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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은 수석부대변인 현안관련 서면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11-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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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은 수석부대변인은 8월 4일 현안관련 서면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낙농업계와 우유업계간 원유 가격 협상 난항 관련

 

- 낙농업계와 우유업계간 원유 가격 협상이 난항을 거듭하면서 우유대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 3일에는 전국 낙농가가 한시적 집유 중단에 들어가기도 했으며, 일부에서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사재기 조짐도 나타나고 있다고 한다.

 

  양측은 오는 5일 최종협상에 나선다.

 

  무엇보다 국민의 먹을거리를 볼모로 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분명히 기억하고 원만한 협상을 이끌어내기 위해 서로가 노력해야 할 것이다.

 

  정부도 원만한 협상을 이끌어내기 위한 중재노력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우유 생산·공급 차질에 대처할 방안 마련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길 바란다.


  조속하고 원만한 해결을 거듭 촉구하며, 우유대란이 단지 기우에 불과하길 기대한다.

 

ㅇ 대학생 대부업체 빚 증가 관련

 

- 우리나라 대학생 약 5만명이 대부업체에 800억원 가까운 빚을 지고 있다는 금융감독원의 조사 결과가 있었다.

 

  높은 대학등록금과 생활비 부담으로 대부업체의 문을 두드릴 수밖에 없었던 우리 학생들의 심정을 생각하니 참으로 안타깝다.

 

  심지어 연체율이 전체 대부업체 대출 연체율의 2배를 웃도는 수준이라고 하니 더욱 착잡한 심정이다.

 

  금감원이 대부업계에 대출을 자제하도록 하는 공문을 발송했다고는 하지만 불법 대출로 인한 피해를 완전히 안심할 수 없다.

 

  금감원과 수사당국은 대부업체의 불법 영업행위와 불법 채권추심행위에 대한 강력한 단속과 수사에 나서야 할 것이다.

 

  한나라당은 8월 임시국회에서 대부업 이자율 상한선을 30% 이하로 낮추는 대부업법 개정안을 처리해 고금리에 시달리고 있는 경제적 약자를 보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또한 대한민국 미래를 이끌어갈 대학생을 비롯한 청년들의 고통을 덜어드리기 위해 등록금 부담 완화와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

 


2011.   8.   4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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