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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대표최고위원 권한대행, 부산상호저축은행 피해자비상대책위원회 방문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1-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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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우여 대표최고위원 권한대행은 2011. 6. 25(토) 16:30, 부산 상호저축은행 초량본점에서 농성중인 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를 방문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상근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황우여 대표최고위원 권한대행은 부산저축은행 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를 방문하여 피해자들의 호소를 청취하고 격려하였다. 이 자리에서 황우여 대표 권한대행은 “그동안 부산저축은행 사건으로 피해를 보신 여러분들의 아픈 마음과 처절한 여러 말씀을 잘 듣고 있다. 앞으로 정부와 청와대 그리고 당이 같이 모임을 갖고 이 부분에 대해 철저한 대책을 세워야 된다고 주민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강하게 주장했다. 이번에 검찰의 수사결과가 중간발표 형식으로 나왔지만 그 내용이 아직 부실해서 보다 강도있는 수사가 있어야 된다는 의견도 나왔다. 앞으로 수사결과가 자금의 흐름을 파악하고 지금도 어느곳에 있을 자금을 찾아내서 피해자들에게 돌려드리는 것에 초점을 맞춰야 할 것이다. 국회는 곧 국정조사를 통해 이 문제를 다시 논할것은 물론이고 대책부분에 대해서도 국회로서는 최선을 다해서 방안을 만들 것이다. 정부와 함께 피해자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액수가 회복이 되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국정조사가 알차게 그 원인을 밝히고 대책을 세우는데 모아졌으면 한다. 불법이 있다면 피해금 모두를 회수하고 관련된 사람은 엄단해야 할 것이다. 여러분들의 건강을 우선적으로 걱정하기 때문에 건강에 유념하고 시간이 좀 지체되더라도 국가에서는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 중이다.”라고 하였다.

 

 - 한편 김형오 전 국회의장은 “부산의 정치인을 떠나서 한나라당을 떠나서 대한민국의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서, 제대로된 나라를 우리가 만들기 위해서 이 사건은 발본색원되어야 한다. 주범들은 지구 끝까지라도 찾아서 수사해야 한다.”라고 하였다.

 

 - 정두언 전 최고위원은 “직접 만나보니 마음이 아프다. 여야가 합의해서 국정조사특위를 만들었다. 기관을 조사하고 증인을 부르고 현장조사도 할 것이다. 마음이 무겁다. 대책이 나와야만 되는데 어떤 대책이 나올지 걱정스럽다. 또 여러분들이 요구하는 대책이 가능한지 검토하겠다.”라고 하였다.

 

 - 배은희 대변인은 “개인의 하나하나 사정을 들으면 안타깝기 그지없다. 자기 돈처럼 마음대로 쓴 사람들은 반드시 조치해야 한다. 이번만은 말이 아닌 진정한 대책을 세우도록 하겠다.”라고 하였다.

 

 ㅇ 피해자들은 “이 돈이 없으면 못산다.”, “갈 곳이 없다. 자식들한테도 갈 수가 없다.”, “가정파탄에 이르게 됐다. 많은 고통을 받고 있다. 서민들이 더 이상 살수가 없다. 배신감 때문에 잠을 못자고 있다.”, “정부의 무관심 속에 멍들고 있다.”, “생사가 걸려있는 문제이다. 우리의 잘못이 무엇인가? 안먹고 안입고 모은 것이 잘못인가.”, “75세이다보니 한평생 피눈물 흘리며 모은 돈인데 이제는 어디가서 벌려고 해도 몸이 말을 듣지 않는다.”라고 하면서 억울함을 호소하였다.

 

 - 또 피해자들은 “참가하지 않은 사람들까지 부산저축은행 출입금지 가처분 대상에 포함시키고, 경찰 공권력의 과잉진압으로 부상자들이 발생하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ㅇ 금일 방문에는 황우여 대표최고위원권한대행을 비롯하여 김형오 前국회의장, 부산저축은행국정조사특위위원장인 정두언 전 최고위원, 배은희 대변인, 김옥주 부산저축은행 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등이 함께 하였다.

 

2011.   6.   25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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