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기현 대변인은 8월 18일 최고위원회의 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오전에 있었던 최고위원회의 비공개 부분에 대해서 이미 서면으로 간략하게 브리핑을 드렸다만 그 인선의 배경에 대해 잠시 설명을 드리는 것이 좋겠다는 판단으로 별도의 구두브리핑을 하게 되었다. 이미 알려드린 바와 같이 지명직 최고위원은 김장수 의원(비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홍문표 前의원으로 지명했다. 김장수 의원의 경우에는 우리 보수정당인 한나라당에서 국방·안보를 책임질 수 있는 전문가가 필요하다는 판단하에서 최고위원으로 지명하게 되었고 홍문표 농어촌공사사장은 한-미 FTA를 비롯한 여러 가지 현안과제에서 농어촌문제가 중요한 선결과제로 등장하고 있는데 농촌출신이기도 하고 농어촌공사사장으로서 농촌문제에 대해서 아주 자세히 알고 있는 분이기도 하고 또 그동안 농수산위원회에서 활동한 경험도 있으신 분이기에 농어촌 전문가가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홍문표 前의원을 이번에 입 지명하기로 내정했다. 다만 홍문표 내정자의 경우에는 현재 사장직을 퇴직하여야 한다는 조건으로 내정하기로 한 점을 참고로 말씀드린다.
- 아울러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면서 질문하시기 때문에 전화로 답변드리기 보다는 바로 설명드리는 것이 좋겠다 판단하여 말씀드린다. 재외국민협력위원장에 서병수 前최고위원을 임명하게 되었고 前 남문기 내정자에 대해서는 일부 언론에서 사퇴라고 표현되어 있는데 정확하게 표현하면 사퇴가 아니고 내정자의 신분이기 때문에 양보라는 표현이 적절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서병수 前최고위원은 다선의 중진의원으로서 이 분야에 대한 식견이 충분하다고 판단하여서 재외국민협력위원장으로 임명하게 되었다. 아울러 재정위원장에 김호연 의원이었는데 충남도당위원장으로 되셨기 때문에 우리 당헌·당규에 따라서 시도당위원장의 당직 겸직 금지규정 때문에 이번에 김철수당협위원장으로 교체하게 되었다. 국제위원장의 경우에도 윤상현 국제위원장이 인천시당위원장으로 되셔서 마찬가지로 당헌·당규 규정에 의해서 이번에 고승덕 의원으로 임명하게 되었다는 점을 참고로 말씀드린다.
2011. 8. 18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