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홍준표 대표최고위원은 2011. 7. 14(목) 14:20, 한국노총을 방문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상근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홍준표 대표최고위원은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공개 티타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홍준표 대표는 부자에게 자유를, 서민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 복지정책의 기본이라고 말씀했고, 이용득 위원장은 파트너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 이후, 비공개 자리에서 한국노총은 전임자 및 복수노조 관련 노조법 문제와 개정요구를 했고, 상급단체 파견 전임자 임금 지급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에 대해서 한나라당의 협조를 요청했다. 그리고 외환은행 인수 관련, 론스타 고액배당 및 한화금융의 편법부당대출에 대해 금융당국이 철저히 조사를 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또 SC제일은행 파업과 관련해서도 한나라당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서 해결해주기를 촉구했다. 이에 대해 홍준표 대표최고위원은 97년도에 환노위에 있을 때 복수노조 설립은 노노의 갈등을 조정하기가 곤란하여 이를 반대했었다고 했다. 당시 복수노조가 부득이 실시가 된다면 노조설립 요건을 강화해야 된다고 주장했던 얘기를 했다. 이미 7월 1일부터 노조법이 시행되고 있으므로, 제정된 지 한 달도 안 된 법을 재개정 한다는 것은 시기상조이므로, 이 법의 시행을 지켜보고 문제가 있으면 그 때 가서 논의해도 충분하다고 했다. 상급단체 파견 전임자 임금지급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해서 확인해 보겠다고 말씀했고, 외환은행 인수 관련 문제와 SC제일은행 문제와 관련해서도 알아보겠다고 했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홍준표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이범래 대표비서실장, 정진섭 정책위부의장, 한국노총 측에서 이용득 위원장, 유영철 수석부위원장, 김동만 상임부위원장, 이병균 상임부위원장, 한광호 사무총장 등이 함께 했다.
2011. 7. 14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