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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화 비상대책위원장, 광주·전남·전북·제주권 주요당직자 간담회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1-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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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화 비상대책위원장은 2011. 6. 21(화) 12:30, 광주·전남·전북·제주 주요당직자들과 오찬간담회를 했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ㅇ 정의화 비상대책위원장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제가 늘 광주에 오면 고향을 찾아온 듯 친구들을 만나는 기분이다. 오늘 생각보다 전라북도 처장들이 많이 못 오시고 당직자들이 많이 빠진듯하지만 위원장님들이 나오셨으니 제 말씀을 잘 전해 달라. 이번 전당대회를 성공리에 끝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란다. 우선 투표율이 높아야 한다. 전 선거인단을 독려해서 투표에 임하도록 해주시길 바란다. 또 전국 250여개 투표소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직접 관리를 하는데 많이 참여하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 투표율이 60% 이상 되어야 성공한 전당대회라고 할 수 있다. 2030세대도 만 명 더 추가했다. 호남쪽에서 얼마나 많이 신청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에 대한 목적은 한나라당 속에 젊은층의 외연확대를 위한 의미이다. 그분들이 필히 표를 행사해주도록 하는 것이 외연확대의 원 목적에 부합되는 것이다.

 

- 제가 비대위원장을 하면서 1인 1표 해야겠다고 생각한 이유는 우선 이번에 전당대회를 통해 뽑는 대표는 정말 강한 대표여야 한다는 것이다. 강하다는 의미는 당원들의 힘에 의해 선출된 정통성 있는 대표라는 의미이다. 당원들이 이번에는 1인 1표를 행사하되 그 투표권자가 스스로 본인이 후보들에 대한 분석·조사를 해서 양심에 따른 투표가 될 수 있다면 강한 대표 및 최고위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강한 대표최고위원은 두 가지 의미에서 필요하다. 한나라당이 변화를 일으키려면 대표의 사고가 특별해야 한다. 다음 하나는 이명박 정부 1년 반 남은 이 기간 동안 레임덕이 오면 당 지도부 중심으로 화끈하게 받혀줘야 한다. 강한 리더십의 대표최고위원이 필요한데 1인 2표가 됨으로써 한 표는 위원장이 시키는 대로, 다른 한 표는 각자 알아서 가면 여러 가지 합종연횡 등이 생기게 된다. 결국은 전국위원회가 파토를 내서 아쉽게 생각한다. 1인 2표 상황에서라도 후퇴의 선거 양태를 보이지 않는 제대로 된 대의원선거 모습을 보여야 되겠다는 생각을 한다. 이 자리에 계신 동지들, 비교적 당의 위원장 되신지 오래 안 된 분들인지 모르겠으나 10년 이상 되신 분들은 전당대회 투표가 이때동안 어떤 양태로 해온지 아실 것으로 생각한다. 이번에 철저히 바꿔야 한다. 금품이나 향응 또는 동원, 줄 세우기는 가능한 최대한으로 막아야 한다. 호남 명예를 지키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고 꼭 말씀드리고 싶다. 이 선거가 100% 되지 않을 수 있으나 금품·향응·동원·줄 세우기 없는 3無 선거가 되도록 이 자리에 계신 위원장님들이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 대의원에게는 지난 3년 동안 언론에서 나오는 후보들의 언행, 예전 기자회견문 등을 토대로 나름대로 대의원들이 조사를 해서 당에서 한 행동과 대외적 것들을 분석해서 스스로 판단하고 양심에 따라 투표하는 풍토를 대의원들이 가져주시길 바란다. 대표가 강하다는 것은 독선·독단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진정 강한 것은 외유내강이다. 첫째 대표가 될 사람은 합리적 사고를 가져야 한다. 그동안 친이-친박 계파나눔 때문에 우리가 어려워진 것이다. 대표와 최고위원들은 분열된 사고를 가진 사람은 안된다. 친이-친박 등을 넘어서서 당 화합과 단합을 위해 열린 자세를 가진 사람이어야 한다. 또한 나이는 상관없지만 사고방식이 젊어야 한다. 당의 미래를 지향하고 북한 관계, 복지 문제 등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지고 갈 수 있는 지속적으로 자기계발을 하는 사람이어야 한다.

 

- 각 지구당별 청년여성위원 동지 등을 중심으로 불법선거감시단을 만들어 자체적으로 운영해줘도 좋다. 지역별로 짜여져 있긴 하지만 그것만 가지고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각 투표구 지역마다 남녀 10명 정도 불법선거감시단을 구성해서 불법적 행위를 하는 사람은 비상대책위원회가 불이익이 갈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겠다. 국민들이 한나라당이 변하려고 하는구나, 희망을 가져도 되겠구나 생각이 들도록 해주길 바란다. 그동안 중앙당이 10가지 약속하면 1-2가지 지킬까 말까다. 사고지구당으로 1년 동안까지 방치되는 것은 제가 생각하기로 직무유기다. 앞으로 그런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

 

- 저는 당을 지켜 오신 동지여러분에게 존경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 여러분 편에 서서 여러분과 함께 최소 두 자리 숫자 이상의 지지율을 올려야한다. 내년 총선에도 전라남도, 전라북도 각각최소 1명 이상 후보가 당선되는 기적을 보고 싶다. 비례대표는 전라남북도, 광주 현지에서 노력하는 당원들 중 젊고 유능한 분들 중 비례대표에 확실한 당선권으로 모시도록 노력하겠다. 권역별 비례대표와 석패율제도 저는 대통령과 생각을 같이 한다. 법 개정 문제가 있을 때 노력할 것이다. 중대선거구는 그리 간단치 않은 문제일 것 같다. 현역 의원 최소 50명 이상 줄여야 하는데 동의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석패율제와 비례대표는 꼭 관철될 수 있도록 약속하겠다. 아무쪼록 전당대회의 성공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말아 달라.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정의화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하여 배은희 대변인, 정용화 비대위원, 남경필 의원, 안재홍 광주시당 위원장, 박재순 전남도당위원장, 김태구 전북도당위원장, 선기운 광주전남도당 처장, 전남·전북·광주, 김태욱 동구, 정용활 서구갑, 서세일 북구갑,  김광만 북구을, 조재현 광산구갑, 김정업 광산구을 천성복 목포시, 주봉심 여수시갑, 심정우 여수시을, 김광영 광양시, 김문일 담양군곡성군구례군, 전양환 장흥군영암군강진군, 설철호 해남군완도군진도군, 태기표 전주완산갑, 최재훈 익산시갑, 김영배 익산시을, 이남철 정읍시 당협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2011.   6.    2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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