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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화 비상대책위원장, 강원권 비전발표회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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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화 비상대책위원장은 2011. 7. 1(금) 14:00, 강원도 원주인터불고호텔에서 개최된 한나라당 제12차 전당대회 대표최고위원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강원권 후보자 비전발표회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상근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정의화 비상대책위원장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강원도민들에게 미래의 꿈과 희망을 안겨주고 강원도가 지역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게 한 가지가 있다. 그것은 바로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성공이다. 제가 여수엑스포 유치특위위원장과 ‘2015 광주 유니버시아드’ 유치특위 위원장을 맡아서 바로 유치를 성공시킨 사람으로서 오늘 강원도 원주에 와보니 아주 예감이 좋다. 오늘 우리 일곱 분의 후보가 당원동지 여러분들과 더불어서 5일후에 저 남아공 더반에서 “평창!”하고 우리가 확정될 것임을 확신한다.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해서 전 세계인들이 강원도 평창을 기억하게 만들어야 한다. 이 전당대회는 상전벽해를 이룰 우리 강원도, 대한민국이 선진일류국가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평창동계올림픽이 삼수이다. 이 삼수를 하는 동안 우리 강원도민들의 불굴의 도전의식을 저는 높이 평가하고 싶다. 지금 위기에 빠진 한나라당이 바로 강원도민 여러분에게 꼭 배워야 할 정신이라고 저는 생각한다. 강원도민들의 정신을 본받아서 우리 앞에 닥친 모든 어려움을 극복해내고 이번 전당대회를 기필코 성공적으로 치러내야 한다고 저는 생각한다. 한번 되돌아보자. 계파의식은 나 혼자 살겠다는 이기심의 발로라고 생각한다. 이 이기심을 버리지 않는 한 한나라당은 대한민국 국민들의 마음을 얻을 수 가 없다.

 

- 내년에 총선과 대선의 승리를 위한 정답은 단 한가지 밖에 없다. 우리 모두가 한나라당의 깃발아래 한 덩어리로 똘똘 뭉치는 단합과 화합이라고 생각한다. 저는 이번 전당대회가 바로 그 계기가 되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이번에 전당대회 룰과 관계해서 법원의 판결을 받게 된 것은 오히려 우리 한나라당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전화위복의 기회가 된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비상대책위원회는 두 가지를 목표로 일을 해왔다. 그중에 한 가지는 우리 국민들이 내년 총선과 대선에서 왜 한나라당 후보를 찍어야 되는지 확실하게 인식을 심어주는 우리 한나라당으로 새롭게 세우는 일이다. 또 한 가지는 우리 한나라당의 주인은 400만 당원이라는 사실을 알고 당원들에게 주인 된 몫을 돌려주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강원도는 얼마 전까지 만해도 우리 한나라당의 텃밭이라고 일컬어져 왔다. 이 강원도에서 우리 한나라당이 권토중래 하지 못한다면 우리 당은 다수당과 집권당의 자리를 사수하기가 어렵다. 과연 우리 한나라당의 회생을 시키고 집권여당의 누가 집권여당의 책임을 다 하는지 두 눈을 뜨고 지켜봐주시기 바란다. 당원동지 여러분들의 애당심과 애국심이 우리 한나라당과 대한민국의 밝고 맑은 미래를 헤쳐 나가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저는 확신한다. 당원동지 여러분 대단히 반갑다.


ㅇ 김수한 선거관리위원장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이제 전당대회도 3일 앞으로 다가왔다. 3일후에 치러지는 한나라당의 전당대회는 과거 여느 때와 전혀 다른 한나라당의 명운이 걸린, 나아가서 대한민국의 명운이 걸린 아주 중대한 계기라는 것을 여기계신 강원도 당원여러분들께 저는 호소 드린다. 지난 23일 후보등록을 마친 7명의 후보는 24일부터 대구·경북을 시작으로, 다음날은 부산·울산·경남, 광주·전남북·제주, 그리고 어제는 청주에서 대전·충남·충북권 등 벌써 다섯 차례나 지방 비전발표회를 가졌다. 지난번 한나라당 전국위원회에서 당헌개정을 위한 절차상의 문제로 내일 긴급 전국위원회를 소집해서 이 비상상태를 수습하지 않으면 안되는 어려운 국면에 처해있다. 만일 내일 전국위원회에서 여의치 못한다고 한다면 이번 전당대회는 자칫 잘못하면 좌초할지 모르는 지경이다. 전국위원회 위원되시는 여러분들은 어떤 일이 있더라도 반드시 참석하여 어려움에 빠진 한나라당을 구하는 당원으로써의 책임을 다해줄 것을 이 자리에서 간곡히 호소말씀 드린다. 엊그제 이와 같은 사태가 일어났을 때 일부 신문에서는 전당대회가 연기될지도 모른다는 보도가 나왔다. 매우 심각한 고민거리였다. 나는 우리 후보들이 어떤 태도를 취할 것인가 주의깊게 봤다. 이내 다행스러운 것은 전당대회를 연기하는 것 또는 그대로 미는 것이 좋을지도 모르는 이해관계를 다 떠나서 이 자리에 계신 우리 후보 일곱 사람은 한나라당의 전당대회를 예정대로 차질 없이 강행해야 된다고 전원 일치 결심을 했다. 당을 지원하고 당의 결정에 순응한다고 하는 훌륭한 태도를 보여줬다는 것이 얼마나 자랑스러운 것인지 모르겠다.

 

- 여러분, 선공후사라는 말이 있다. 먼저 자기를 버리고 공을 생각하고. 먼저 자기보다도 당을 생각하는 애당정신을 가진 사람이야말로 진정 우리당의 후보로써 손색없는 분이라고 저는 믿는다. 이번 전당대회에서 세 가지 원칙을 정했다. 하나는 열린 경선이다. 바꾸어 말하면 21만 2천여명이라고 하는 많은 당원들이 참여하는 오픈된 대회를 치른다는 것이다. 2,30대의 젊은 청년층을 만명이상 공모를 해서 선거에 참여하게 했다. 두 번째는 정책경선이다. 정책경선이라고 하는 것은 어떤 계파나 줄 서기다, 뭐라고 하는 이런 얘기가 아니라, 인신공격이나 비방이 아니라, 당과 나라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이냐 하는 자신의 포부와 정견을 발표하는 것이다. 국민들에게 알리고 지지를 호소하는 이러한 깨끗한 선거를 이번에 모범을 보이자는 것이다. 이것이 우리 당 선거관리위원회가 정한 규정이다. 세 번째, 클린선거이다. 과거의 야당이든 여당이든 전당대회를 한다고 하면 좋지 않은 소문이 돌고 좋지 않은 일들, 불상사가 일어났다. 이번에도 일부 신문에서는 줄서기다 뭐다 하는 맞지도 않는 얘기를 만들어서 얘기를 하는 사람이 있다. 저는 50년 동안 정치를 하면서 산전수전 많은 전당대회를 겪었지만 이번처럼 깨끗하고 공정하고 정책본위로 치러지는 전당대회는 일찍이 없었다고 생각한다. 저는 선거관리위원장으로써 여러분들 앞에 보증하고 분명하게 말씀을 드리는 것이다. 이제 3일 남았다. 선거라는 것은 본래 그 속성상 종반점이 되면 좀 과열되기 마련이다. 여러 가지 룰을 위반하고 규칙을 깨는 좋지 않은 일들이 일어날 수 있다. 저는 그러한 일이 절대로 없다고 장담한다. 우리 한나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만일 불행스럽게도 그러한 일이 한건이라도 벌어진다면 저는 저의 명예를 걸고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다. 국민이 바라볼 때 “정말 한나라당이 달라졌구나, 환골탈태했다, 무엇인가 변화와 발전을 위해서 고민하고 노력하고 진정심으로 행동하고 있구나.” 하는 것을 국민에게 알리는 것이다. 지금 좋지 않은 한나라당에 대한 날카로운 시각을 따뜻한 눈빛으로 집권여당으로써 내년 총선과 대선을 당당하게 승리로 지지해줄 수 있도록 하는 원동력을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서 배양해야한다. 후보님 여러분들도 지금까지의 훌륭한 자세를 견지하면서 정말로 역사에 남는 전당대회에 남는 후보들이었다는 얘기를 남길 수 있도록 훌륭한 선거가 되기를 노력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이것으로 저의 말씀에 갈음하고자 한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정의화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하여, 당 상임고문단 의장인 김수한 선거관리위원장, 고흥길 前정책위의장, 정희수 사무총장 직무대행, 장윤석 당 선거관리위원회 클린선거소위 위원장, 김소남 중앙여성위원장, 이두아 원내공보부대표, 주성영·박보환·김태원·김금래·이은재·허천(강원, 춘천시 당협위원장)·황영철(강원, 홍청·횡성군 당협위원장)·한기호(강원,철원·화천·양구·인제군 당협위원장) 의원, 이인섭(강원 원주시)·염동열(강원 태백시, 영월·평창·정선군)·이이재(강원 동해·삼척시) 당협위원장, 원희룡·권영세·홍준표·남경필·박진·유승민·나경원 후보(기호순)등이 함께 했다 .(권성동 강원도당 위원장 직무대행은 평창올림픽 관계로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 현재 체류 중이어서 본 행사에 부득이 참석하지 못함)

 

 

 

 

2011.   7.   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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