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홍준표 대표최고위원, 조승수 진보신당 대표 예방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1-07-11
(Untitle)

 홍준표 대표최고위원은 2011. 7. 11(월) 14:00, 국회 진보신당 대표최고위원실로 조승수 진보신당 대표를 예방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상근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두 분의 말씀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홍준표 대표최고위원은 ‘대표’, 조승수 진보신당 대표는 ‘조’)

 

- 조: 이렇게 와주셔서 고맙다. 저는 사실 걱정을 하고 있었다. 민주당 손 대표를 만날 때 포옹을 하셨는데, (저도) 포옹을 하시면 어쩌나 하고 걱정을 하고 있었다. 걱정을 덜어줘서 고맙다.
- 대표: 손 대표와는 인간적인 관계가 있다.
- 조: 다른 당은 다 방문하셨는가.
- 대표: 민노당 등 몇 군데 남아있다.
- 조: 가장 큰 당에서 가장 작은 당은 처음이다.
- 대표: 합당은 잘 되어 가시는가.
- 조: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지만 가야 될 길이라서 진지하게 논의하고 있다. 홍 대표께서 대표 취임 일성으로 헌법 제119조 2항, 이른바 경제민주화 조항을 말씀하셨다. 친서민정책을 한나라당에서 강조하겠다는 말씀을 듣고 굉장히 반가웠다. 사실 이명박 정부 들어서서 이른바 부자감세가 가진 사람 위주로 하는 게 아닌가 걱정이 된다. 이명박 정부의 임기가 다 되어 가지만, 많은 부분을 제자리로 돌려놓는 역할을 해주실 것 같아서 많이 기대하고 있다.
- 대표: 좌클릭을 한다고 오해를 하시는 모양인데, 그건 좌클릭이 아니고 헌법정신을 구현하는 것이다. 언론에서 말하는 좌클릭과는 다르다. 서민정책을 강화하겠다는 취지이다.
- 조: 요즘 항간에서 왼쪽으로 보는 분들이 무척 많다. 그게 사실은 보수든 진보든 결국 정치가 하는 역할이 다수의 보통 사람들이 잘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든다는, 지극히 상식이 통해야 한다. 우리가 고도성장 과정이 있었지만, 특히 이명박 정부 들어서서 서민들의 생활의 어려움에 대해서 지나치게 무관심했던 것이 아닌가.
- 대표: 내가 정치공세를 들으러 온 게 아니다. 덕담하시라.
- 조: 그래서 반갑다는 덕담을 드리는 것이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홍준표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이범래 의원, 진보신당 측에서 조승수 대표, 김형탁 사무총장이 함께 했다.

 

 

 

2011.   7.   1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