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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제27차 상임전국위원회의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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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30일 제27차 상임전국위원회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해봉 전국위원회 의장>

 

ㅇ 오늘 상임전국위원회에 참석하여 주신 위원 여러분 정말 대단히 감사하다. 멀리서 오신 분들도 계실 텐데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제가 회의를 하기 전에 위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먼저 드리고자 한다. 지난 6월 7일 전국위원회 운영과정에서 저의 부덕의 소치로 한나라당과 위원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린 점을 의원총회나 중진회의에서 언론이 공개된 장소에서 여러 번 사과의 말씀을 드렸지만, 오늘 여러 위원들 직접 뵙는 자리에서 재삼, 재사 송구하다는 말씀을 먼저 올린다.

 

- 먼저 오늘 제27차 상임전국위원회는 제12차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헌 개정안의 심의작성과 당규 개정안의 의결을 위해서 소집되었다는 말씀을 우선 드린다. 지난 6월 7일, 제11차 전국위원회의 당헌·당규 개정안 의결에 대해서 법원이 절차상의 문제를 지적을 했고, 일부 효력을 정지시킨 바 있으므로 오늘 당 비상대책위원회의 개정안을 상정하여 위원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의결을 하고자 한다. 오늘 심의 작성된 당헌 개정안은 7월 2일 11시부터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될 제12차 전국위원회에서 최종 논의될 것임을 함께 알려드린다. 아무쪼록 7.4 전당대회에서 당을 이끌 새 지도부를 원만하게 출범시킬 수 있도록 상임전국위원님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말씀 드린다. 그러면 안건 상정에 앞서 황우여 대표최고위원 권한대행님의 인사말씀이 있겠다.

 

<황우여 대표최고위원 권한대행>

 

ㅇ 존경하는 상임전국위원 여러분, 바쁘실 텐데 이렇게 상임전국위원회에 많이 참석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 전당대회 규정을 개정하는데 있어서 절차상의 문제로 국민과 당원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하여 진심으로 송구스러운 말씀을 드린다. 한나라당은 비대위가 중심이 되어서 책임 있는 공당으로서 사법부의 결정을 겸허히 수용하고, 모두가 수용할 수 있는 정확한 절차를 다시 밟기로 결정했다. 지금은 당이 새로운 모습으로 국민들 앞에 다시 태어나야만 하는 중차대한 시기이다. 따라서 문제의 소지가 있는 부분에 대하여 바로 잡아서 국민 앞에 신뢰받는 정당으로 거듭나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국민의 기대에 어긋남이 없도록 보다 겸허하고 낮은 자세로 최선을 다해서 변화와 쇄신의 길을 걸어가겠다. 차제에 이를 계기로 그동안 저희들이 당연시했던 정당의 관행이 혹시라도 적법성의 문제가 되는 것이 없는가, 철저하게 다시 점검하여 재발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

 

- 가는 길이 험난하고 힘들어도 저희가 한 마음으로 나아간다면, 국민들께서는 다시 저희들의 손을 잡아주시리라 확신한다. 당의 핵심당직자이신 상임전국위원 여러분들께서 차제에 힘을 모아주시기를 간곡히 호소 드린다. 당으로서는 어느 때보다 중요한 순간이므로 상임전국위원님들께서 슬기롭게 지혜를 발휘해주시리라 믿고 당부의 말씀을 올린다. 당 지도부에서도 위원님들 한분 한 분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변화와 쇄신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대단히 감사하다.

 

<정의화 비상대책위원장>

 

ㅇ 저는 다른 말씀 드리지 않겠다. 지금 당이 굉장한 위기에 처해 있다. 정말 모든 것을 제치고 구당 하겠다는 일념으로 우리 상임전국위원님들과 전국위원님들이 나서주지 않으면 걷잡을 수 없는 상황까지도 전개될 가능성이 저는 있다고 본다. 중요한 것은 오는 7월 2일 날, 11시에 있을 전국위원회에 전국에 있는 우리 전국위원님들이 전원 참석할 수 있도록 이 자리에 계신 위원님들이 노력을 해주시기 바란다.

 

- 나중에 이 내용에 대해서는 말씀이 있겠지만 제가 간략하게 말씀을 좀 드리면, 이번에 법원의 판결에 따라서 새롭게 비대위에서 안을 제출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어제 7분의 후보님들을 면담을 하고, 저희들이 결정한 것에 대한 동의를 얻어냈다. 그 내용이 오늘 당헌 개정안에 들어가 있다. 그동안에 21만 명의 선거인단과 여론조사 30%라는 이 틀을 지금에 와서 새롭게 논의한다는 것은 물리적으로도 불가능하다. 7월 4일 날 전당대회를 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저도 가슴이 아프고 정말 이건 미증유의 일이라고 생각이 되지만, 당을 위해서 모든 것을 삭히기로 하고 대승적인 차원에서 수용하기로 했다. 우리 여러분들께서 잘 협조해주셔서 잘 진행되도록 도와주시기를 바란다. 감사하다.

 

<이해봉 전국위원회 의장>

 

ㅇ 두 분 수고하셨다. 정책보고와 당무보고가 통상적으로 있었지만, 오늘은 편의상 생략하도록 하겠다.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해서 이후 회의는 비공개로 진행을 하겠다.

 

 

 

2011.   6.   30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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