말 반복하겠다. 나를 버리고 한나라당을 위해서 집중하자. 그러면 다같이 살 수 있다. 감사하다.
<이명규 원내수석부대표>
ㅇ 의원님들 연이어 이렇게 본회의 열게 돼서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부터 드리겠다. 아울러 지역 일정이 바쁘신 데도 오늘 이렇게 와주신 의원님들께 다시 한번 고맙다는 말씀도 드리겠다.
- 금일 본회의에서 처리할 안건은 지난 9일 본회의에서 민주당의 퇴장으로 처리하지 못했던 안건이 처리될 예정으로 있다. 안건으로는 본회의에 의결을 요하는 국정감사 대상기관 승인의 건, 대법원장 임명동의안, 헌법재판소 재판관 선출안 등 인사안 8건과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6개의 법안을 비롯하여 총15건이 되겠다. 의원님들께 배부해드린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란다. 투표방법은 8건 모두 전자식 무기명 비밀투표로 진행이 된다는 것을 말씀드리겠다.
- 다음주부터 국감이 시작된다. 상임위별 국감준비점검 및 국감전략수립을 위해서 오늘 아침 8시에 국감 대비 사전점검회의를 연바가 있다. 그리고 국감기간동안 원내행정실에 국감상황실도 운영할 예정으로 있다. 우리 의원님들께서는 국감기간 중에 애로사항이나 건의할 것, 그리고 돌발 상황이 발생하면 이 국감상황실로 즉시 연락을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다.
- 대정부질문과 관련해서 현재 의원님들의 신청을 받고 있다. 어제까지 각 분야별 질문신청을 받은 결과, 4개 분야에 41분이 신청을 하셨다. 대정부질문을 아직도 신청하지 않으신 의원님께서는 오늘까지 말미를 드리도록 하겠다. 오늘 대정부질문 신청을 종료할까, 이렇게 생각을 한다. 참고로 분야별로 말씀드리면 정치에 7분인데 현재 5분이 신청을 했고, 외교·통일·안보분야에 7분인데 4명, 경제 분야에 14명인데 20명이 신청을 하셨다. 교육·사회·문화 분야에 7명인데 12분이 신청을 하셨다. 신청서 내실 때 참고해주시기 바란다.
2011. 9. 16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