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기현 대변인은 9월 5일 최고위원회의 비공개 부분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최고위원회의에서 광주와 전북지역의 시도당위원장 선거결과에 대한 승인이 있었다. 광주시당은 지난 8월 30일 광주에서 시당대회를 개최해 김정업 후보가 181표, 김광만 후보가 166표를 얻어 당선되었고, 전북도당의 경우 8월 31일 도당대회를 개최해서 태기표 후보가 257표, 유홍렬 216표를 얻었다. 그 결과에 따라서 광주시당 위원장으로 김정업 후보, 전북도당 위원장으로 태기표 후보를 선출했는데,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이 두 분의 시도당위원장에 대한 승인을 했다. 다만 전남도당의 경우 지난 9월 2일 도당대회를 개최해 김문일 후보가 240표, 천성복 후보가 236표, 박연화 후보가 11표를 득표하여 김문일 후보가 최고 득표자이긴 하였으나 선거과정에서 금품제공논란이 일부 제기되고 있기 때문에, 이 점에 대한 조사를 한 다음 최종 승인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그에 따라서 사무총장이 그 진위여부와 사실관계에 대한 조사를 하게 될 것이다.
ㅇ 다음으로 10·26 재보선 공직후보자 추천안이 의결되었다. 이번 10·26 재보궐선거에서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선거가 전국적으로 실시되는데 그 중에서 기초단체장 4곳, 광역의원 1곳, 기초의원 2곳에 대한 공심위 의결 결과가 오늘 최고위원회에 상정되었고, 일치된 의견으로 그 결과를 승인했다. 결과를 간략하게 말씀드리기로 하고 자세한 인적사항과 내용은 별도의 자료를 통해서 알려드리기로 하겠다.
- 먼저 부산 동구청장 후보로 정영석씨가 추천되었다. 다음으로 충북 충주시장 후보로 이종배씨가 추천되었다. 다음으로 경북 칠곡군수 후보로 백선기씨가 추천되었다. 경남 함양군수로 최완식 후보가 추천되었다. 이상 네 곳의 기초단체장후보를 중앙 공심위에서 추천한 결과 오늘 최고위에서 의결되었다. 광역의원과 기초의원의 경우에는 각 해당 시도당위원회의 공심위의 의결 결과를 최고위원회의에서 의결한 것이다. 제주시 광역의원으로 서대길씨가 추천·의결되었다. 부산 사하 나 기초의원 후보로 최광렬씨가 추천되었고, 강원 영월 나 기초의원후보로 원장희씨가 추천되었다.
ㅇ 마지막 사항을 브리핑해드린다. 지난 연찬회에서 우리 한나라당의 복지정책에 관한 기본 틀이 큰 방향에서 정해졌다고 이미 말씀드렸다만, 복지정책의 구체적 내용을 TF팀을 구성할 예정이다. 그에 따라서 당의 기본입장을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국민들께 알려드리도록 하겠다. 조속한 시일 내에 그 TF팀을 정책위 산하에 구성해서 빨리 가동되도록 하겠다. 이상이다.
2011. 9. 5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