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중진의원회의 비공개 부분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1-06-29
(Untitle)

  안형환 대변인은 6월 29일 중진의원회의 비공개 부분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오늘 저희 당의 중진회의가 열렸다. 오늘 이야기는 앞서 공개회의에서 대기업 문제가 거론이 되었기 때문에 비공개회의에서도 그 연장선상에서 이야기가 나왔다. 또 역시 전당대회 관련된 법원의 처분·결정에 대한 의견들이 나왔다. 비공개회의 부분을 간단히 설명한 후, 저희 당의 논평 한 두 개 말씀드리겠다. 비공개 회의에서, 앞서 공개에서 나왔던 대기업 문제 관련해서 김무성 前원내대표께서 대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강조한 것은 매우 중요하다. 정경유착 지적한 것도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여당 내에서 지나치게 자극적인 표현을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우리 여당이 제자리 찾아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정몽준 前대표께서 여당 내에서 문제제기는 할 수 있다, 그러나 문제제기를 하려면 해결책에 대한 복안을 만들어 놓고 우선순위 등을 정하고 문제제기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겠느냐 말씀하셨다. 김형오 前국회의장께서 지역구에 한진중공업이 있기 때문에 이 문제를 계속 강조하셨다. 한진중공업 사주를 국회에 불러들이는 문제는 기업 총수를 부르는 단순한 문제가 아니고 사회의 도덕적인 지탄을 받은 일을 많이 한 기업을 부르는 것이다. 사실 수주 물량도 채우지 못한 그런 회사를 지적하셨다. 윤리의식이 희박하다. 국회에서 불러 이 문제를 따질 필요가 있다. 또 한나라당이 이런 사람을 옹호한다는 이미지를 줄 필요 없다는 말씀을 하셨다. 정몽준 前대표께서도 이런 경우가 수주 물량이 없다는 문제에 관해서 주문생산을 악용한 케이스다. 그동안 우리 환노위 차원에서 충분한 경고를 해야 하는데 하지 못한 것이 안타깝다는 이런 말씀을 하셨다.

 

ㅇ 어제 법원 결정과 관련해서 김형오 前국회의장께서 당헌·당규 개정 과정에서 국민들

께 비전보다 실망을 드린 것 같다. 지금부터라도 몸을 던지는 자세로 나서야 된다. 대부분이 7월 2일 전국위원회를 원만하게 치루기 위한 의결정족수 문제 등 우려를 했다. 그 문제에 대해서 최선을 다해서 전국위원회가 원만히 치러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씀하셨다.

 

ㅇ 현안브리핑으로 말씀드린다. 지금도 민주당이 국회 문방위 회의실을 점거하고 있다. 정말 우려스럽고 안타깝다. 개탄스럽다. 국회 내 물리적 폭력을 막겠다는 양당 합의문이 채 잉크도 마르기 전에 국회 회의장을 점거했다. 있을 수가 없는 일이다. 김진표 원내대표께서는 취임 당시 여야간 신뢰정치를 통한 국회운영을 이야기했다. 그런데 이러한 합의를 깼다. 그리고 국회 회의장 점거를 진두지휘하고 있다. 또 저질 도청시비 등 가장 후진적인 방법으로 국회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있다. 이 때문에 일부에서는 김진표 원내대표께서 민주당 내 당내 강경파에 지나치게 휘둘리고 있지 않냐는 우려를 하고 있다. 다시 한번 민주당은 국회 회의장 점거를 당장 폐지해야 한다. 국회 회의장에서 물러나야 한다. 국회법에 따라 원활하게 국회 회의가 운영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 다시 한번 민주당이 국회 합의를 철저히 지켜줄 것을 촉구한다.

 

ㅇ 전당대회를 앞두고 어제 있었던 법원 결정에 대해서 많은 분들께서 우려하고 계신다. 국민들과 한나라당을 아끼는 많은 분들께 죄송하다고 말씀드린다. 이번을 교훈 삼아서 더욱더 당을 화합으로 이끌고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리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 일부에서 전당대회에 큰 차질이 빚어지지 않나 우려하시는 것 같지만, 분명히 말씀드리겠다. 전당대회는 차질 없이 치러질 것이다. 그리고 이번 전당대회가 한나라당을 하나로 모으고 국민들께 희망을 드릴 수 있는 그런 전당대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이에 앞서 오는 2일 소집된 전국위원회에서는 법원이 지적한 문제들을 정상화 시키겠다. 일부에서 많은 우려를 하고 계시지만, 그런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지 않도록 하겠다. 이 문제는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 특히 전국위원회의 출석문제를 우려하시는 것 같다. 그러나 당의 비상상황에서 전국위원들이 애당심을 가지고 출석하리라고 확신한다. 여러 언론인들께서도 애정을 가지고 지켜봐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감사하다.

 

 

 

2011.   6.    29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