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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형환 대변인 현안관련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1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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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형환 대변인은 6월 24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재벌총수의 국회 출석문제 관련

 

- 재계의 포퓰리즘 정책 논란을 둘러싸고 여러 가지 말이 많은 것 같다. 재계는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의 의사를 존중해야 할 것이다. 또 재계가 현안에 대해 목소리를 높일 때에는 전반적인 국민여론과 현 상황에 대한 종합적인 판단을 해야 할 것이다. 다만 재계가 우려하는 포퓰리즘 정책에 대해서는 정치권도 새겨듣고 국가의 미래를 위한 거시적인 차원의 정책추진과 비전제시가 있어야 할 것이다

 

ㅇ KBS수신료 인상 관련

 

- 지금 국회 문방위가 열리고 있다. 민주당이 KBS수신료 인상과 관련해서 기존 여야합의를 깨고 무리한 주장을 하고 있다. 한나라당은 민주당이 여야합의를 존중해서 오는 28일, 국회법 절차에 따라 KBS수신료 관련 안건을 처리할 것을 촉구한다. 여야 원내지도부 합의에 따라 결정된 사안이 그렇게 쉽게 뒤집힌다면 어떻게 서로 믿고 원만한 국정현안을 논의할 수 있겠는가. 우리는 약속을 지키는 민주당의 모습을 보고 싶다.

 

ㅇ 정유사의 기름값 공급가격인하 조치 해지 관련

 

- 국내 정유사가 4월 7일 이후 리터당 100원씩 기름값을 내렸던 기름값 공급가격인하 조치를 7월 7일 0시 이후 모두 해지하기로 했다. 이 때문에 정유사는 공급량을 줄이고 있고 주유소에서는 인상을 예상해서 사재기까지 일어나고 있다고 한다. 소비자들에게 기름값 인상폭을 고스란히 전가하게 되는 결과를 낳을 수 있는 상황이 오고 있다. 정부는 서민의 부담을 최소화하겠다는 의지로 관련업계와 함께 인하기간연장 등 해결책을 강도 있게 모색해야 할 것이다. 또한 일부 주유소의 사재기 등 불공정 행위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해야 할 것이다.

 

ㅇ 공직자 업무에 대한 대통령 언급 관련

 

- 대통령께서 최근 맡은 업무에 대해서 최선을 다하지 못하는 각 부처장관과 청와대수석들을 즉각 경질할 것이라는 그런 언급이 있었다. 각 부처장관과 청와대수석은 국민에게 책임의식을 갖고 일을 해야 하는 막중한 공직이다. 해당부처와 업무에 대한 장악여부는 맡은바 당연한 이들의 책무다. 이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장관과 수석이 있다면 마땅히 경질해야 한다. 최근 들어서 목금연찬회다, 정치권 줄대기다, 등등 공직사회가 이완되는 징후가 여기저기 나타나고 있어 심히 우려된다. 또 각 부처별로 현안이 산적해있다. 이러한 상황을 감안할 때 대통령의 언급과 같이 각 부처장관들과 청와대수석들은 맡은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면서 국민들의 바람에 부응해 주길 바란다.

 

2011.   6.    24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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