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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대표최고위원 권한대행,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 예방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1-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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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우여 대표최고위원 권한대행은 2011. 6. 21(화) 14:00, 종로구 견지동 조계종 총무원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예방했다.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상근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먼저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일정이 바쁘실텐데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 라고 하자, 황우여 대표최고위원 권한대행은 “뵙고 싶었다” 라고 화답했다. 자승 총무원장이 “당 화합과 당 쇄신을 위해서 대표님께서 여러 가지로 애를 쓰시고 고생 많이 하시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민생을 잘 보살펴 주시고 서민층과 물가에 대한 관심도 많이 가져주시기 바란다. 대통령께서 늘 말씀하시는 공정사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말이 아닌 피부로 느낄 수 있게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라고 했다. 이에 대해 황우여 대표최고위원 권한대행은 “귀한 말씀, 한 말씀 한 말씀, 저희들이 실천하려고 마음을 먹는데, 국민의 눈에도 그렇지만, 부족해서 송구스러울 따름이다” 라고 했다.

 

ㅇ 한편, 이주영 정책위의장은 “집사람이 대학생 때, 대학생불교연합회에서 활동을 했다. 그래서 제가 평생 따라다니면서 사찰을 다닌다고 해도 많이 부족하다. 저희들 당에서 전통문화특위를 그동안 가동해서 전재희 문방위원장께서 특위위원장을 맡아 이 자리에 계신 조윤선 의원과 같이 나름대로 안을 마련했다. 여러 가지 제도적으로 전통문화 육성을 위해서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법안을 마련해 성사시키도록 노력하겠다. 여러 가지 예산지원이 필요한 부분도 최선을 다해서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당 정책위에서 모든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 라고 했다.

 

- 정희수 사무총장 직무대행은 “선화여고를 경북 영천에 있는 은혜사가 인수를 했다. 교육·문화쪽에 관심을 가져주어 놀랬다. 기대가 크다. 지역의 국회의원으로서 힘을 보태겠다” 라고 했다.

 

- 국회 문방위원인 조윤선 의원은 “불자이기도 하지만 문방위 법안소위심사를 하면서 전통문화 보존에 미진한 부분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 프랑스를 다녀왔는데 거기는 워낙 문화예산이 많아서인지 문화유산에 예산을 적게 투입하면 야단이 날 정도이다. 저희도 국민적인 애정을 쏟을 수 있도록 설득과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열심히 하겠다” 라고 했다.

 

- 이인기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은 “지난 3월부터 이해봉 의원 이후 한나라당 불자모임을 맡고 있다. 동화사의 주지스님을 뵙고 불교계가 당과 정부의 희망하는 정신적인 가교역할을 하고 저희들도 적극적으로 일을 처리해서 열심히 하겠다” 라고 했다.

 

- 안형환 당 대변인은 “저도 문방위원이다. 나름대로는 열심히 해왔다고는 하지만 지난 연말에 불교계에 심려를 끼쳐드린 데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 전통문화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 같다. 우리의 전통, 우리의 역사를 되찾는 작업을 한나라당이 하도록 하겠다” 라고 했다.

 

- 정갑윤 국회 예산결산위원장은 “전통문화유산을 가장 많이 소장하고 있는 것이 불교계이다. 때로는 정부에 다소 불편한 점이 있더라도 문화유산 관리에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 후손을 위해 문화유산 보존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했다.

 

ㅇ 이에 대해 황우여 대표최고위원 권한대행은 “혹시라도 소홀함이 있거나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정책위가 중심이 되어서 철저하게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 라고 했다.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법령규정을 보완할 것은 보완하고 폐지할 것은 폐지하고 개정할 것은 개정한다고 하더라도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에 대한 인식들이 정치권이 아닌 문화제 속에 갇혀 사는 우리도 1700년 동안 이어져 내려오는 문화제의 소중함을 그동안 소홀히 했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6개월 동안 전통문화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자는 차원에서 계속 노력해왔다. 앞으로도 전통문화를 관리·유지·보수하고 보존하는데 정치권과 국민이 다 같이 소중함을 느끼고 가야 되지 않겠는가 이런 생각을 갖는다. 전통문화도 중요하지만, 가톨릭과 개신교에서도 근대 문화유산으로 지정받고 있는데, 이것까지도 포함해야 한다. 그런 문화도 100년 밖에 안 됐지만 200년, 300년이 지나면 우리 고유의 문화가 되기 때문에 종교를 초월해서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우리가 좀 더 관심 있게 봐야 한다. 우리 기획실과 한나라당 정책위가 긴밀하게 협조를 통해 잘 풀어주시고 도와주시기 바란다.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소중함을 진실 되게, 형식적이고 말뿐이 아닌, 세계에 내놓고 자랑할 만한 문화유산이라는 자긍심이 일어날 수 있도록 국민화 운동을 하자는데 우리 종단은 매진하고 있다. 대표님께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 제일 중요한 것은 국민을 위한 정치이고 두 번째 중요한 것은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소중함인데, 이를 정치권에서 늘 생각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 라고 했다. 황우여 대표최고위원 권한대행은 “우리나라는 역사가 길어서 1000년이라고 해도 저희들이 크게 놀라지 않는다. 미국의 경우에는 100년만 되어도 손을 못 대게 하고 철저히 보존하고 보호하고 있다” 라고 하였고,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대표님께서 그런 마음만 갖고 계시면 괜찮다” 라고 했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황우여 대표최고위원 권한대행을 비롯하여 이주영 정책위의장, 정희수 사무총장 직무대행, 이인기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정갑윤 국회 예산결산위원장, 안형환 대변인, 황영철 대표최고위원 권한대행 비서실장, 조윤선 의원, 임해규 의원, 최상화 당 직능국장, 차순오 원내대표 보좌역, 박광무 당 문방위 수석전문위원, 조계종 사서실장 심경 스님·기획실장 정만 스님 등이 함께 했다.

 

2011.   6.   2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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