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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표최고위원, 심대평 국민중심연합 대표 예방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1-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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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준표 대표최고위원은 2011. 7. 8(금) 14:30, 국회 국민중심연합 대표최고위원실로 심대평 국민중심연합 대표를 예방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상근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두 분의 말씀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홍준표 대표최고위원은 ‘대표’, 심대평 국민중심연합 대표는 ‘심’)

 

- 심: 7월 4일은 미국 독립기념일인데 한나라당의 뉴리더가 탄생하셔서 기념할만하다. 좋은 날에 대표로 당선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더구나 7월 6일 홍 대표께서 평창올림픽 유치가 성사되기를 기원한다는 말씀을 하셨다. 평창올림픽이 성사되는 성과를 거두어 출발이 상당히 좋은 것 같다.
- 대표: 현재까지는 그런 것 같다.
- 심: 언론도 모처럼 이명박 대통령에 대해 칭찬이 많이 표현되었다. 나라를 위해서 바람직한 일이고, 현재보다는 미래가 더 밝은 것이니까 좋은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좋은 조짐이 보인다.
- 대표: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는 과거 진보정권 10년 동안 두 번을 못했다. 그런데 이 정부 들어와서 야심 차게 한나라당도 지원을 많이 했고 정부에서 관민일체를 했다. 압도적인 표 차이로 된 것은 정말로 이 정부 후반기에 가장 큰 업적 중의 하나가 될 수 있다. 동계올림픽이 유치되면서 세계 3대 스포츠 축제 이벤트를 한국이 다 유치를 했다. 하계올림픽, 월드컵, 동계올림픽 다 유치했다. 또 2014년도에는 아시안 게임이 인천에서 열린다. 우리도 이제 스포츠강국으로 스포츠 선진국이 되었는데 정치만 좀 그렇다. 이번에 제가 되고 난 뒤에 심대평 선배님을 잘 모시겠다.
- 심: 그것보다도 (홍 대표에 대해) 기대를 많이 한다. 17대 때에는 환노위원장으로 모셨고, 18대 들어와서는 국방위에서 상임위 활동을 같이 해서 어떤 성품인지 잘 알고 있다. 정치활동을 하면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최근에 말씀하신 것을 보니까 민생중심의 서민정당으로 거듭 태어나겠다고 하셨는데 우리 정책은 지금까지 권력정치였다. 권력지향의 정치를 해왔는데 이제 민생지향의 정치를 통해서 국민의 행복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그런 정치를 한번 해봤으면 한다. 그렇게 하신다면 저도 당은 달리하지만 적극적으로 성원하고 힘을 보태겠다.
- 대표: 심 선배님이야 당을 같이 할 수도 있다(웃음).
- 심: 서로 만난 첫날에 그런 얘기를 하시는가.
- 대표: 그게 얼마나 좋은 것인가. 심대평 선배님은 그동안 저희들이 총리로 모시려고 몇 번 시도를 해봤다. 인품과 경륜과 능력을 저희들이 잘 알기 때문에 대통령께서도 총리로 모시려고 몇 번 시도를 했는데 안 돼서 저는 참으로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저희들이 그 사이에 충청도 민심을 조금 거슬리는 잘못을 많이 범했다. 그렇지만 또 돌아보면 결국 그게 충청도 몫으로 다 갔다.
- 심: 우리 홍 대표께서 좋은 말씀으로 우리 충청인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해주셨는데 사실 바람직하지 않은 일이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앞으로가 더 중요하기 때문에 한나라당의 홍 대표께서 우리 충청민심을 보듬어주시기 바란다.
- 대표: 선배님께서 좀 적극적으로 나서달라. 제가 환노위에서도 잘 모셨고 국방위할때도 잘 모셨으니까 내년에도 잘 모실 수 있도록 선배님이 잘 도와 달라.
- 심: 우리 홍 대표께서 개인적으로 성원을 한다.
- 대표: 아니, 개인적으로 성원하지 말고 당적으로 다 같이 성원해야 한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홍준표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배은희 대변인, 이범래 의원이 함께 했다.

 


2011.   7.   8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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