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7월 15일 의원총회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황우여 원내대표>
ㅇ 지금 7월에 지역 활동 하시고 또 개인일정을 보셔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또 주말, 금요일이어서 바쁘신데 저희들이 갑자기 의총을 소집하고, 여러 의원님들을 모시게 된 것은 우리 박민식 의원님을 비롯한 17분이 법무부 장관 후보자 지명 건에 관한 논의를 하자라는 의총소집 요구가 있었기 때문에, 당헌에 따라서 긴급히 소집하게 되었다. 국무위원 후보자 지명은 대통령 고유 권한으로서 의원총회 논의 결과가 어떤 당헌상으로나 어떠한 법적인 구속력을 갖는 것이 아닌 것이 분명하지만, 국민의 의사를 대변해야 할 국회의원으로서는 충분히 논의할 가치가 있고, 또 필요할 때는 논의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민심의 목소리를 전달한다는 당의 역할·취지에 맞게 오늘 기탄없는 의견을 나눠주셨으면 한다. 다만 인사에 관한 문제이기 때문에 저희들이 유념해야 할 점이 여러 가지 있다는 것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오늘 활발한 논의가 인사권을 갖고 계신 분들의 참고가 되고, 존중을 받을 수 있도록 저희들이 기대를 해보면서, 의원님들의 좋은 고견을 기다려 보겠다. 아울러 8월 임시국회는 한-미 FTA, 방송관계법, 북한인권법과 같은 주요한 법안 처리 그리고 등록금 인하 방안과 같은 국민들이 기다리는 주요 정책을 매듭지어야 하는 중요한 기간이다. 다음달에 있을 8월 임시국회가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한기이지만 지역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주시고, 또 민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계속해 주셨으면 한다.
<홍준표 대표최고위원>
ㅇ 의원님 여러분 감사하다. 지난 전당대회에서 압도적으로 지지해주셔서 당 대표로 선출해 주신 데에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드린다. 같이 선출해 주신 우리 유승민·나경원·원희룡·남경필 최고위원과 함께 그리고 원내대표님, 정책위의장님을 모시고 한나라당을 서민정당으로 만들고 국민신뢰를 회복하는데 역점을 두겠다. 잘 하겠다. 인사말씀 하시고 바로 비공개로 들어가 주시면, 지금 오늘 경제 5단체장 간담회를 10시에 개최를 해놨다. 국회 대표실에서 해 놨는데, 여러분들이 좀 양해를 해 주시면, 제가 드릴 말씀을 드리고 경제 5단체장 간담회를 유승민 최고위원과 같이 가겠다. 양해를 해 달라.
<김정권 사무총장>
ㅇ 이번에 새로 사무총장에 임명된 김정권 의원이다. 총선과 대선을 앞둔 시점에서 부족한 제가 사무총장을 맡게 되어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공평무사한 당무운영으로 총선과 대선 승리를 위해서 그 기반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또 저에 대해서 여러 의원님들의 걱정이 많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 걱정이 기우가 되도록 행동으로써 보여드리겠다. 아울러, 자세를 더 낮추어서 여러 의원님들을 비롯한 당원동지 여러분들의 손과 발이 되겠다는 심정으로 열심히 뛰어나가도록 하겠다. 당무보고 간단히 말씀드리겠다. 시도당위원장 선출과 관련해서 말씀드리면, 시도당 임기가 만료된 곳이 있다. 다 만료되었기 때문에, 7월 13일 호남 3개 시·도당을 제외한 전국 시·도당의 시·도당위원장 선출지침을 보냈다. 시·도당위원장 선출 일정은 시·도당 사정에 따라서 탄력적으로 결정을 하되, 7월 18일부터 31일까지 모든 선출절차를 마무리 짓도록 했다. 선출 방법은, 정기 시·도당 대회에서 경선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지만, 후보자가 1인일 경우에는 시·도당 운영위원회에서 결정하도록 했다. 당헌 제72조와 지방조직운영규정 제9조에 의거하면, 시·도당 운영위원회에서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그렇게 하기로 했다고 말씀드리고, 호남지역 3개 시·도당은 우리 당 지도부와 협의해서 정상화 방안을 결정하도록 하겠다. 이상으로 당무보고를 마치겠다.
2011. 7. 15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