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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표최고위원, 해병대 2사단 위로방문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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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준표 대표최고위원은 2011. 9. 8(목) 12:00, 해병대 2사단을 위로 방문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상근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먼저 홍준표 대표최고위원은 해병 제2사단 3295부대 전차대대를 방문하여 장병들과 점심식사를 같이 하면서 담소를 했다. 이 자리에서 대표는 모범적인 부대생활로 동료부대원들의 추천을 받은 병사에게 ‘칭찬해병’스마일 마크를 달아주었다.

 

ㅇ 홍준표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이상훈 사단장님과 해병장병 여러분, 반갑다. 검게 그을린 여러분의 얼굴과 빛나는 눈동자를 보니까 마음이 정말 든든하다. 해병 2사단 청룡부대가 방어하고 있는 이곳 김포는 수도 서울에서 불과 30km거리밖에 되지 않는다. 제 둘째아들도 해병 2사단 8연대에서 근무를 했다. 한나라당 대표가 되고나서 이곳 부대에 꼭 한번 와보고 싶었다. 작년 11월에 연평도 포격도발 당시에 휴가 나왔던 여러분들의 동료 해병들이 앞 다투어 부대로 복귀하는 모습을 보고 참으로 가슴 뿌듯했다. 연평도 포격 이후, 오히려 해병대의 지원율이 더 늘었다는 말을 들었을 때 국민들은 해병대의 희생정신과 애국심에 큰 감동을 받았다. 우리 해병대는 얼마 전에 국회 국방위에서 사실상 해병대 독립법안을 통과시켰다. 여러분들을 믿고 인사지원 모든 것을 독립해서 맡겨도 되겠다고 해서 사실상 해병대 독립법안을 국방위에서 여야가 만장일치로 통과를 시켰다. 그만큼 대한민국 국민과 정치하는 사람들이 여러분을 믿는다는 뜻이다. 제 아들이 해병 975기인데 정신이 들어서 나왔다. 해병대에 들어가기 전에는 대학 다닐 때 학점이 1.7정도 되었다. 그런데 해병대를 갔다 오고난 뒤에는 졸업할 때 학점이 4.3이었다. 해병대 갔다 오고 난 뒤에 사람이 되어서 돌아왔다. 지금도 성실하게 사회생활을 잘하고 있다. 사람이 됐다는 느낌을 받는다. 제가 이곳에 들어올 때 ‘무적해병’이라고 한 글을 봤다. 해병대 생활을 통해서 애국심을 기르고 사람이 되어서 돌아오는 것에 대해 저는 참으로 고맙게 생각한다. 여러분도 의무복무기간을 마치고 돌아올 때에는 대한민국 역군이 되어서 돌아오고 기간병들은 무적해병 모습대로 대한민국을 지켜주실 것을 당부 말씀드린다. 며칠 있으면 추석인데 고향생각하면서 마음 편하게 지내시기 바란다. 정말 고맙다.

 

- 한편, 김장수 최고위원은 “여러분들, 적에게는 전율과 공포의 대상이 되고, 동료에게는 전우애가 발휘되고, 우리 국민들에게는 사랑과 애정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 그래야 그 안에서 진정한 전우애가 나오고 단결력도 높아지고 전투력도 높아진다. 누구나 갈 수 있다면 해병대에 오지 않는다는 말이 있는데 여러분은 스스로가 해병대를 택했다. 해병대의 강인함은 여러분 스스로가 창조하는 것이고, 적을 생각하고 2전차대대의 전투력이 세계에서 가장 강한 부대가 되기를 기원하겠다.”라고 했다.

 

ㅇ 이후, 홍준표 대표최고위원은 군 관계자의 안내로 애기봉 전망대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군 관계자로부터 작전대비태세에 관한 보고를 청취했다. 홍준표 대표최고위원은 방문소감에서 “수도에서 30Km밖에 안 떨어졌는데 남북 대치상황을 우리가 너무 잊어버리고 살지 않았는가, 하는 그런 느낌이 들었다.”라고 했다.

 

ㅇ 금일 방문에는 홍준표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김장수 최고위원, 김기현 대변인, 이범래 대표최고위원 비서실장, 이경재 의원, 김성회 의원, 허용범 대표최고위원 공보특보, 김관현 대표최고위원 부실장, 합참전략기획본부장 정홍용 중장, 해병 제2사단장 이상훈 소장, 3군관리처장 구본흥 준장 등이 함께 했다.

 


2011.   9.   8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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