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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표최고위원, 전남도당위원장 및 조직위원장 임명장 수여식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1-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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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준표 대표최고위원은 2011. 9. 19(월) 09:00, 국회 대표최고위원실에서 전남도당위원장 및 조직위원장 임명장 수여식을 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상근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임명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전남도당위원장 : 김문일

- 조 직 위 원 장 : 홍종일(인천 계양갑), 노덕린(광주 남구), 차동춘(경기 광명갑), 정우택(충북 청주상당), 전용학(충남 천안갑), 김근태(충남 부여·청양), 문종안(전남 나주·화순), 김종섭(전남 순천), 장희정(전남 함평·영광·장성), 강지용(제주 서귀포)

 

ㅇ 홍준표 대표최고위원은 신임 전남도당위원장과 조직위원장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다음과 같이 당부했다.

 

- 제주 서귀포는 조직책을 오랫동안 비워두었다. 요즘은 제가 제주도에 자주 못 가는데 거기는 제대로만 닦으면 내년에 가능성이 있는 곳이다. 광명갑은 늘 지던 데니까 좀 열심히 하라. 지금부터 밑바닥을 훑어야 한다. 인천은 지금 시작했는데 당료출신이라고 당직자들이 좋아한다. 일단 조직책으로 선임했으니까 전부 당을 정비해야한다. 천안도 제대로 준비를 해야 한다. 그리고 호남지역은 지금 현재로서는 나하고, 손학규 대표, 정동영 최고위원은 석패율 제도를 하는 것에 사실상 합의를 봤다. 석패율 제도는 예를 들면 이렇다. 광주시당 같은 경우에 여덟 개의 당협이 있는데 비례대표 3번에 8개 당협 사람을 다 올리는 것이다. 비례대표 3번 후보가 8명이 되는 것이다. 민주당과 경쟁이 아니고 그 8명끼리 경쟁을 해서 지역구에 출마하여 최고 득표율을 가진 사람이 비례대표 3번으로 당선되는 것이다. 그런 식의 석패율 제도를 하게 되면 민주당은 영남지역에서 의석을 낼 수 있고 한나라당은 호남지역에서 의석을 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당협위원장들이 자기 지역구에서 제대로 뛰면 된다. 어차피 호남은 민주당 몰표지역이고 영남은 한나라당 몰표지역이기 때문에 한 지역에서 국회의원 2명이 나오게 되면 지역민들 생각이 많이 바뀔 것이다. 내가 제안하고 손학규 대표가 받고, 정동영 최고위원이 받았으니까 연말에 정개특위에서 지역구 비례대표를 동시에 출마하는 석패율 제도를 도입하게 될 것이다. 그것을 염두에 두고 호남지역 당협위원장들이 지난번처럼 그냥 휴대전화 하나 가지고 당협위원장을 하는 그런 사태가 없도록 해 달라. 우리 당은 지금 대장출신으로 김장수 최고위원이 있고 이번에 김근태 대장이 들어오셨다. 곧 있으면 정수성 대장이 들어오실 것이다. 우리도 이제 대장이 많다. 지난번 한기호 중장을 고생 끝에 당선시켰는데 내년에도 당선될 것이다. 양구·인제를 통과하는 고속전철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양구·인제에서는 한기호 의원을 지지할 것이다. 고속화전철이 현재 춘천까지 가 있는데 춘천에서 속초노선을 뚫는 것은 TSR(시베리아횡단철도) 때문이기도 하다. 나중에 가스관 사업이 끝나고 나면 시베리아횡단열차를 통해서 북한을 통과하는 철도를 열기 위해 춘천까지 되어있는 고속전철을 양구·인제를 통과하여 속초까지 가게 된다. 인제·양구 지역에서는 그것이 통과되면 서울까지 불과 1시간 10분 만에 올 수 있다. 지금은 3~4시간 걸리는 교통오지이다. 한기호 의원은 그 예산만 금년에 확정된다면 내년에 다시 당선되어 올 수 있다. 우리도 막강한 군 출신을 한 두분 더 영입해야 한다. 체육계, 문화계, 연예계, 방송계, 군, 경찰 등 다방면으로 대표성있는 분들만 영입해야 한다. 사무처 당직자도 그 지역에 경쟁력이 있고 능력이 있으면 하려고 한다. 호남지역은 석패율제가 도입되면 분위기가 반전되고 출마러시가 이루어 질 것이다. 지금은 해봐서 안 되니까 위원장 중에서도 내년이 선거인데도 정부투자기관에 들어가겠다고 한다. 그 심정은 이해하지만 왜 위원장을 했는가 하는 생각이 든다. 당원정비를 새로 해야 한다. 이사가신 분, 돌아가신 분들이 많다. 한 동에 자기 지지자 10명이면 선거가 된다. 위원장 마니아 10명 정도면 선거에서 이길 수 있다. 충청도는 석패율제도가 필요 없다. 우리가 이길 수 있다고 본다. 수도권의 어려움을 충청도에서 만회할 수 있다.

 

ㅇ 한편 김정권 사무총장은 “읍·면·동 별 자발적인 지지자 2~30명 정도를 확보해야 한다. 등록금 문제 등 국민들이 잘못알고 있는 것에 대해 당원들에게 교육을 시켜야한다.”라고 했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홍준표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김정권 사무총장, 이춘식 제2사무부총장, 김기현 대변인, 이범래 대표비서실장, 허용범 대표공보특보, 김관현 대표최고위원부실장 등이 함께 했다.

 

 

 

2011.   9.   19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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