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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표최고위원, 제7차 중앙선거인단대회 선거관리위원 임명장 수여식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1-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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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준표 대표최고위원은 2011. 8. 9(화) 10:00, 국회 대표최고위원실에서 제7차 중앙선거인단대회 선거관리위원 임명장 수여식을 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상근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임명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위 원 장 : 정갑윤
- 부위원장 : 주호영
- 위    원 : 현기환, 배은희, 조윤선, 이현재, 최상화

 

ㅇ 홍준표 대표최고위원은 임명장을 수여하고 티타임을 가진 자리에서 여야대표 토론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밝혔다.

 

- 여태까지는 야당대표가 여당대표한테 토론을 제안하면 여당대표가 거절하곤 했다. 거꾸로 이번에는 내가 제안을 한 번 해봤다. 안하시려고 한다. 정책위의장을 통해서 하라고 하는데, 이것이 정책위의장의 문제는 아니다. 국가적인 현안이기 때문에 국민들에게 제대로 알려야 한다. 한-미 FTA 문제도 국민들에게 제대로 알리고, 민주당의 반대논리도 공중파를 통해서 하면 된다. 여야 대표의 1:1 토론은 방송국에서도 서로 하려고 할 것이다. 그런 토론 사례가 없었다. 방송국에 120분을 하자고 해도 할 것이다. 한-미 FTA, 무상급식에 대한 주민투표의 민주당 반대논리도 국민들한테 무제한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있는데, 나는 왜 토론을 거부하는지 이해를 하기가 어렵다. 토론을 제안한 배경도 한-미 FTA의 문제도 미국은 이미 9월에 통과시키기로 합의를 다 보았다. 우리나라의 겨우 한-미 FTA가 통과가 안 될 경우,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발표한 자료를 보니 엄청난 국익손실이 온다고 한다. 민주당의 반대 논리가 경제적, 국익적 관점에서 반대를 한다면 나도 재검토를 해보겠다. 그런데 그게 아니고 반미주의 이념에서 비롯되었다고 본다. 한-EU FTA는 결국 통과되지 않았는가. 사실 한-미 FTA는 한-EU FTA와 별로 다른 점이 없다. 이것을 반미주의적인 관점에서 반대를 하는 것이다. 국익을 도외시하고 이념적인 관점에서 반대를 하기 때문이다. 만약 국민들 앞에 공중파를 통해서 토론을 하게 되면 국민들은 그것에 대해 굉장히 관심을 가질 것이다. 정책위의장이 나와서 토론을 하는 것보다 여야대표가 나와서 토론을 할 경우 국민들의 지대한 관심이 있을 것이다. 무상급식에 대한 쟁점도 보다 선명해 질 것이다. 어제 대변인을 통해 민주당이 정 곤란하다면 등록금 문제도 포함시키라고 했다. 8월의 3대 현안이 그것이다. 이 3대 현안에 대해 여야대표가 당의 입장을 국민들한테 알리고 한번 이야기해보자고 했다. 등록금 문제를 포함하여 KBS, MBC, SBS 등을 통해 토론을 해보자는 것이다. 아마 방송사에서는 많은 관심을 가질 것이다. 그러면 국민들이 국익에 관한 국가적인 쟁점을 선명하게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정책을 수행하는데 여야가 같이 서로 도움이 될 것이다. 왜 국민을 상대로 각 당이 수백억짜리 정책홍보의 기회를 포기하려고 하는지 이해하기가 어렵다. 과거에는 주로 여당이 토론회피를 했다. 야당이 공개토론을 제안하고 여당은 다른 이유로 회피를 했다. 그렇게 하지 말고 우리 당당하게 해보자는 것이다. 내가 당대표 될 때에도 당당한 당대표가 한번 되어보겠다고 했다. ‘국민 앞에 당당하자. 청와대 앞에 당당하자. 야당 앞에 당당하자.’고 했다. 이번에 토론을 제안한 것도 당당하게 국민 앞에 내놓고 해보자는 것이다. 그러면 각 당의 입장을 선명하게 국민들한테 보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는데 민주당에서 왜 회피하고 그것을 정책위 차원으로 화제를 줄이려고 하는지 모르겠다. 국민 앞에 제대로 안 알리고 반대만 하려고 하는지 이해하기가 어렵다. 역대 여당 대표가 야당을 상대로 정책을 두고 무제한 공개토론을 제안한 것이 이번이 처음일 것이다. 그렇게 한번 해보자고 하는데도 수백억짜리 정당 홍보기회를 하지 않으려고 하는 것은 그 이유를 모르겠다. 등록금 문제를 토론주제로 포함하는 것도 좋다. 3가지 주제를 가지고 120분 정도 맞장토론을 하면 충분할 것이다. 토론에 있어서 맞장토론이 제일 재미있다. 오늘도 (민주당 측의)답이 없는가. (참석한 사무총장과 대변인에게)계속 주장해 달라. 민주당으로서도 자기들 주장을 국민 앞에 선명히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는데 왜 안하려고 하는지 이해하기 어렵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홍준표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김정권 사무총장, 김기현 대변인, 이범래 대표최고위원 비서실장, 주호영 의원, 현기환 의원, 배은희 의원, 조윤선 의원, 이현재 경기 하남시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최상화 당 직능국장 등이 함께 했다.

 

 

2011.   8.   9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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