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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은희 대변인 현안관련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11-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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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은희 대변인은 6월 27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대통령-손학규 대표 회동 관련

 

- 금일 오전 이명박 대통령과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청와대에서 조찬을 겸한 회동을 2시간 넘게 진행했다.

 

  알려진 바와 같이 이번 회동의 의제는 △가계부채 해결 △저축은행 사태 처리방안 △일자리창출 △대학생 등록금 인하 △추가경정예산 편성 △한-미FTA 국회 비준동의안 처리 등 6가지였다.

 

  6대 과제를 비롯하여 산적한 민생현안에 대한 이명박 대통령과 손학규 대표간의 허심탄회한 논의의 자리가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평가한다.

 

  또한 한나라당은 분명한 가시적 성과를 도출해낸 금번 회담의 결과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하며, 향후 회담결과를 야당과의 협의를 통해 6월 국회에서 조속히 처리되기를 바란다.

 

  이 대통령과 손학규 대표는 가계부채가 향후 경제 불안요인인 만큼 부담경감 종합대책을 마련, 적정수준으로 관리하자는데 합의했다.

 

  저축은행 사태는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확실한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여야 하며, 검찰과 국회 국정조사를 통해 원인 및 책임소재가 성역 없이 규명되도록 하는데 정부와 여야가 함께 노력하자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한나라당 역시 이에 적극 동감하는 바이며, 국회 차원의 노력에 앞장설 것이다.

 

  또한 이 대통령과 손학규 대표가 대학등록금 인하와 부실대학의 구조조정문제에 공감하고 계속 협의하기로 한 점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예산반영폭 확대등 향후 정부와 여야가 협력하기로 한 점, 비정규직 차별시정을 위해 공공부문이 솔선수범을 하기로 한 점 역시 이번 회동의 중요한 성과라고 할 것이다.

 

  다만, 대통령께서 한미FTA 비준동의에 야당의 협조를 구한데 대해 여전히 재재협상만을 고수한 점이나, 국가재정법상 곤란한 사항인 추경편성을 요구한 점 등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한나라당은 남은 6월 국회 중에 야당과의 꾸준한 대화와 타협을 통해 한미FTA 처리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

 

  우리 속담에 ‘한 술에 배부르랴’,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라는 말이 있다. 이번 회담을 계기로 민주당은 앞으로도 필요하면 대통령도 만나고, 여야 대표회담도 하고, 여야정 협의체나 국회 상임위 활동도 정상화하여, 여야가 정치를 제대로 하는 모습을 국민께 보여주기를 기대한다.

 

 

 

2011.   6.    27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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