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배은희 대변인은 6월 22일 현안관련 서면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민주당 외통위·국방위 위원 청와대 오찬 불참 관련
- 민주당 등 야당이 22일, 23일 양일간 예정된 외교통상통일위원회·국방위원회 청와대 오찬에 끝내 불참하기로 결정했다.
당초 청와대 오찬은 여야를 떠나 한-미 FTA와 국방 개혁 등 주요 국정 현안에 대한 협조를 구하기 위해 계획됐다.
그러나 민주당은 이명박 대통령과 손학규 민주당 대표의 회담 시기를 놓고 1차적으로 거부 의사를 밝힌데 이어, 회담이 확정된 이후에도 “회담에서 논의해 성과를 낼 일”이라며 끝내 참석을 거부했다.
한-미 FTA와 국방 개혁 등 대한민국의 미래가 걸린 중요 사안에 대해 야당의 대승적인 차원에서 협조를 바랐으나, 결국 불참으로 결론 난 것이 안타까울 따름이다.
또한 국정 주요 현안에 대한 모든 공과를 이명박 대통령과 손학규 대표의 회담에 미루
려는 발상 자체에 문제가 있을뿐더러, 소통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던 민주당이 정작 형식을 따지며 소통을 거부하고 나선 것은 실망스러운 모습이다.
비록 이번 청와대 오찬은 야당 의원들의 불참으로 결론 났지만, 향후 주요 국정 현안 관련 논의에 있어서는 야당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
2011. 6. 22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