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의원총회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1-08-23
(Untitle)

  8월 23일 의원총회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황우여 원내대표>

 

ㅇ 오랜만이다. 그동안 무더위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뵈니까 반갑다. 올해는 참 유난히도 다사다난했던 여름을 보내고 이제 아침이면 선선한 벌써 가을의 맛조차 느끼는 여름의 끝무렵에 와있다. 8월 임시국회는 한-미 FTA를 비롯한 여러 국책사업, 대학등록금 문제를 비롯한 민생 현안, 부산저축은행이나 한진중공업 사태와 같은 여러 가지 현안 문제를 처리하고자 소집되어서 나름대로 성과를 내고 있다. 아직도 많은 여야간의 입장차이로 간격을 좁히지 못하는 부분도 있지만 지속적인 대화와 타협으로 일하는 국회, 성과를 내는 국회로 우리가 계속 만들어야한다. 오늘 본회의는 그동안의 결실을 매듭짓는 본회의이다. 지금 우리가 6800여건의 미제 계류법안이 있다. 오늘 조사를 해보았더니 우리가 별로 어려움 없이 합의처리 할 수 있는 안건도 1700여건 된다고 되어있다. 부지런히 성과를 내야 되겠다. 이부분에 대해서는 각 상임위 별로 보내겠다. 현재로써는 국토해양위, 교과위가 상당히 많은 법안이 밀려있다. 위원님들은 이 부분을 유념하셔서 될 수 있으면 8월에 늦어도 9월 초반에 정기국회가 열리면 심의를, 상임위를 활발히 해주시고 10월부터는 많은 법안이 결론을 내릴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주시기 바란다. 세부적인 일정은 원내수석부대표가 말씀드리겠지만 수석부대표 간의 합의를 통해 9월 1일부터 100일간의 정기국회 일정이 합의를 보았다. 정기국회에 대한 철저한 사전준비와 의원들의 의견수렴을 위해서 9월 1일, 2일 날은 의원연찬회를 준비하고 있다. 마지막 정기국회를 대비하는 의원연찬회에서 관계부처 장관과 함께 여러 현안에 대한 간담회도 갖고 예산 및 법안에 대한 당정회의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연찬회가 결실을 잘 맺을 수 있도록 모두 참여해서 기탄없는 소통의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 무엇보다도 강조하는 것은 국정감사조사를 준비를 하고 있는데 냉방문제를 비롯해서 여러 가지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국정감사에서 많은 우리 스타의원들이 탄생하도록 원내부대표에서 뒷받침을 철저히 하겠다. 결산심사도 거의 끝나가기 때문에 아마 어찌보면 보기 드문 8월 임시국회에서 정기국회 전에 결산이 마쳐지는 국회가 될 것이다. 감사하다.

 

<이주영 정책위의장>

 

ㅇ 저는 지난주 금요일 일부 조간에 북한인권법 처리과정과 관련해서 보도가 있어서 당내 혼선이 있었기 때문에 그 점에 대해서 정리된 우리 한나라당의 입장을 말씀드리겠다. 북한인권법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처리방법에 대한 의견들이 지금까지 나누어져있었다. 외통위 통과해서 현재 법사위에 체계자구심사를 기다리고 있는 이 법안을 법사위에서는 그 범위 내에서 심사해서 본회의에 의결해서 넘겨야 된다, 이것이 한나라당의 기본입장이다. 거기에 대해서 민주당은 근래에 북한민생인권법이라는 이름으로 사실상 북한지원에 관한 법이라고 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은 그런 민생인권법안을 제출해서 외통위에 계류 중인데 그것을 외통위에 거쳐서 법사위에 올라오면 두 법안을 병행심사하자는 주장을 펼쳐왔다만 법사위에서는 병행심사하면서 그 법안을 거기서 절충한다든지 하는 권한은 국회법상 없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한나라당은 종전과 마찬가지의 기본입장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 절충한 법안을 가지고 외통위에 새로 제출을 해서 그것을 심사해서 법사위에 넘기고 본회의로 가자는 그런 안도 있지만 한나라당 차원에서는 그렇게 다룰 생각이 전혀 없다는 그런 점에 대해서 외통위, 법사위, 원내수석, 정책위 사이의 다 입장이 정리되어 있기 때문에 우리 의원님들은 앞으로 북한인권법 처리 방안에 대해서 이렇게 정리된 목소리를 내주기를 부탁드린다. 이상 보고를 마친다.

 

<김장수 최고위원>

 

ㅇ 이 자리에 처음 올라왔다. 이번에 우리 당 대표님과 최고위원님들이 저를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임명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또 여기 계시는 선배의원님들께도 제가 자격이 있는가 하는 자기반성부터 해보고 있다. 기왕에 이렇게 지명을 받았으니까 앞으로 한나라당의 가치를 제고 시키고 호남의 몫으로 왔기에 호남에 대한 배려를 살피면서 어떤 것이 바른길인가를 고민하면서 최고위원직을 수행하겠다. 저는 국회의원도 비례대표로 되고, 최고위원직도 비례대표로 되고 비례대표에는 일가견이 있는 것 같다. 많은 분들이 농담으로 악수를 청하면서 공천문제가 걸려 있다보니 잘 부탁한다고 말씀하시는데 본격적인 공천심사가 오기 전에 사전에 저에게 말씀을 해주시면 홍 대표님, 최고위원들과 이야기를 잘 해서 충분히 감안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 여기에는 친박도, 친이도 없고 오로지 바른 공천이 될 수 있도록 우리 홍 대표님께 스트레스를 주겠다. 역시 저는 그래도 국방·안보를 빼놓고는 김장수의 정체성에 혼란이 오기 때문에 최고위원이 되더라도 그 분야가 중점이 될 것이다. 여러분들 많은 지원과 성원 부탁드린다.

 

<이명규 원내수석부대표>

 

ㅇ 8월 임시회 본회의는 오늘과 29, 31일 3일간에 걸쳐서 개회가 될 예정이다. 오늘 처리될 법안은 지난 6월 법사위에 회부되어 숙려기간이 지나지 않아서 6월 임시국회서 처리하지 못한 20여건의 법안 등으로 여야간의 특별한 이견이 없다. 2010년도 회계년도 결산심사를 위한 예결특위가 어제부터 종합정책질의를 시작으로 본격적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예비심사를 마무리해 8월 임시회 회기 내에 결산안이 처리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

 

ㅇ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어제 국회에 제출되었다. 9월 5일과 6일 양일간에 걸쳐 청문회를 실시하고 6일 오후에 경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며 9월 9일 본회의에서 임명동의안을 처리할 예정으로 있다. 이미 공지한 바와 같이 금번 정기국회 준비를 위한 의원연찬회가 9월 1일부터 2일까지 1박 2일간 천안 지식경제공무원교육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1박 2일이라고 하지만 9월 1일 오후 5시에 개최해서 다음날 12시경에 마침에 따라 실질적으로는 하루가 채 안되는 그런 일정이다. 금번 연찬회는 18대 국회 마지막 정기국회를 대비하여 치러지는 만큼 어느 때보다도 알차고 내실 있는 연찬회가 되도록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 상임위 별 분임토의에는 각 부처 장관도 참여할 예정이며 연찬회와 관련된 세부일정은 각 의원실로 고지해드리도록 하겠다. 참고로 오는 9월 1일 15시부터 정기국회 및 국정감사 대비를 위해 한나라당 보좌진협회워크숍이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있을 예정이다. 의원님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ㅇ 어제 여야간의 9월 정기국회에 대한 일정합의가 있었다. 무엇보다도 올해는 법정시한인 12월 2일까지 예산안을 처리하고 12월 9일에는 정기국회가 끝나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그러다보니 일정이 매우 많고 추석 직전까지 본회의를 열게 되어 의원님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국정감사도 9월 19일부터 10월 7일까지 하게 되는데 예년보다 일정이 상당히 앞당겨져서 준비할 시간이 촉박하지만 내실 있는 국정감사가 되도록 철저히 준비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 감사하다.

 

 

 

2011.   8.   23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