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제12차 전국위원회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1-07-02
(Untitle)

  7월 2일 제12차 전국위원회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황우여 대표최고위원 권한대행>

 

ㅇ 존경하는 당 고문님, 국책자문위원님, 그리고 전국에서 모든 일을 뒤로하시고 당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걱정하는 마음으로, 국민을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만장하신 전국위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드린다. 오늘 전국위원회를 다시 열게 된 데에 대해서 국민과 당원들 앞에 송구스러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 특히 전국위원님들이 재차 수고스럽게 모이신 데에 대하여 깊이 안타까운 마음과 유감의 뜻을 표하겠다.

 

- 이제 내일이면 새로운 지도부에 대한 투표가 시작이 되고, 모레에는 전당대회를 갖게 된다. 온 국민의 시선이 한나라당에 집중되어 있다. 당으로서 어느 때보다 중요한 순간이 아닐 수 없다. 오늘은 그 어느 때보다 당의 핵심 당직자이신 여러 전국위원님들의 지혜와 신의가 절실히 요구되는 순간이다. 한나라당은 여러 차례 위기에 봉착하였으나, 그때마다 실수를 고치고 위기를 극복해서 집권에 성공한 당이다. 그 중심에는 뜨거운 애당심으로 당의 중심을 항상 잡아주셨던 여러 우리 전국위원님들이 계셨다. 아무쪼록 이번 전당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져서 총선과 대선의 승리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전국위원님들의 모든 힘을 모아 달라.

 

- 당 지도부도 최선을 다해서 위원님들의 애당심, 애국심을 잘 받들어서 국정운영과 국회활동을 원만히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잘못된 관행은 법률지원단을 강화해서 차제에 말끔히 정리하겠다. 단합의 기회로 삼고, 재흥의 기회로 반드시 삼겠다. 한나라당의 동원력과 추진력, 그리고 일사 분란한 단합된 모습을 지켜본 국민들께서 새로운 화합, 쇄신된 한나라당을 믿음직스럽다고 하시면서 손잡아 주실 것을 확신한다.

 

- 어저께도 200만 명의 청년실업자들, 그리고 40대 1이라는 장벽을 뚫고자 15만 명이나 되는 청년들이 9급 공채시험을 준비하고 있고, 어떤 청년들은 무료급식으로 생활을 영위하며, 1년에 3,600명이나 자살하고 만다는 슬픈 비보를 듣고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없었다. 할 일이 많다. 자, 이제 우리의 문제를 훌훌 털고 뛰어넘어서 국민 속으로 들어가자. 일어나 가자. 감사하다.

 

<정의화 비상대책위원장>

 

ㅇ 우리 존경하는 한나라당 고문님, 그리고 국책자문위원님을 포함한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모든 전국위원님 여러분들에게 정말 송구스럽고 죄송하다는 말씀을 우선 드린다. 오늘 이렇게 전국위원회를 다시금 소집할 수밖에 없었던 것에 대해서 비대위원장으로서 진심으로 송구스럽고 정말 여러분들에게 면목이 없다. 나라의 중요한 일을 도맡아서 하고 계시는 여러분들을 이렇게 한 가지일로 두 번이나 오시게 만든 점, 이 큰 죄를 어떻게 용서를 받아야 될지 모르겠다.

 

- 내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우리 한나라당이 제대로 변해서 국민들에게 정말 희망을 주고, 왜 우리 한나라당을 선택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생각이 드는 그런 당으로 만들려고 우리 비대위는 정말 사심 없이 일해왔다. 그러나 여러 가지로 제가 부덕하고 또 부족한 나머지, 이런 사태까지 오게 했다. 정말 죄송하다. 부디 널리 이해하시고 용서해주시기를 다시 한번 부탁을 드린다.

 

- 오늘 우리 전국위원회가 성립되지 못하면 어쩌나, 하고 사실 밤잠을 설치면서 걱정을 많이 했다. 오늘 이 자리에 570명 많은 전국위원님들이 와 주셨다. 우리 한나라당의 미래가 결코 어둡지만은 않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저는 생각한다. 정말 모든 일을 주말에 만사를 다 제치고 참석해주신 여러분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 우리 한나라당의 위기 때마다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은 오늘 여러분들이 보여준 바와 같은 이런 저는 애당심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당의 핵심 중의 핵심인 우리 전국위원들이 오늘 이렇게 많이 참석한 것도 애당심의 발로이고, 우리 당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당원이라면 오늘 우리가 이런 회의를 다시금 갖게 된 것에 대해서 왜 분노하고, 왜 아쉽지 않겠는가. 저도 여러분과 같은 마음이다. 하지만 오늘 회의는 우리 한나라당의 생사를 좌우할 수도 있는 그런 회의라고 저는 생각한다. 이 시간 오직 우리 한나라당 사랑하는 그 마음 하나로 합리적으로 잘 판단해 주시기를 바란다. 그리고 국민들에게 우리 한나라당이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많은 논란을 거치게 했지만, 그러나 만장일치의 모습을 보이는 그런 순간이 오기를 저는 기도한다. 아무쪼록 오늘 전국위원회 여러분들의 현명한 선택을 통해서 우리 한나라당이 내년 총선과 대선승리를 향해서 힘차게 진군할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대단히 감사하다.

 


2011.   7.    2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