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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표최고위원, 더 좋은 나라 창립대회 참석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1-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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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준표 대표최고위원은 2011. 8. 31(수) 14:30,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더 좋은 나라’ 창립대회에 참석하였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상근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홍준표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요즘 참 복잡하다. 정치인은 파도와 같은 것이다. 큰 파도가 밀려온다 싶어도 그 파도가 지나고 나면 더 큰 파도가 밀려온다. 앞의 파도는 밀려오고 지나가면 사그라진다. 그렇기 때문에 요즘 복잡한 상황이라고 해도 저는 그리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고민이 많으면 오히려 결론이 안 난다. 잘하겠다. 1945년도 해방이 되고 난 뒤에 이 나라의 시대정신은 건국시대였다. 잃어버린 나라를 되찾았으니 헌법 만들고 지방체계 조직하고 나라의 골격을 갖추었다. 그 건국시대를 지나고 난 뒤 5천년 가난에서 벗어나보고자 했다. 말하자면 조국 근대화시대로 내걸었지만 지금은 산업화시대라고 한다. 박정희의 산업화시대였다. 이승만의 건국시대, 박정희의 산업화시대, 그 다음 시대에 나온 것이 YS, DJ, 노무현 세 분을 통 틀어 민주화시대라고 저는 봤다. 어느 정도 잘 먹고 잘 살게 되었으니 ‘이제 갈라 먹어보자. 좀 말도 하고 살자.’ 그런 시대라고 저는 봤다. 그 이후에 이명박 대통령이 2008년도 2월에 집권하면서 ‘선진국시대’를 열었다. 선진국시대라는 것은 물적인, 말하자면 국민소득이 3만 불 이상 되는 문제도 포함하지만, 정치·경제·사회·문화 모든 방면에서 선진국에 걸 맞는 그런 제도적 조건과 기반을 갖추어야 한다. 2008.2.25 출발한 이명박 정권은, 이명박 시대는 선진국시대를 여는 단초라고 본다. 그렇다면 선진국으로 가기 위해서 우리가 어떤 준비를 해야 되는가. 그것을 준비하는 것은 저희들의 몫이다. 정치권의 몫이고, 사회지도층들의 몫이고, 국민들의 몫이다. 지금 박세일 이사장도 말씀하셨듯이 정치개혁을 해야 된다. 이 정치개혁이라는 게, 저도 초선 때부터 쭉 생각해왔지만, 잘되지 않는다. 영국의회가 정치개혁 하는데 몇 년이 걸렸는가. 영국에 소드 라인(sword line)이라고 해서 펜싱칼을 들고 자기들이 의회에서 싸운 때가 있었다. 지금 의회에서 몸싸움 하는 것은 아직까지도 우리나라가 선진국시대의 정치를 따라가기에는 연조가 너무 짧다. 좀 빨리 따라갔으면 좋겠는데 저희들도 해보려고 하지만 잘 되지 않는다. 그래서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정말로 선진국에 걸 맞는 정치지형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더 좋은 나라 만들자는 그런 뜻도 이명박 정권이 이명박 시대를 열면서 선진국시대를 선언하고 또 거기에 걸 맞는 나라, 더 좋은 나라를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알고 있다. 제가 맡은 소임은 내년 총선, 대선에서 이겨 한나라당이 중심이 되어 참 보수정권을 계속 이어나가보자는 역할에 있다. 저는 모든 정책이나 정치의 중점을 내년 총선, 대선에 맞추어서 하고 있다. 총선, 대선에 맞추어서 우리가 정책을 개발하고 추진해서 내년에 다시 총선에서 압도적인 의석을 회복하고 그 힘으로 대선에서 이길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하도록 하겠다. 오늘 더 좋은 나라 창립하시는 여러분들은 든든한 저희들의 우군이라고 생각한다. 저 혼자의 생각만이 아니고 다른 데서도 다 그런 생각을 한다. 박세일 이사장님을 비롯하여 정운찬 총리님, 김진선 지사님 등 전부 다 저희들 우군이라고 생각한다. 저희들 정말 잘하도록 하겠다. 과거에는 당 대표가 되면 전권을 쥐었는데 요즘은 하도 말들이 많아서 어떻게 힘 있게 좀 해보려고 하면 ‘독선 한다’, ‘독주 한다’고 한다. 어떻게 소통이 되어 이야기를 하다보면 ‘힘이 없다’, ‘휘둘린다’고 그런다. 요즘 대표하기가 참 어렵다. 그렇지만 제가 검사시절부터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당당하게 살았다. 그렇기 때문에 누구한테 꿀릴 것도 없고, 누구 눈치 볼 것도 없고, 당당하게 한나라당을 만들고 그리고 함께 가는 대한민국을 꼭 만들도록 하겠다. 더 좋은 나라 동지 여러분, 꼭 좀 부탁드린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홍준표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정운천 前 최고위원, 이범래 대표최고위원 비서실장, 이수희 당협위원장(강북을), 정운찬 前 국무총리, 이어령 前 문화부장관, 이달곤 前 행정안전부 장관, 김성이 前 보건복지부 장관, 정정길 前 대통령실장, 이기수 前 고려대총장, 노영복 前 조선대총장, 이종천 前 청와대민정수석비서관, 박세일 선진통일연합 상임의장, 박영준 前 지식경제부 차관, 김해수 前 청와대 정무1비서관, 최란 대한민국 서울문화예술인협회 이사장 등이 함께 하였다.

 


2011.   8.   3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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