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홍준표 대표최고위원은 2011. 7. 25(월) 12:00, 여의도 외백에서 상임고문단 오찬을 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상근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홍준표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저희 당이 변화·발전하고 내년의 총선, 대선에서 이기기 위해 전당대회를 새로이 했다. 한나라당이 역사상 처음으로 제일 젊은 최고위원단이 들어왔다. 저희들이 좀 서투르다. 실수도 있을 수도 있다. 고문님들이 앞으로 잘 지도해주시고 도와주셔서 내년 총선, 대선에 꼭 이길 수 있도록 해 달라. 10년 만에 정권을 잡았는데 5년 만에 내준다는 게 맞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내년에 꼭 총선에서도 이기고 재집권할 수 있도록 저희 지도부에서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 고문님들이 많이 가르쳐주시기 바란다. 오찬에 와주셔서 감사하다. 오늘 말씀하시는 것을 저희들이 다 적어서 시행하도록 하겠다. 잘하겠다.
ㅇ 김수한 상임고문단 의장의 인사말씀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바쁘신 가운데 나와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 전당대회 마친지 21일쯤 된다. 그동안 인사개편과 새로운 체제를 정비하느라 바쁘기도 하고, 당면한 여러 현안들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당 대표가 되신 후 이렇게 빠른 시일 안에 불러주신 것은 이례적이라고 본다. 대단히 감동적이고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 홍준표 대표께서 상임고문들이 당을 위해서 말씀해 주십사 하는 얘기도 굉장히 따뜻하고 감동적으로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다. 지난 7월 4일, 한나라당 전당대회는 예년의 전당대회가 아니라, 한나라당과 대한민국의 명운이 걸려있고 좌가 될지 우가 될지 모르는 중대한 고비이자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후보님들이 경선과정을 통해 전국 당원들과 국민들에게 강조하고 역설하였다. 어쨌든 변하지 않으면 살 수가 없다. 고루한 구각을 벗지 않으면 안 된다. 말로써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환골탈태하는 한나라당이 되지 않고서는 재집권은 안 될 뿐만 아니라 내년 총선도 보나마나 참패가 될 것이라는 중압감, 무거운 책임감, 사명감 들을 경선후보님들이 다 같이 가지고 당원들도 공유했기에 성공적인 대회를 치룰 수 있었다. 또 국민들도 그런 면에서 한나라당에 대해 새로운 눈으로 봐주기 시작한 것 같다. 그동안 20여 일 정도 지났다. 인선문제로 다소의 이견이 있었다. 정당사회에서는 흔히 있기 마련이다. 그 모든 잡음을 극복하고 결과적으로 하나 되어가는 모습을 보았다. 창당 이래 이렇게 젊은 연륜의 새로운 당의 지도자들이 생긴 적이 없었다. 정말 우리 모두가 기대해 볼만한 훌륭한 전당대회였고 혁명적인 변화라고 본다. 정기국회도 있고 FTA문제, 북한인권법 문제 등 여러 가지 산적된 현안들이 많다고 본다. 건전한 의미에서 당에서는 정책에 대해 이견도 있을 수 있고 갑론을박도 할 수 있다고 본다. 다행스러운 것은 어떤 경우에도 결론에 가서 결과를 도출하면 하나가 되어 밀고나가는 패기와 열정이 그 어느 때보다도 강하다는 것을 느끼고 큰 안도감을 느낀다. 바라건대, 최고위원 여러분들께서 대표님을 중심으로 하나로 뭉쳐서 국민이 제일 염려하는 것이 무엇인가 고민해주시기 바란다. 한나라당이 분열하거나 반목해서 당내에서 삐거덕거리는 소리가 나서는 안 된다. 앞으로 저희들도 미력하지만 여러 가지 의견들을 필요할 때는 대표님을 비롯한 최고위원 여러분들께도 드릴 계획이다. 더욱 분발해주시고 잘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홍준표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원희룡 최고위원, 남경필 최고위원, 김정권 사무총장, 김기현 대변인, 이범래 대표최고위원 비서실장, 김수한 상임고문단 의장과 김명윤·신영균·정재철·김영정·김용환·나오연·서정화·윤영탁·목요상·최돈웅·박헌기·김기배·김용갑·정재문·이세기·최병렬·신경식·박관용·이해구·김중위·김기춘·김영구·정창화·하순봉·유준상·김동주 상임고문이 함께 했다.
2011. 7. 25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