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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주요당직자회의 비공개 부분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1-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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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현 대변인은 8월 5일 주요당직자회의 비공개 부분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오늘 열린 한나라당 주요당직자회의의 비공개 회의내용 간단하게 브리핑해드리고, 이어서 민주당 천정배 최고위원이 최근 미국 의회 전문지에 기고한 글과 관련된 우리 한나라당 입장을 밝혀드리도록 하겠다.

 

- 먼저 비공개 회의내용을 브리핑해드리겠다. 비공개 회의는 비교적 오늘 간단하게 진행이 되었고 많은 내용 논의가 되지 않아서 여러분께 브리핑해드릴 내용이 그렇게 많지 않다. 정두언 의원은 국조특위위원장으로서, 이번 국조특위과정에서 대검기록검증을 가서 그 기록검증을 거절당했고, 이어서 오늘 기관보고가 있는데 이 기관보고에서 일부 검사들이 출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것과 관련해 의견을 밝혔다. 정두언 의원은 국회에서 열리는 국조특위에 기관관련증인들이 출석하지 않는 관행의 고리를 끊어야 된다고 하면서, 법에 따라 동행명령을 발부했고 만약에 불응하게 되면 그에 따른 고발조치를 할 것이라고 여야 의원들 사이에 의견이 일치되었다고 의견을 밝혔다.

 

- 디지털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성훈 위원장은 최근 인터넷 해킹문제, 그리고 표현의 자유문제가 큰 사회적 이슈로 되고 있는 사항과 관련해서 보안의 강화 필요성을 지적하면서 그와 아울러서 이 양자를 어떻게 잘 조화할 것인지, 보안강화의 문제와 표현의 자유문제를 어떻게 잘 조화할 것인지에 관해서 별도의 당 차원에서 임무가 필요하다고 지적되어서 이 점에 관해서는 여의도연구소에서 과제로 설정해 연구하기로 했다. 이상으로 비공개회의 내용 브리핑을 마치겠다.

 

ㅇ 8월 3일자로 미 의회 전문지에 천정배 민주당 최고위원이 기고한 글과 관련된 우리 한나라당의 입장을 밝혀드리도록 하겠다. 자세한 내용을 별도의 서면 논평을 통해 배포해드리도록 하고, 우선 구두로 요지만 말씀드리겠다.

 

- 민주당 천정배 의원은 이렇게 그 기고문에서 밝혔다. 이 협정은 미국의 전체적 무역적자를 확대시킬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미국 내의 일자리 감소를 초래할 것이다라고 주장하면서, 그러한 이유 때문에 한-미 FTA가 비준되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을 했다. 그러나 천정배 의원은 노무현 대통령 시절 법무부장관으로서 대한민국 국무위원으로서 역할을 하였는데, 그 당시 2006년에 이와 같은 정부합동담화문에 서명한 사실이 있다. ‘이번 한-미 자유무역협상은 우리나라가 세계 속에서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이다. 국민 여러분들께서도 이번 협상이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라고 하면서 법무부장관 천정배라고 서명해서 합동담화문을 발표하기까지 했다. 그런 천정배 의원이 그때그때 가치의 기준이나 판단의 기준이 달라지는지는 몰라도 이제 와서 한-미 FTA를 비준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을 하고 있어서, 민주당의 손학규 대표가 그랬던 것처럼 민주당의 천정배 최고위원마저도 그때그때 입장이 달라지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가 없다. 민주당의 천정배 의원은 대한민국 국회의원인지, 미국 국회의원인지 질문하고자 한다. 언제부터 미국의 이익을 걱정하는 친미주의가 됐는지도 묻고 싶다. 민주당은 당리당략을 위해서는 대한민국의 국익마저도 서슴없이 내팽개치는 정당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천 의원과 민주당은 이 점을 명확하게 해명하고, 국민들께 사과해야 마땅하다. 더 자세한 내용은 별도의 서면 논평을 통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다.

 


2011.   8.   5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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