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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표최고위원, 수유재래시장 방문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1-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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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준표 대표최고위원은 2011. 7. 20(수) 15:00, 서울 강북구 수유1동 수유재래시장을 방문하고 상인들과 간담회를 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상근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수유재래시장 방문>

 

ㅇ 홍준표 대표최고위원은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과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과 함께 수유재래시장을 순방하면서 농산물 할인매장에서 양파와 참나물을 구입하고 정육점에서 국산 생삼겹살을 구입하고 빈대떡 집에서 빈대떡을 먹기도 했다(온누리상품권으로 구매).

 

<간담회>

 

ㅇ 이후, 홍준표 대표최고위원은 수유재래시장 상인회 사무실 수유마을 작은 도서관에서 상인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했다.

 

ㅇ 홍준표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전경련 회장님이 전통시장을 방문한 것은 처음일 것이다. 회장님 자격으로 전통시장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일 것이다. 정양석 의원님 지역구이시고, 강북구청장님이 계신 수유재래시장을 방문한 것도 처음일 것이다. 전경련 회장님이 돈이 제일 많다. 그래서 우리 전경련 회장님이 전경련 차원에서 전통시장을 방문했다는 것은 대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본다. 이게 처음이라고 본다. 우리가 그만큼 글로벌 금융위기를 벗어나는데 대기업의 역할이 컸다. 대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출발의 신호탄으로 전통시장을 방문했다고 본다. 그런 측면에서 보면 정부의 서민정책을 강화하는 것, 한나라당이 서민정책을 작년 10월 이후로 강화하면서 SSM규제법안을 작년에 우선 통과시켰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요즘 기업형 수퍼마켓들이 탈법적으로 입점을 하려고 하고 있다. 여기에 오다보니까 강북구청장님이 현재 잘 하고 있다. 아까 허창수 회장님이 말씀하셨듯이 전경련 소속 회사들이 사원들한테 보너스를 줄 때 일정부분을 전통시장상품권으로 주었으면 한다. 물론 보너스 전부를 상품권으로 주라는 것은 아니다. 전통시장구매권으로 보너스를 주게 되면 사람들이 전통시장에 와서 물건을 사면서 하나 살 것을 두개 사게 된다. 그런 식으로 전통시장을 도와주는 모습이 된다. 권고만 해서는 안 된다. 그래서 저는 구체적으로 대기업이 보너스를 줄 때 전통시장구매권으로 상당부분을 주게 되면 전통시장을 살리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지금 전통시장에 와보면 작년부터 우리가 서민특위에서 전통시장·재래시장 대책위원회를 구성해서 쭉 하고 있다. 그런데 가장 큰 문제가 주차장이다. 주차장이 있어야 차를 몰고 와서 쇼핑을 하고 쇼핑 후에는 그 차를 몰고 가게 된다. 그런데 주차장 시설을 확보하는데 굉장히 많은 예산이 든다. 다행히 수유시장은 장관님께서 대책을 마련할 것으로 믿는다. 전국적으로 해보려고 하니까 엄청나게 돈이 많이 소요된다. 이게 하기가 어렵다. 주차타워를 세워서 해보려고 하니까 굉장히 어렵다. 그런 문제가 앞으로 정책적으로 어떻게 할지 한번 검토를 해봐야 한다. (허창수 전경련회장이 재래시장에 지원하겠다는 금액과 관련하여) 조금 더 돈을 내시기 바란다. 대기업들에 권고를 해주시기 바란다. 보너스를 줄때 가령 5백만 원을 준다면 그중에서 백만 원 정도를 상품권으로 주게 되면 그 분들이 그것을 가지고 시장을 찾게 된다. 그렇게 하다보면 전통시장에 10만원어치를 사러왔다가 더 사게 될 수도 있다. 그런 측면에서 저는 대기업에서 도와주시려면 대기업 사원들에게 보너스 줄때 전통시장 구매권을 꼭 줄 수 있도록 해 달라. 부탁드린다. 그러면 전통시장이 더욱더 구매력이 살아나고 활발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앞으로 더욱더 당이나 정부에서 전통시장 대책을 강구하도록 노력하겠다.

 

ㅇ 주요참석자들의 인사말씀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안타깝게도 최근 전통시장의 어려움이 적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더 많은 자금이 순환이 되어 전통시장까지 돌아서 윗목, 아랫목까지 따뜻한 경제가 되었으면 한다. 지난 해 기업들은 전통시장 상품권을 150억 원 정도로 구매한 바가 있다. 올해도 전경련은 기업들의 참여규모가 더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앞으로 명절선물 또한 전통시장에서 구입하도록 권장하겠다. 또 관광요식업의 활성화를 위해 국내에서 여름휴가를 보내는 것을 캠페인 전개를 하고 있다. 물론 한번의 방문으로 당장 큰 효과를 기대하지는 않는다. 오늘 여러분께서 해주시는 말씀을 귀담아 듣고 많이 고민해보겠다. 좋은 말씀 많이 부탁드린다.

 

-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전경련이 내수활성화를 위해서 적극적으로 동참하시겠다는 그런 계획을 발표해주셔서 경제부처를 맡고 있는 저로서는 더없이 기쁘다. 당에서도 재계와 정부의 뜻에 앞으로 힘을 더욱 실어주실 것을 기대한다. 내수활성화를 위해서 온 국민이 힘을 합쳐야 한다. 수유재래시장은 전국최초로 전통시장의 쿠폰제를 구입하는 위업을 이루었고, 다른 전통시장의 모범이 되어왔다. 최근에도 상인회 자체적으로 택배배송시스템을 운영을 하고 이처럼 도서관도 마련하는 등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스마트 홍보 등 적극적인 자구노력을 하신 것으로 알고 있다. 전통시장이 사실 많이 침체되어있기 때문에 정부에서도 여러 가지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그러나 정부의 힘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된다. 전통시장의 상인회를 비롯해서 자조·자구노력이 더해져야만 전통시장이 반석위에 올라설 수 있다고 생각이 된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고 하지 않았는가. 정부에서도 매달 한차례 전통시장 가는 날을 지정해서 각 부처가 자매결연을 맺는 등 전통시장을 적극적으로 후원하기 위해서 노력을 할 것이다. 그런 분들이 날을 정해서 전통시장을 방문할 때에는 대박세일이라든지 이런 것을 하여 좋은 뜻에 보답을 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고 더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된다. 요즘 물가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고, 특히 생활물가가 높아서 서민들께서 어려움이 많은데 전통시장에서도 박리다매로 해주시면 지금 같은 물가망국에서는 서로가 좋지 않겠는가. 오늘 현장에서 건의해주신 사항을 귀담아듣고 탁상에서도 여러 가지 편지라든지, 메일이라든지, 민원 등등을 통해서 목소리를 종합하여 전통시장이 과거와 같은 영광을 되찾도록 힘을 보태겠다.

 

- (김동선 중소기업청장) 얼마 전에 정부에서도 대통령을 모시고 전통시장을 활성화하는 대책을 가졌다. 그 중에서도 정부주도로 했지만 이것이 민간기업 등으로 확대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에 모 대기업 그룹에서도 천억 원 중에서 약 4백억 원을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구매를 해서 직원들한테 추석 때 쓸 수 있도록 하겠다는 언급을 한 바도 있다. 이러한 움직임이 사기업, 특히 대기업으로 나눔의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

 

- (안영승 수유재래시장 상인회장) 이런 자리가 저희들의 민생을 살피고 지속적인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좀 더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한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홍준표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김정권 사무총장, 김기현 대변인, 이범래 대표최고위원 비서실장, 정양석 의원(서울 강북구 갑),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박겸수 강북구청장, 김동선 중소기업청장, 안영승 수유재래시장 상인회장, 박진효 수유재래시장 상인회 부회장, 이재권 수유재래시장 상인회 감사, 전병호 전국상인연합회 서울시지부장, 김경배 전국소상공인단체연합회 회장, 박근규 한국의류판매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 남상만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 이경원 주부(재래시장 탐방단) 등이 함께 했다.

 


2011.   7.   20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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