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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표최고위원, 민주노총 지도부 간담회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1-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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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준표 대표최고위원은 2011. 7. 18(월) 14:00, 국회 대표최고위원실에서 민주노총 지도부 간담회를 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상근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대화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홍준표 대표최고위원은 ‘대표’, 민주노총 위원장은 ‘위원장’으로 표기)

 

- 대표 : 제가 원내대표 할 때 민주노총을 방문하기로 그때 요청을 했었다.
- 위원장 : 오시는 것은 좋은데, 환영인파가 너무 많을 것 같았다. 한국노총 가셨을 때에도 SC제일은행이 앞에서 피켓시위를 하던데, 오시는 데에는 제한은 없다. 하여튼 여러 가지로 환경노동위원장을 하셨던 분이 대표가 되셔서 잘 이해하시는 것으로 생각해서, 오늘 여러 가지 좋은 얘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왔다.
- 대표 : 제가 환노위원장만 한 것이 아니고, 환노위원도 2년 몇 개월 했다. 총 4년 3개월 했다. 국회에서 제가 위원으로 환경노동 업무를 가장 오래 했다. 
- 위원장 : 대표되실 때 조선소 얘기도 하시고 하여, 이번에 한진중공업 문제에도 정부·여당에서 책임있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역할들을 해 주실 것을 많이 기대하고 있다. 지난번 여야간의 만장일치로 합의했던 한진청문회 관련해서 재추진이 너무나 시급하다는 입장이다. 국민들 관심도 크고, 과거에 전두환 前대통령도 (청문회에)나오시고 여러 가지 의혹에 대해서 청문회를 했는데, 재벌들은 아예 국회를 무시하는게 아닌가 우려가 크다. 대표님도 여러 가지로 친서민, 노동에 대해서 잘 이해를 하고 계시니깐, 이번 기회에 한진중공업 정리해고 사태에 대해 국민적 의혹과 관심도 해소하고, 실질적인 해결을 마련할 수 있는 유일한 방안이 청문회 재추진이 아닌가 생각한다. 저희들은 빠른 시일 내에 이 사태가 노사간의 자율적인 교섭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정치권과 특히 정부·여당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드린다.
- 대표 : 원래 원내대표 소관 아닌가. 원내대표 소관이라서 황우여 원내대표와 논의 바란다.
- 위원장 : 원내대표님에게도 여야간의 국회 일정 관련해서는 각별히 한 번 더 말씀드리겠다.

(이후 비공개로 진행되었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홍준표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김기현 대변인, 이범래 대표최고위원 비서실장과 민주노총에서 김영훈 위원장, 박유기 금속노조위원장, 이상무 공공운수노조위원장, 강승철 사무총장, 정희성 부위원장, 양성윤 공무원노조위원장, 박미자 한국교직원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 등이 함께 했다.

 

 

 

2011.   7.   18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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