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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표최고위원, 한나라당 통일위원회 임명장 수여식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1-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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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준표 대표최고위원은 2011. 8. 16(화) 16:20, 당사 6층 제1회의실에서 한나라당 통일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을 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상근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임명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고문 : 박수길(원외), 남경필(원내)
- 위원 : 김장수, 홍정욱, 김영우(이상 원내), 고희선, 제성호, 최대석, 홍용표, 이정민, 전성훈, 유현석, 홍양호, 조동호, 조창범, 박찬봉(이상 원외)

 

ㅇ 홍준표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이번에 통일위원회 위원님으로 모신 분들은 모두 통일관계에 정통하신 분이다. 그리고 구상찬 통일위원회 위원장이 앞으로 역점을 두고 통일 관련 일을 하기로 했다. 지금 통일위원회가 중요하다고 여겨지는 것은 남북관계가 교착상태에 있기 때문이다. 어떤 식으로든 남북관계를 화해와 협력으로 나갈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하는 시점에 와있기 때문에, 통일위원회의 중요성에 대해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대통령께서 이번 8·15 경축사에서 남북관계 문제를 한두 줄밖에 언급하지 않았다. 과거에 비해서 전향적인 입장을 천명할 수도 없는 이유는 북한의 내부사정 때문이다. 북한 내부사정이 3대 세습을 앞두고 굉장히 복잡하다. 남북관계를 같이 논의할만한 실질적인 협상당사자가 지금 사실상 없다고 본다. 그 사이, 제가 대표가 된 뒤에 여러 차례 남북관계에 대해서 전향적인 입장을 가져보기 위해 정부 당국자의 보고도 듣고 같이 방안도 논의해 봤지만, 8·15경축사에서 불가피하게 전향적인 입장을 취할 수 없었던 것은 북한 내부사정 때문에 불가피했다. 오늘부터 을지프리덤가디언(Ulchi Freedom Guardian, UFG) 연습을 시작했다. 8.26까지인데, 그때까지는 좀 더 남북관계가 긴장국면으로 갈 수밖에 없다. 그래서 통일위원회가 좀 더 전향적인 입장을 가질 수 있도록 통일관계에 정통하신 분들이 의견을 좀 모아주실 것을 거듭 당부 말씀 드린다. 구상찬 위원장이 다른 위원회와 달리 열의를 갖고 여러 선배님들과 동료 위원 여러분들을 모시고 일할 것으로 믿는다. 형식적인 위원회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으로 남북관계를 이 위원회가 주도한다는 생각으로 좋은 안을 마련해주시면, 여러분과 함께 남북관계의 긴장국면을 해소하는데 적극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는 말씀을 드린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홍준표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남경필 최고위원, 김기현 대변인, 이범래 대표최고위원 비서실장, 구상찬 통일위원회 위원장, 홍정욱 의원, 박수길 UN협회 세계연맹 회장, 고희선 경기 수원시영통구 당협위원장, 제성호 중앙대학교 교수, 전성훈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홍양호 이화여자대학교 초빙교수, 조창범 前 주한호주대사, 박찬봉 한나라당 통일외교통상위원회 수석전문위원, 김대은 수석부대변인 등이 함께 했다.

 

 

 

2011.   8.   16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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