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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화 비상대책위원장, 광주·전남·전북·제주지역 출입기자 간담회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1-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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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화 비상대책위원장은 2011. 6. 21(화) 14:00, 광주시당에서 광주·전남·전북·제주지역 출입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ㅇ 정의화 비상대책위원장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존경하는 우리 광주 언론인 여러분, 대단히 반갑다. 오늘 굉장히 더운 날씨인데도 중요한 우리 언론인들 다 오신 것 같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제가 우리 한나라당이 비상사태를 맞아서 비대위원장을 맡았다. 이제 거의 마무리단계에 와 있는데 비상대책위원회에서 하는 일은 평소에 최고위원회가 하는 당무 일과 7월 4일 전당대회를 훌륭하게 잘 치르게 하는 두 가지 임무가 저희들에게 주어진 임무였다. 여러분들이 잘 아는 우리 정용화 비대위원님께서 이번에 열심히 활약하셔서 많은 성과를 내긴 했지만, 몇 가지는 전국위원회에서 저희들의 의도와 다르게 결정되는 일이 있어서 한편으로는 굉장히 제가 안타까운 그런 점도 있다. 그러나 주어진 여건 하에서 우리 7월 4일 날, 전당대회를 정말 다시 한번 국민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사랑받을 수 있는 한나라당으로 거듭 태어날 수 있게끔 해보자, 하는 그런 뜻을 가지고 이번에 여기 광주에 오게 됐다. 제가 오늘 대변인님과 비대위원님을 모시고 온 것은 우리 광주·전남·전북의 당직자여러분들이 이번 7월 4일 전당대회에 노고를 아끼지 말아 주십사, 하는 부탁말씀도 드리고, 격려차 이렇게 오게 되었다. 오늘 광주일정을 오늘 여러분들 뵙는 것으로 끝내고 그리고 저는 온 김에 광주유도대회조직위원회 모임도 가지고, 또 제가 2년 전에 조선대학의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기 때문에 오늘 모교를 방문해서 혹시 우리 조선대학의 내년 예산이나 또 제가 국회 부의장으로서 도울 것이 무엇이 있을까, 하는 그런 생각으로 오늘 조선대를 4시에 방문을 하고, 6시에는 우리 지역의 언론인 몇 분 모시고 간담회를 하는 계획을 가지고 왔다. 평소에 여러분들께서 과거와 달리 우리 한나라당에 많은 애정을 주시고, 호의적인 보도를 많이 해주심에 제가 늘 감사를 드리고, 여러분들이 걱정해 주신 덕분에 우리 광주 유도대회도 가장 어려웠던 선수촌 문제도 해결해가면서 또 이렇게 도심 재창조·재개발을 아울러서 할 수 있는 이런 대회가 될 것 같아서 여러분과 함께 제가 감사하고 또 기쁘게 생각을 한다. 제 인사말씀은 이 정도 드리고, 여러분들께서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는 제가 질문해주시면 답변하도록 하겠다. 오늘 여러분들 시간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

 

ㅇ 언론인들과의 일문일답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질문 1>

- 호남지역에서 투표율을 올릴 수 있는 방안과 차기 당 대표가 갖춰야할 조건은 무엇인가. 또 비대위가 사실 일각에서 특별한 성과가 없다는 지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답변1>

- 지금 이제 투표율을 높이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 과거에는 각 당협별로 한 20~30명의 대의원, 그래서 전국에 만 명 안 쪽이었지만, 이번에는 전국의 20만 명에 플러스해서 만 명 비당원, 청소년까지 20대~30대 해서 21만 명이다. 저희들이 책임당원을 그 중에서 반으로 선택을 하고, 또 나머지 반은 탈락한 책임당원과 일반당원에서 무작위 축출을 해서 선거인단을 구성하기 때문에 투표율이 과거에 보면 2003년도에 저희들 전당대회에 23만 명 정도의 선거인단으로 전국의 258개 지역을 나눠서 투표를 한 적 있는데, 그때도 약 한 50%정도 투표율이라고 한다. 지금 사실 투표율을 높이는 방법이라는 게 그렇게 쉽지는 않다. 그래서 각 지구당의 우리 당직자들이 좀 더 열심히 노력을 해서 많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된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그 투표율을 높이는 것과 아울러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이번 한나라당의 전당대회가 만약에 실패한다면, 이 전당대회가 구태의연한 과거의 금권선거나 동원선거나 이런 줄 세우기 선거 같은 것이 나타나거나 또 이 전당대회를 통해서 우리 한나라당이 정말 국민들로부터 인정받는 그런 정당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겠다는 확신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투표율은 낮을 수밖에 없고, 그래서 지금 제가 말씀드린 이런 것들에 대한 기대를 충분히 고양할 수만 있다면 저는 투표율도 높아질 수가 있다. 다르게 말씀드려서, 당원에게 우리 한나라당을 돌려주겠다는 것이다. 제 기본적인 컨셉은. 그래서 이제는 당원들이 스스로 한나라당의 운명을 결정짓게 하는 그런 선거가 이번 전당대회에서의 최고위원 선거다, 하는 것을 널리 다니면서 알리고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 그래서 당원들이 이번에는 전 후보자들에 대한 나름대로의 조사, 분석을 통해서 자기의 양심에 따라서 투표를 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가도록 독려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지금 사실 한나라당의 위기를 타계하는 데에는 저는 전당대회만으로 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한나라당이 그동안에 가지고 있었던 많은 구태의연한 모습들을 이번 전당대회을 기점으로 해서 이것을 계기로 해서 많이 바뀌어야 된다고 본다. 그중에 하나 예를 든다면, 한나라당이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수구적인 그런 양태들은 정말 이제 과감하게 잘라내야 하고, 이념의 스펙트럼도 합리적인 보수에서 합리적인 중도까지 이렇게 포함하는 이념의 스펙트럼도 넓혀서 국민들에게 보다 더 다가가야 된다, 이런 생각을 제가 한다.

 

- 차기 대표의 조건은 저는 한 세 가지 정도를 말씀드리고 싶은데 지금 우리 당이 이렇게 어렵게 된 여러 가지 원인들 중에서 가장 큰 원인의 하나는 친박, 친이라는 이런 계파싸움이 은연중에 어떤 정책이나 당을 운영하는데 은연중에 나타나서 그것이 이제 우리 언론을 통해서 국민들에게 보여짐으로써 저는 국민들에게 많은 실망을 주게 되었다, 이렇게 생각한다. 그래서 차기 대표는 당을 하나로 화합시켜낼 수 있는 그런 어떤 능력을 가진 열린 자세의 지도자가 필요하다, 이런 생각을 우선 한다. 그래서 당을 화합시키고 당을 단합시켜내지 않으면 안 된다는 생각이다. 그 다음에 하나는 젊은 사고방식을 가져야 된다고 생각한다. 지금 시대는 굉장히 다양해지고,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데 정치하는 사람들이 닫힌 사고방식을 갖고 있어서는 안 되기 때문에 제가 말하는 젊은 사고라는 것은 시대의 변화, 그리고 우리 한나라당이 가지고 있는 책무를 잘 성취해갈 수 있는 그런 정당이 되어야 되기 때문에 젊은 사고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한다. 그리고 이제 물론 당연히 능력도 있어야 되고 하겠지만, 저는 그 두 가지를 가장 중요한 것으로 생각을 한다.

 

- 비대위가 하는 일이 두 가지이다. 하나는 평상시 당무를 결정하는 최고위원회의 업무를 하고, 그 다음의 하나는 7.4 전당대회 준비를 하는 이 두 가지 의무인데, 물론 비대위에 대한 과거의 정당에 있어서의 비대위와 같은 그런 양태는 제가 보이지 않았다. 그것은 또 다른 우리 권력투쟁의 모습을 보임으로써 국민들에게 더 많은 실망을 줄 수도 있겠다는 걱정에 제가 많은 양보를 한 부분도 있고, 지금 예를 들면, 그동안의 지난 10개월 동안 전남도당, 광주시당, 전라북도도당에 사고 당무 같이 되어서 위원장이 없었다. 도당 위원장, 시당 위원장이 없던 것을 제가 지난 6월 2일인가, 제가 비대위원장이 되어서 바로 그것을 제가 해결해내고 지금 전당대회 준비를 하고 있도록 만든 것도 적은 것이지만 저는 비대위의 큰 역할로 생각한다. 또 광주와 바로 관계는 되지 않지만, 과거의 당협 별로 20~30명 정도의 선거인단으로 치르는 선거를 20만 명 이상으로 확대한 것은 우리 비대위가 가장 중요한 일을 한 것이라고 저는 생각한다. 그것은 바로 당의 주인이 이제는 당원이다, 하는 것을 알리는 하나의 메시지라는 말씀을 제가 드린다.

 

<질문2>

- 전당대회의 선거인단 21만 2천여 명, 광주·전남에서 한 1만 5천 명 정도 있다. 현재 확보가 됐는지와 당원 수가 지금 제가 알기로는 5천 명이 못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선거인단 꾸리는데 있어서 어려움은 없는지 현실적 상황은 어떤가.

 

<답변2>

- 지금 그 부분은 제가 정확한 수치는 잘 모르는데, 지금 이제 하나 걱정하는 것은 책임당원이 어느 정도 정리가 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나중에 자세히 한 번 두 시·도당 위원장님 와계시니까 듣도록 하고, 문제는 일반당원이 이제는 얼마나 클 수가 있느냐가 문제인데 그게 지금 기간이 짧아서 일일이 다 점검을 못한 측면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것이 결국 나중에 투표율로 나타나겠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 우리 두 위원장님 좀 간략하게 말씀 좀 달라.

 

- 광주시당 위원장: 이번에 전당대회 대의원은 구성이 전에 전당대회에 있었던 대의원과 한 160여명 정도 된다. 그리고 이제 당협에서 추천한 대의원이 있다. 그게 지금 광주시 같은 경우는 10개 시당의 한 400명 정도 된다. 그게 지금 합쳐서 500~600명 정도가 이제 저희들이 어떻게 보면 광주시의 선거인단이라고 볼 수 있겠다. 그것을 빼고 나머지 한 7천 명 중에 나머지는 우리 일반당원 중에서 추첨을 통해서 뽑는 그런 대의원들이다. 그래서 아까 저희들이 당원 수가 5천명인데 그것이 가능하냐, 이렇게 질문을 하셨는데 당원 수가 5천명은 아니고, 훨씬 넘고 물론 이제 비대위원장님께서 말씀하신대로 급속히 지금 하다 보니까 그 정확한 인원에 대한 전화번호와 주소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했기 때문에 점검을 하고 있다. 허수가 있을 수는 있지만 이미 선거인단 명부 확정 됐고, 그 숫자는 확보되었다, 말씀드리고 그것에 대해서 지금 일일이 개인 전화번호와 주소 확인작업을 하고 있다, 이렇게 말씀드리겠다.

 

- 인구대비해서 정해진 선거인단 그대로 구성이 됐다는 이야기이다.

 

- 전남도당 위원장: 우리 전남의 선거인단은 약 한 8,277명이다. 이것은 작년의 전당대회 했던 대의원이라고 한다. 이 사람들 한 230명 정도, 또 선거인단이 한 7,653명이 되고 나머지는 45세 미만 청년들이 이번에 394명이 확정돼서, 우리 전남의 경우는 12개 선거구 중에서 책임당원 2000원 이상 6개월 이상 당비를 내는 사람이 한 1886명이다. 나머지 이 사람들이 50%정도는 선거인단으로 선정이 되고, 나머지 탈락된 책임당원 중에서 또 50%이고, 우리 일반당원이 약 8만명이기 때문에 전남에서는 선거인단에 들어오는 인원은 부족함이 없지만, 앞서 안재홍 위원장님이 말씀하신 바와 같이 당비를 내고 있는 책임당직자들은 그동안 우리가 많이 만나고 이런 경험이 있기 때문에 투표율이 좋아졌다고 보지만, 반면에 일반당원들에 대해서는 그동안 저희들이 관리를 좀 소홀히 했다든지, 그런 생각을 해보면서 어떻게든 이번에 투표율을 많이 올려야겠다, 선거인단에 대해서는 차질이 없다, 이렇게 말씀드린다.

 

<질문3>

- 광주 공무원들이나 경찰청 공무원이나 일반 시의회 의원들이나 가보니까 굉장히 의식이 깨어있고, 객관화되어있고, 비교해서 좀 그렇지만 대구·경북보다 오히려 상당히 깨어있다. 깨어있는데 지난번 순천하고 화순지역에 재·보궐선거가 있을 때에 후보도 안 낸 것은 의지가 상당히 미약하지 않나, 좀 더 어떻게 구체적으로 다음 지도부에서 신경 쓸 의향이 있는가.

 

<답변3>

- 좋은 지적 해주셨다. 사실은 이제 한나라당정도 되는 집권여당이 선거의 결과에 너무 연연해서 후보조차 내지 않는 것은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다. 그것을 당 지도부가 부끄러운 일이라고 느끼지 못하는 것도 참 문제이고, 사실은 그런 경우에 저는 우리 한나라당이 노력을 하면 결과에 관계없이 좋은 후보를 나름대로 최선의 후보를 뽑아서 당에서 필요한 지원도 좀 해드려서 그렇게 하는 것이 상식이라고 저는 생각한다. 그리고 지난번에 후보를 내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제가 당 지도부는 아니었지만, 중진의원으로서 정말 가슴 아프게 생각하는 부분이다. 잘 지적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비단 호남뿐만이 아니고, 전국 어디라도 한나라당 후보는 내야한다. 한나라당 후보를 아시다시피 호남의 경우는 나와 봐야 안 될 텐데, 그리고 표도 몇% 안 될텐데, 당사자들이 나서지 않은 것 아닌가. 그러면 이제 당에서 그러면 나서지 마라, 할 것이 아니라 나서도록 여러 가지 지원도 하고 격려도 하고 그렇게 함으로써 미래에 대비할 수 있다, 이런 생각이다.

 

<질문4>

- 그동안 광주·전남·전북이 사고지구당으로 역할을 제대로 못했었다. 이번 전당대회를 기점으로 한나라당은 구심점을 어떻게 만들어낼 것인가.

 

<답변4>

- 사실 이제 제가 비대위원장이지 않은가. 제가 두 가지 몫이, 하나는 중진의원이라는 것과 비대위원장은 한시적이지 않은가. 제가 다니면서 여러분들과 간담회도 하고, 당직자도 만나는 이유가 이제 새롭게 구성되는 지도부에게 어드바이스를 해주기 위해서이다. 그래서 이렇게 듣는 얘기들을 백서같이 만들어서 전달할 생각이고, 제가 이제 비대위원장으로서 한 일에 대해서 앞으로 계속해서 점검해 나가야한다. 그래서 여러분 아시다시피, 제가 74년에 전주 여수병원의 의사를 해서 4년간 전라북도와 인연을 맺었고, 그리고 제가 부산에서 병원을 운영을 하면서 영·호남 민간인협의회를 제가 지금부터 22년 전인가 만들지 않았는가. 96년에 국회의원 돼서 그것을 그 때 한나라당의 선진정책이라고 하든가, 그런 소리를 언론에서 했는데 저는 동진이고 서진인 것을 떠나서 손바닥만한 나라가 동서가 이렇게 나뉘어서 갈등을 가진다는 것은 굉장히 해로운 일이다. 더군다나 통일을 앞두고 있는 대한민국이 이래서는 안 되겠다, 하는 생각에 제가 한나라당 내에 지역화합특별위원회를 만든 게 그게 아마 2003년인가 될 것이다. 그때 이제 사실 당에서 단 10원짜리 한 장도 제가 지원받은 게 없다. 제가 지역화합위원장이라는 그 임명장 하나 받고 그 당시 박근혜 대표도 제가 수석부총무였는데 그때부터 제가 조직을 해서 그때 원외에 있는 이정현 지금 비례대표 의원을 총괄간사로 해서 둘이 나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많은 동료 의원들 설득을 해서 그래도 10명 이상의 호응을 받아서 활동을 쭉 해오지 않았는가. 아마 돈으로 따지면 전라남·북도, 광주의 예산을 따지면 수십조를 지원하는데 저를 중심으로 한 지역화합특위가 애를 많이 쓴 것을 여러분 아실테고 그렇게 해서 오늘 이렇게까지 왔는데 지난 10개월, 1년 전 그렇게 보면 또 소홀하게 된 것을 제가 봤다. 사실 제가 지역화합특위위원장을 그만 두고 18대 들어와서는 국민통합위원회라는게 만들어지면서 저는 뒤로 빠지고 다른 분이 그것을 맡았는데 활동이 아무래도 이제 미약했다고 볼 수가 있다. 아까 말씀드린 그런 3개 시·도당의 10개월 동안에 직무유기라고 저는 그렇게 회의 때에도 얘기했다. 얘기를 했지만 이런 모습을 다시 보이는 것은 참으로 공당답지 못하다. 그래서 이번에 저희들이 비대위의 리포트에는 정말 집권여당답게 그리고 정말 취약지든 아니든 관계없이 대한민국을 하나로 만드는 일에 한나라당이 적극 나서는 그런 일들을 잘 해야 된다, 또 그렇게 하는 과정에서 지금 아무래도 이제 현지에서 여러 가지 갈등은 있을 수 있지만 그러나 사람 사는데 갈등 없는 법은 없는 것이고, 그 갈등을 하나하나 해결해가면서 한다면 언젠가는 정말 저는 희망한다. 내년 18대에 정용화 비대위원이나 이정현 의원 같은 분이 출마를 하면 저는 당선될 가능성 있다고 본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판단하는지 모르겠지만, 그런 자기 고향과 호남에 대한 열정과 애정을 가진 분들이 이제는 정말 여기서 당선될 수 있는 날이 저는 내년쯤에는 될 것이고, 아울러서 전라북도이든, 전라남도에서도 덕망 있는 좋은 분들이 우리 한나라당의 후보로 출마해주지 않겠느냐, 그러면 예기치 않은 많은 좋은 결과도 생길 수 있지 않겠느냐. 지금 여기 있는 존경하는 안재홍 위원장님이나 박재순 위원장님이나 사실 대한민국의 국정도 하시겠지만, 어느 국회의원 못지 않는 훌륭한 자질을 가진 분들 아닌가. 그래서 늘 과거에도 보면 최병렬 대표, 박근혜 대표 시절 보면 최소한 전라북도, 전라남도, 광주에 비례대표 한 사람씩 확실하게 당선 넣겠다, 약속을 했는데 전부 다 빈공약이 되지 않았는가. 제가 지역화합위원장으로 일을 하면서 늘 와서 그 얘기를 한다. 이것도 지키지 못하는 당이 무슨 당이냐고 말이다. 그러면 제가 서울 와서 똑같이 하는데 내년에도 지금 마음속에 담고 있는 것을 대통령과 뜻을 같이 하는데, 권역별 비례대표 플러스 석패율, 가능하면 그쪽으로 가는 게 저는 맞다고 본다. 물론 영남의원들은 계산상으로 보면 손해이다. 중대선거구는 조금 이제 여러 가지 방향이 어려울 것 같다. 전부 다 안 된다 할 경우에라도 비례대표 당선권 내에 그게 몇 %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우리가 예상되는 당선권 안에 확실하게 호남출신, 호남사람을 비례대표로 모시도록 해야 된다. 그 노력을 8년만 하면, 9명의 국회의원이 생긴다. 8년이면 선거가 세 번 있으니까. 그러면 그분들이 언젠가는 큰 중요한 역할하게 될 것이고, 그러면 언론인 여러분들과도 접촉이 많으니까 결국은 오해도 안 생길 것이고, 저는 지역화합특위위원장하면서 봤을 때 우리 호남권의 언론인들, 서울에 와계시는 호남언론인들, 많은 선입견 때문에 오해가 생겨서 오보도 상당히 많은 걸로 제가 기억을 한다. 다른 오보라기보다는 팩트가 잘못 인지됨으로 인해서 그것이 보도가 되어서 결국은 그 지역감정의 골을 더 깊이 파는 그런 부분도 저는 목격을 한 바가 있다. 이제는 갈수록 그런 것도 없어지면서 이 지역의 안재홍 전 의원님 같은 분도 계시고 또 현역 비례대표님 계시고, 또 우리 정용화, 이정현 의원님 말씀드렸지만 그런 분들이 당선돼서 계시면 여러분들과 자주 대화하고 토론도 자주 하고 늘 의견을 조정하다보면 이제 오해도 없어지고 그런 것이 저는 지역감정의 골을 메우고 이제 지역이 화합이 되어서 오히려 저 수도권 공화국이라는 수도권과 영·호남이 힘을 합쳐서 비수도권의 단합된 힘으로 우리 비수도권의 권익을 찾고 지역균형발전도 시키는데 앞장서야 된다, 하는 게 기본적인 제가 갖고 있는 생각이다, 하는 것을 오늘 한 번 더 여러분들께 말씀드린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정의화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하여 배은희 대변인, 정용화 비상대책위원, 안재홍 광주시당 위원장, 박재순 전남도당 위원장, 선기운 광주·전남도당 처장 등이 함께 했다.


 

 

2011.   6.    2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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