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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화 비상대책위원장, 대전·충남·충북권 비전발표회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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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화 비상대책위원장은 2011. 6. 28(화) 14:00, 충북 청주시 선프라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한나라당 제12차 전당대회 대표최고위원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대전·충남·충북권 후보자 비전발표회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상근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정의화 비상대책위원장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대단히 반갑다. 오늘 여기 청주에 오니까 열기가 대단한 것 같다. 오늘 이 자리를 준비해 주신 충남·충북·대전의 지도부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우리 한나라당을 이 지역에서 지켜주시고 내년의 총선과 대선의 승리를 위해서 노력해주시는 당원동지 여러분에게 비상대책위원장으로서 우선 감사 인사말씀을 드린다. 저는 개인적으로 세종시 특별위원장을 맡았었고, 세계 백제대전에 홍보대사도 맡았다. 최근에는 공주대학에서 명예 교육학 박사를 받았다. 그런 것들을 통해서 충절의 고장인 충청도와 인연을 맺었다. 그동안 비상대책위원회는 두 가지의 목표를 가지고 일을 해왔다. 하나는 우리 한나라당이 내년 총선과 대선에서 국민들께서 왜 한나라당을 찍어야 되는지를 말해줄 수 있는 그런 정당으로 새롭게 세워야 되겠다는 것이다. 또 하나는 한나라당을 존경하는 당원동지 여러분들에게 진정한 주인으로 돌려드리는 것이다. 이 두 가지 목표를 가지고 그동안 노력해왔다. 이 과정에서 정당 역사상 있을 수 없는 일들까지 벌여졌지만, 우리 비대위는 결코 흔들리지 않고 오직 애당심 하나로 지켜왔다. 존립의 위기에 직면한 우리 한나라당을 통째로 새롭게 바꾸고, 더 이상 친이 친박과 같은 계파가 존재하지 않는, 하나로 된 당을 만들어 내야 한다는 자세로 버텨왔다고 말씀드린다.

 

- 이번 7월 4일 전당대회를 통해서 새롭게 탄생할 지도부는 비대위와 생각이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위기에 처한 한나라당을 국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드리고 민생을 챙기는 국민정당으로 만들어내야 한다. 대전과 충·남북 당원동지 여러분께서도 이곳 충절의 고장 청주에서 열리는 비전발표회인 만큼, 과연 누가 우리 한나라당을 민주정당으로 이끌어내고 집권여당으로서의 책임을 다 하는 후보인지를 두 눈을 부릅뜨고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 오늘 끝까지 자리를 이탈하지 마시고 경청해주시기 바란다. 또 7월 3일날 있을 투표에서도 후보를 철저하게 검증하는 것이 당원으로서 주인된 도리를 다하는 것이라는 점을 명심해주시기 바란다.

 

- 7월 4일 전당대회에서 합리적이고 열린 사고방식을 가진 지도부와 당을 하나로 통일할 수 있는 대표와 최고위원을 꼭 선출해주시기 바란다. 그러면 당연히 우리 한나라당은 다시금 국민들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는 국민정당으로 거듭 태어날 것을 확신한다. 이 일곱 분의 후보들이 서로 금도를 지켜가면서 끝까지 정책경쟁을 할 수 있도록 당원동지 여러분의 성원을 바란다. 대단히 감사하다. 

 

ㅇ 김수한 선거관리위원장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저는 이 고장에 올 때마다 깊은 감회를 느끼지 않을 수 없다. 충청도는 충절의 고장이라고 하지만, 우리 민족역사에서 영원히 잊지 못할, 또 우리들이 흠모해 마지않는 이순신 장군을 비롯해 유관순 열사, 윤봉길 의사, 김좌진 장군 등 많은 독립운동가들을 배출한 곳이다. 한나라당의 명운과 대한민국의 운명을 판가름 할지도 모르는 7월 4일 전당대회를 오늘 이 청주에서 갖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

 

- 지난 24일 대구·경북, 25일 부산·울산·경남권에서 비전발표회를 하였고, 어제 광주·전·남북권에서 정견발표가 있었다. 오늘 이 청주가 네 번째로 비전발표회를 갖는 자리다. 이제 선거가 중반을 넘어서서, 마라톤 경기로 말하면 이제 반환점을 막 도는 순간이다. 이번 전당대회는 여느 때의 전당대회와는 다르다. 국가의 명운이 좌우되는 중대한 전당대회라고 생각된다. 짧은 저의 정치적 경험과 제 감각, 제 신념으로 정말 중차대한 선거라는 것을 여러분께 말씀드리고자 한다.

 

- 우리가 전당대회를 하는 것에 대해 세 가지 목표를 가졌다. 기본 원칙이다. 첫째, 열린 경선이다. 한나라당원끼리 모여서 하는 대회가 아니라 국민과 더불어 치르는 개방된 전당대회여야 한다. 21만 2천여명, 역사상 그리 흔치 않은 많은 동지들과 함께, 또 국민대표와 함께, 특히 20, 30대의 젊은이들과 함께하는 국민적 선거이다. 지방의 모든 당원들이 참여해서 경청을 하고 각오를 새롭게 하는 기회를 만들어야겠다고 해서 권역별 비전발표회를 개최하고 있는 것이다. 두 번째는 정책경선이다. 우리가 국리민복을 향상시키고, 국민을 어떻게 잘 살게 하고, 중소기업을 살리고, 그늘진 곳에 있는 모든 국민들을 따뜻한 햇살이 비춰질 수 있도록 비전을 국민과 당원 앞에 밝히는 생산적인 정책경선이 되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클린 경선이다. 과거 우리 정당들은 좋지 않은 추태와 일들이 많았다. 국민이 보시는 앞에서 한 점의 오점이 없는 정정당당하고 깨끗한 선거를 치러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자리를 함께하고 있는 후보들에게도 당부를 드린다. 첫째, 이 비전발표회가 서로가 상호 인신을 공격하는 그런 경선이 돼서는 안 된다. 당당하게 자기 소신을 발표하는, 국민들이 볼 때 모범적인 대회로 보일 수 있도록 실천하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 야당에서는 헛된 선거라고 좋지 않은 평을 한다. 일부에서는 줄 세우기다, 공천 압박이다 등의 말을 하지만, 저는 50년의 정치생활을 통해서 이 한나라당의 전당대회만큼 깨끗하고, 질서있고, 절도있는 대회는 없었다고 솔직히 저는 장담한다. 다시 한 번 부탁드린다. 후보님들도 열심히 하시겠지만, 당원동지 여러분들 한 분 한 분이 후보가 되었다는 생각으로 원만하고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시종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정의화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하여, 정희수 사무총장 직무대행, 박성효 전최고위원, 송광호 의원, 이혜훈 의원, 김태환 의원, 한기호 의원, 김옥이 의원, 윤진식 의원, 구상찬 의원, 윤석만 대전시당 위원장, 김호연 충남도당 위원장, 윤경식 충북도당 위원장, 김수한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장, 손인석 중앙청년위원장, 충남·충북·대전 당협위원장, 원희룡·권영세·홍준표·남경필·박진·유승민·나경원 후보(기호순)등이 함께 했다.

 

2011.   6.   28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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