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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황우여 대표최고위원 권한대행, 광주·전남·전북·제주권 비전발표회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1-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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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우여 대표최고위원 권한대행은 2011. 6. 27(월) 14:00, 한나라당 제12차 전당대회 대표최고위원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광주·전남·전북·제주권 후보자 비전발표회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상근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황우여 대표최고위원 권한대행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사랑하는 당원동지여러분, 이렇게 광주·전남·전북 그리고 제주에까지 한걸음에 달려와 주신 선거인단 여러분을 만나 뵙게 되니 정말 든든하고 감사하다. 여러분 오랜만에 이와 같이 다함께 만나니 좋지 않은가. 이것이 바로 우리 당원동지들의 힘이다. 어려울 때일수록 똘똘 뭉쳐 더 큰 힘을 발휘해온 한나라당의 전통이다. 장마철인데도 불구하고 대회를 여는 곳마다 비가 오시지 않고, 좋은 날씨를 주시는 것을 봐서는 하늘의 축복이요, 한나라당의 축복이라고 생각하면서 감사의 마음을 갖게 된다.

 

- 사랑하는 당원동지여러분, 국민들께서는 지금 한나라당이 화합하여 새롭게 태어나라는 엄숙한 명령을 내리고 계시다. 그래서 우리는 거친 변화와 쇄신의 파도를 올라타고 있다. 이제 흔들리지 않고 힘차게 노를 저어 민심의 바다를 헤쳐 나가자. 새로운 변화 호남, 제주가 앞장서주실수 있겠는가. 호남, 제주는 한나라당의 새로운 지평선이다. 지난 대선 때에는 그 전보다 세 배나 높은 득표율을 올리면서 정권창출의 계기를 만들어주셨다. 이번에도 호남, 제주에서 정권재창출의 기초를 놓아야한다. 호남, 제주에서 이기면 우리는 이긴다. 당원동지여러분, 그렇게 해주실 수 있겠는가.

 

- 존경하는 당원동지여러분, 이번 전당대회는 총선, 대선 앞에 당이 다시 태어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다. 감동이 있는 전당대회, 꿈과 희망이 넘치는 전당대회, 깨끗하게 똘똘 뭉치는 화해의 전당대회, 여기에 계신 7분의 후보자들이 바로 그 주인공들이시다. 저는 이 7분의 후보자 모두 한나라당을 위해 모든 몸을 불태울 훌륭한 지도자들이라고 생각한다. 이제 당원여러분들의 힘으로 이 7분들과 함께 하나로 똘똘 뭉쳐 승리의 내일로 나아가야 한다. 화합의 용광로에서 국민의 사랑을 받는 한나라당의 새로운 역사를 남겨주시기 바란다. 대단히 감사하다. 당원동지여러분, 사랑한다. 감사하다.

 

ㅇ 정의화 비상대책위원장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우리 한나라당 당원으로서 참으로 척박한 이 지역에서 그 많은 서러움과 아픔을 이겨내시고 한나라당을 지켜주신 그리고 지켜 오신 호남의 당원동지여러분, 여러분들은 정말 위대하다. 오늘 이 자리에는 저 멀리 제주도에서 우리 동지들이 왔다. 대단히 반갑다. 한나라당 호남 국회의원이라는 애칭을 받는 정의화 비상대책위원장이다. 우선 2015년에 있을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할 수 있도록 우리 한나라당이 힘을 모아서 도울 것이라는 약속을 드린다. 지성이면 감천이라는 말이 있듯이, 20여 년간 변함없이 동서화합을 실천해온 저의 노력을 인정한 것처럼 우리 한나라당도 진실된 마음으로 호남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일해 간다면 내년쯤에는 우리 한나라당 출신 지역구 국회의원이 이곳 광주에서 생길 것으로 확신한다.

 

- 그동안 우리 비대위는 두 가지를 목표로 이 전당대회를 준비해왔다. 하나는, 내년 총선과 대선에서 우리 국민들이 왜 한나라당을 찍어야 되는지를 말해줄 수 있는 것과 또 하나는, 우리 한나라당을 진정한 주인인 당원에게 당을 돌려드리라는 두 가지 목표를 삼았다. 이 과정에 개인적으로 정당역사상 있을 수 없는 일까지 겪었지만, 우리 비대위는 흔들리지 않고 오직 애당심 하나로 지켜왔다. 존립위기에 처해있는 우리 한나라당을 통째로 바꾸고 더 이상 친박이니, 친이니 하는 그러한 계파가 없는 하나로 단합된 당을 만들어내야 하는 자세로 거쳐 왔다. 새롭게 탄생할 지도부도 비대위와 생각이 다르지 않을 것이다. 국민들에게 희망을 드리고 민생을 챙기는 진정한 국민정당으로 만들어내셔야 한다.

 

- 영남권에서 두 번의 비전발표 후에 다소 과열양상이 빚어지고 있다. 우리 7분의 훌륭한 후보들께서는 야당 시절부터 풍찬노숙하며 정권을 되찾아온 정치적인 동지들이다. 서로 금도를 지켜서 끝까지 페어플레이를 해줄 것을 부탁드린다. 광주·전남·전북·제주 당원동지여러분도 오늘 이곳 민주화의 성지, 광주에서 열리는 비전발표회인 만큼 과연 누가 우리 한나라당을 민주정당으로 이끌고 집권여당으로서 책임을 다할 후보인지를 두 눈을 부릅뜨고 지켜봐주시기 바란다.  오는 7월 3일 날, 투표를 할 때에도 후보를 철저하게 검증해주시는 것이 주인된 도리임을 명심해주시기 바란다. 이번 7.4 전당대회에서 합리적이고 젊은 사고를 가지신 지도부, 당을 하나로 통합해낼 수 있는 대표를 뽑아주시고, 그리고 최고위원을 뽑아주시기 바란다. 그러면 당연히 우리 한나라당은 국민들의 사랑과 신뢰를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7분의 후보들이 역사상 가장 멋진 정책경쟁을 할 수 있도록 힘찬 격려와 박수를 부탁드린다. 대단히 감사하다.

 

ㅇ 당 상임고문단 의장인 김수한 선거관리위원장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우리 한나라당으로서는 참으로 어려운 지역이라고 여겨지는 이 광주·전남·전북 그리고 제주에서 한나라당의 교두보가 되어 주시고 있는 당원동지여러분들에 대해 이 자리를 빌려 충심으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여러분의 숭고한 자기희생적인 애국, 애당의 정신은 결코 헛되지 않고 멀지 않은 장래에 반드시 이 나라 정치발전에 큰 보람의 열매가 맺어질 것을 확신한다. 7월 4일 전당대회는 한마디로 한나라당의 명운을 좌우하는 대회일 뿐만 아니라, 나아가 대한민국의 운명을 좌우하는 중대한 전당대회라는 것을 선거관리위원장으로서 또한 한나라당의 원로의 한 사람으로서 여러분 앞에 감히 말씀드린다. 따라서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 국민이 가장 싫어하는 한나라당의 분열, 국민이 가장 혐오하는 당내의 파쟁을 깨끗이 지양하고, 혼연일체가 된 단합을 통해 환골탈태하는 변화와 쇄신의 결단의 대회를 국민에게 실증해 보이는 말로써가 아니라 행동으로써 보여주는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동지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구당구국의 비장한 분발을 호소 드린다.

 

- 이번 전당대회에서 저는 세 가지 원칙을 정했다. 첫째는, 열린 경선이다. 21만 2천여 명이라고 하는 선거인단을 가진 전당대회이다. 특히 그 가운데는 1만 명의 20~30대 층의 젊은이들이 있다. 이 대회의 중심세력으로 활동하게 된다. 오늘 2시에 방영이 되었지만, TV토론을 했다. KBS, 기타 지방방송 등에서 널리 국민들에게 한나라당 전당대회의 모습을 투명하게 알리고 국민들의 참여와 높은 관심을 호소한바 있다. 두 번째는 정책경선이다. 보통 전당대회라고 하면 우선 최고위원 자리다툼이나 하는, 계파가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는 성격의 경합이 아니라, 그야말로 국민 민복을 위해서 나는 대표가 되고 최고위원이 되면 무엇을 하겠다고 하는 것을 국민 앞에 분명하게 제시하는 생산적이고 건설적인 정책경선을 모토로 하는 대회가 되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가 클린경선이다. 깨끗한 선거이다. 선거라고 하면 거기에는 반드시 혼탁이 뒤따르기 마련이었다. 이번에 우리 한나라당 전당대회는 깨끗한 선거, 국민들에게 모범을 보이고 공경무사한 대회가 되어야 한다. 철저한 감시를 통해서 추호도 용납되지 않는 엄격한 선거를 국민 앞에 보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 저는 마지막 클린선거에 관해서 이 자리에 계신 보배 같은 후보자 여러분들에게 주문을 드린다. 어제, 오늘 신문을 보면 혼탁선거다, 계파선거다, 또 우선 줄 세우기 선거다, 라는 좋지 않은 용어들이 보도가 되고 있다. 매우 유감스럽다. 오늘 아침 7시에 선거관리위원회 전체회의를 소집해서 여러 가지 대책을 논의하고, 엄중한 조치를 강구해나갈 것을 확인했다. 야당에서는 진흙탕선거라고까지 얘기를 하지만, 자칫 잘못하면 이전투구하는, 논두렁에서 그냥 흙탕물을 서로 끼얹고 하는 이런 선거는 국민들이 가장 싫어하고 해서는 안 될 일이라고 생각한다. 저는 훌륭한 우리 당 후보들이 품격 높은, 상대방 인격을 존중하는 절대로 인신공격적인 언동을 삼가면서 대표가 되면 과연 무엇을 어떻게 하겠다고 하는 정책을 국민에게 제시해야 한다. 그럼으로써 국민들의 희망과 용기를 불러일으키고, 우리 한나라당에 협조할 수 있는 터전을 만드는데 전력을 다해야 한다. 만일 좋지 않은 부정선거가 있거나 불법선거가 발견된다고 하면 저의 명예를 걸고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다. 다시 한번 여러분께 호소 드린다. 한나라당으로 볼 때는 광주·전남·전북·제주가 어려운 지역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여러 가지 제도적으로 지역간의 편차를 어떻게 하면 메울 수 있는지 그리고 어려운 지역에서 고생하는 많은 인재들이 국회에 진출할 수 있는 조치가 강구되어야 한다. 훌륭한 한나라당의 전당대회 성공을 적극적인 협력으로 이끌어주시기를 바란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황우여 대표최고위원 권한대행을 비롯하여 정의화 비상대책위원장, 정운천 前최고위원, 정희수 사무총장 직무대행, 안형환 대변인, 당 상임고문단 의장인 김수한 선거관리위원장, 고승덕 선거관리위원회 대변인, 손인석 중앙청년위원장, 안재홍 광주시당 위원장, 박재순 전남도당 위원장, 김태구 전북도당 위원장, 김동완 제주도당 위원장, 김태욱(광주 동구)·정용활(광주 서구갑)·정순길(광주 서구을)·서세일(광주 북구갑)·김광만(광주 북구을), 조재현(광주 광산구갑)·김정업(광주 광산구을) 당협위원장, 천성복(전남 목포시)·주봉심(전남 여수시갑)·심정우(전남 여수시을)·김광영(전남 광양시)·김문일(전남 담양·곡성·구례)·전영환(전남 장흥·강진·영암)·설철호(전남 해남·완도·진도)·고기원(전남 무안·신안) 당협위원장, 태기표(전북 전주시 완산구갑)·김정옥(전북 전주시 완산구을)·전희재(전북 전주시 덕진구)·이종영(전북 군산시)·최재훈(전북 익산시갑)·김영배(전북 익산시을)·이남철(전북 정읍시)·정영환(전북 김제·완주)·장용진(전북 진안·무주·장수·임실)·김종훈(전북 고창·부안) 당협위원장, 부상일(제주 제주시을) 당협위원장과 이번 전당대회 출마자인 원희룡·권영세·홍준표·남경필·박진·유승민·나경원 후보자(이상 기호 순)등이 함께 했다.

 


2011.   6.   27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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