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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제12차 전당대회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1-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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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4일 전당대회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황우여 대표최고위원 권한대행>

 

ㅇ 존경하는 대의원 여러분 정말 반갑다. 내외 귀빈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말씀 드린다. 숨가쁘게 달려온 12일이 벌써 다 지나갔다. 희망과 용기를 분출하였고 자성과 결의를 다졌던 소중한 시간이었다. 격정의 시간이었다. 이제 새로운 한나라당 탄생의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 그동안 수고하신 우리의 자랑스러운 일곱 분의 후보자들에게 큰 박수로 환영해 드리자. 감사하다.

 

-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오늘 우리는 결연한 각오로 이 자리에 모였다. 이번 전당대회는 국민 앞에 우리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마지막 기회일 것이다. 이 기회에 화합, 변화하라는 국민의 명령을 이행하지 못한다면 다가오는 총선과 대선 승리도 사라질지 모르기 때문이다. 이번 전당대회는 모두가 완전히 하나되는 뜨거운 화합의 장이 되어야 한다. 그동안 남이요, 치열하게 경쟁했더라도 오늘 이 시간부터는 모두가 한 몸이 되어야 한다. 이 전대를 치르면서 끝까지 우리가 살펴볼진대, 우리에게는 어떠한 계파도 없었다. 오직 국민만을 위하는 할 일 많은 하나의 한나라당만이 있다.

 

- 여러분! 존경하는 대의원 당원 동지 여러분, 지금 우리는 한나라당이 반드시 해내야하는, 그리고 한나라당만이 할 수 있는 역사적 사명 앞에 서 있다. 새로운 시대정신으로 무장하여 국민이 염원하는 선진 대한민국을 이룩해야 한다는 사명이다. 이것을 위하여 다시 한번 국민으로부터 다음 국정을 수임해야만 한다. 내년 총선과 대선에서 기필코 승리해야만 한다. 이제 당원동지 여러분들께서 중심에 서서 당을 지켜 달라. 다시 한 번 승리의 역사를 만들어 달라. 우리는 할 수 있다.

 

- 사랑하는 대의원 동지 여러분, 잠시 뒤에 있을 당헌개정안 추인안에도 원만히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 전 당원들로부터 당헌 개정권을 위임받은 전국위원들께서 지난주 전국위원회를 열고 한나라당에 대한 국민들의 모든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위대한 애당심을 발휘해주셨다. 한나라당을 향한 이 기대에 따라서 오늘 우리 이 전당대회에서도 대승적으로 전국위원회가 압도적으로 가결한 당헌 개정안을 원안대로 추인해 줄 수 있도록 간곡히 호소 드린다. 오늘 이 전당대회에서 대의원 당원 동지 여러분들의 힘으로 일곱 분의 후보자들과 함께 한나라당의 영광스러운 기적의 새 역사를 국민 앞에 펼쳐 달라. 동지 여러분들 사랑한다. 감사하다.

 

<정의화 비상대책위원장>

 

ㅇ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대단히 반갑다. 정의화 비상대책위원장이다. 최근 살얼음판을 걷는 심정으로 노심초사 해왔던 비대위원장으로서 오늘 이 전당대회 무대에 서게 되니 감개가 무량하다. 지난 두달여 동안 당을 지키고 살리기 위해서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습니다만 부족한 점이 많았다. 문제를 제기했던 김혜진 전국위원을 비롯한 우리 당의 중심 당원들께서 적잖은 불만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직 애당심 하나로 단합해서 당을 살려내었다.

 

- 존경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그러나 비대위를 운영하며 확인했던 우리 사랑하는 한나라당의 문제들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본다. 당의 근본이 뿌리 채 흔들리고 당의 기본인 동지애가 허물어져 가기 일보직전에 있다. 근본적인 처방보다는 미봉책으로 상황을 모면하기에 급급하다.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우리 한나라당은 변하지 않으면 안 된다. 가능한 지킬 수 있는 공약을 내세우고 공약을 못 지켰을 때는 국민에게 부끄러워 할 줄 아는 그런 정당이 되어야한다. 당장 눈앞의 이익보다는 내일을 생각하며 절제할 줄 알고, 미래세대의 부담을 걱정하는 정당이 되어야 한다. 결과의 평등보다는 기회의 평등을, 무분별한 분배보다는 성장에 기초한 분배를 선호하는 정당, 저는 바로 이것이 한나라당이 가야할 길이라고 생각하고, 바로 이것이 우리 한나라당의 정체성이라고 생각하는데,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 오늘 탄생하는 신임 지도부에게 말씀을 드리겠다. 지금 우리 앞에는 양극화와 청년실업, 물가혼란, 서민 주거 안정, 보육비와 사교육비의 획기적인 절감 등 감당해야 할 과제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 지금 바로 행동하지 않으면 정권을 내줄 수도 있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민생정책 강화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 계파 해체, 그리고 참신한 인재 영입, 탕평인사, 공정한 후보 선출 등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 먼저 신임 지도부가 하나로 똘똘 뭉쳐 주실 것을 부탁한다. 그래서 우리 대한민국을 자유와 민주, 그리고 번영이 춤추는 선진 대한민국으로 우뚝 서게 해 달라.

 

- 한나라당의 주인은 바로 이 자리에 계신 당원동지 여러분이다. 오늘 당장 이 자리에서 당의 주인으로서 국민들에게 우리의 단합된 모습을 보이기 위해서 전국위원회의 개정안을 만장일치로 추인해 주실 것을 비상대책위원장으로서 동지 여러분께 부탁을 드린다. 그렇게 해주시겠나. 여러분. 대단히 감사하다.

 

- 끝으로 하나만 더 부탁드리겠다. 오늘 투표를 하실 때 어떠한 유혹도 다 뿌리치시라. 한나라당의 주인된 도리로서 계파를 떠나서 여러분들의 양심과 소신에 따라서 투표해 주실 것을 믿고 또 부탁드린다. 대단히 감사드린다.

 

<허천 전당대회 의장 권한대행>

 

ㅇ 존경하는 대의원 여러분, 전당대회 의장 권한대행 허천이다. 오늘 전당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대의원 당원 동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아울러 어려운 여건과 상황 속에서 훌륭하게 당을 이끄는 황우여 대표최고위원 권한대행, 정의화 비상대책위원장과 모든 당직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경선에 출마해서 온갖 어려움을 이겨내고 끝까지 완주해 주신 후보자님들 정말 수고 많으셨다.

 

-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지난 4월 27일 재보선 쓰라림을 우리는 안고 왔다. 우리 한나라당에 대한 걱정과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하지만 우리 한나라당은 위기극복을 통해서 발전, 성장해왔기에 더욱더 굳건해질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 존경하는 대의원 동지여러분 오늘 이 자리에서는 경쟁과정에서의 원망을 모두 잊어버리고 모든 것을 하나로 녹여내는 뜨거운 용광로가 되자. 대한민국과 한나라당의 번영을 이끌어내는 강철을 만들어내는 마음으로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 존경하는 대의원 당원동지 여러분, 오늘 이 자리를 통해서 선출된 대표최고위원, 최고위원들과 함께 내년에 있을 국회의원 선거와 대통령 선거에서 우리 한나라당이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당원 여러분들의 결속과 열렬한 지지를 부탁드린다. 감사하다.

 

- 끝으로 여러분들도 잘 아시다시피, 오늘 상정 안건인 당헌개정안은 지난 2일 전국위원회에서 압도적인 표차로 의결된 바 있다. 성공적인 진행과 우리 한나라당의 앞날을 위해서 당헌개정안이 만장일치로 추인될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린다. 감사하다.

 


2011.   7.   4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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